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끝자락에 서있는 생각많은 아가씨랍니다
요즘 도가니 영화가 많이 이슈가되고 영화는 안봤지만
내용은 이미 텔레비젼에서 다 봤네요
그걸보면서 생각했어요 정말 힘들고 아픈 아이들 앞날이....
돌이켜 보면 눈물뿐이였던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이였네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시골분들이셨고 시골에서 광역시로 이사를 하면서
제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어요
그당시 어머니아버지가 맞벌이 하셨고 저입학식도 못 올정도로 바쁘셨어요.
시골에서 와서 가나다라만 읽고 입학했지요 저희 나이때는 거의 그랬던것 같은데..
입학하고 저희선생님은 그학교에서도 정말 악독하기로 유명했다고 그래요
그런데 입학하고 얼마안되자 멀그리 잘못했는지 저희반 절반이상 학생들이 손바닥을 맞았어요
초등학교1학년 애들을 ....집에가서보니 손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그것을 보시고 학교를 찾아가셨어요
아버지 성격에 막화내시지는 않으셨는데...
그다음 부터 악몽이 시작되었네요
선생님이 회초리를 놓으시고 목을 조르기 시작했어요
정말 숨이 턱 막힐정도로 숨이 찰정도로
전 지금도 그악몽에서 ...그것이 제 트라우마가 되었네요...지금도 이글쓰면서 손이떨리네요
힘들었습니다 기를 펴야할 1학년이 주눅이들어 나서지도 사람들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
이전에 저의성격은 사람들앞에서 춤도 잘추고 나서서 하는그런 성격이였어요
그리고 1학년 말 전학을 가게 되었지요
중소도시로 두번째 악몽은 또 시작되더군요 전학 가자마자
주눅이들어 제대로 대답도 못했던저는 바로 특수반으로 배치시키시더군요 그때 따돌림이란 따돌림은
다당했던거 같습니다 절 벌레만도 못한 인간으로 취급하는 인간들이 싫어 그어린나이에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특수반이란게 존재한다네요 전 아직도 이해할수 없네요...그아이들이 다 저능아 들일까요?
그특수반 선생님은 몇년동안 같이 지냅니다 ... 저도 그때 지금생각해보면 선생님이 했던게
성추행이였네요
제 초등학교시절은 제인생에서 송두리째 없어졌으면 좋겠다는생각 항상 하고 있습니다
저 특수반이라는 꼬리표는 제 고등학교때 까지 이어지더군요....
저는 지금 생각합니다
억울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 맨날하네요
그리고 제가 저능아 일까? 내가 바보일까?
그당시 어른한분이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니가 므슨걱정이 있니? 젤 편할시기에 산다더군요
전 죽도록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말이죠.
저의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녔던 그시절 20살이 되던해 그지역을 벗어나 살고 있습니다
김태원이 무릅팍 도사 나와서 하는말이 있네요
선생님이 저에게 심부름을 시켰다면 내인생이 달라졌을꺼다 라고..
그거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나도
첫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지금은
그래도 많이 벗어났지만
아직도 아프고 힘드네요
저같은 아이들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