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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남자의 고민. 정착하느냐! 나아가느냐!

남아당자강 |2011.10.13 22:25
조회 43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인턴직을 하고 있는 26세 남아입니다.
2주남았는데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 스펙은요, 26세 남자, 인서울 탑7 대학교 경영학과, 평점은 3점대 초반, 토익은 950점입니다.

 

지금 인턴직으로 다니고있는 회사는요,

장점
1. 대기업 계열사
2. 철밥통. 인원 4명뿐. 경리직(지원팀) 특성상 빠른 진급
3. 잠재력 매우 큰 회사
4. 빠른 취직, 정착. 취업활동 더 안해도 됨. 

단점
1. 대기업을 가장한 중소기업
2. 안정적이나 내 적성과 희망사항과는 무관한... 경리직
3. 세후 연봉 상여 인센티브 포함 3100~ 잘하면 3200 가량 (불만족)
4. 내 성격(사람 만나는거 좋아함. 대인관계 원만)과, 특기인 영어를 살리고 싶은 마음. 해외영업직 희망

2주 좀 넘게남은기간... 끝나고 정규직 전환이 거의 확정시 되고 있습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나 하고 싶은데로 하라 하지만... 
깊게 물어보면 다들 생각이 반반이더군요 ㅡㅡa ㅎㅎ


 

주위에 어떤분은 '네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데, 기회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왔을때 잡아라' 라시고

또 어떤분은 '너 정도 스펙이면 못해도 3천대 후반 회사를 찾을수있다. 대기업에서 5년하고 나와도 중견기업에서 과장급으로 돈 받을만큼 받을수 있다. 잘 생각해봐라' 시네요 ㅡㅡㅋ

 

사실 여기서 제일 걱정되는게...
내가 머 대단한넘도 아닌데 굴러온돌 걷어 차고 오래동안 백수생활 하게 되는거 아닐지 그 걱정이 제일 큽니다. 지금까지는 여길 걍 스펙삼기로 한게 확고했었은데 최근와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9:1에서 6:4정도로...

 

사실 요즘세상에 적성 찾아서 일하기 너무 힘들잖아요. 취직 자체도 힘들 뿐더러;;

적성보단 회사에서의 적합성이 더 중요한 사회에 살고있는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인생 선후배님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부디 제 안목을 넓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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