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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김냥 |2011.10.14 10:31
조회 5,651 |추천 11

안녕하세요..

 

저는 판에 임신 초기라고 해서 궁금한것들 많이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전... 저번주에 5주4일째 되는날에.. 아직 심장도 생기지 않은 우리..복덩이가 .. 저를 떠났습니다.

 

불완전 유산... 첫애였기에... 더 설레고... 처음 초음파 본날도 그다음에 많이 자란 초음파 본날도 참..

 

행복했었는데.. 아직 준비가 덜된 초보 엄마라... 우리 복덩이가 많이 불편해 떠난걸까요..

 

차마 그날.. 자궁을 깨끗이 정리 하는 수술을 받지 못하겠어서.. 이번주 월요일.. 수술을 받았네요..

 

마취가 아직 덜깬 상태로.. 제가 간호사 언니에게 아기 다시 가질수 있겠죠? 라고 물은게 기억이 납니다..

 

회복실로 옮기고 난후에 누웠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우리 복덩이에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아직 준비 덜된 엄마 아빠를 배려 해서.. 떠난것같아 마음아프기도 하고..

 

하... 마음이 좀 힘드네요.. 오늘 비가 와서... 더울적해지는것같아.. 여기에 끄적입니다..

 

복덩아..

사랑하는 우리애기..

우리 애기 떠난것이 엄마 탓인것만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

엄마... 우리 복덩이 다시 올날 만을..

기다리고 있을께..

그렇다고 너무 서두르다가 탈나지 말고.

우리 애기 편할때 천천히 오렴..

사랑해..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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