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시골에사는 글쓴이는 18년을살면서 연예인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죠.
그러던 중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에 2pm이 온다는 소식을!!!
ㅇ-ㅇ!!꼭 가겠어!!!
이러고는 그 날 과외도 간신히 뺴고 어쩌다 보니 가족끼리 나들이 겸
행사장에 갔었죠.
그떄가 여름이었는데...바닷가에 있는 특설무대에 온다고해서 5시에 도착했어요.
사람진짜 많더라구요.
아니 뭐 재범 탈퇴했다 뭐 2pm싫다 이러는 애들 많더만 다 거짓말이었는지
아주 얼굴빨개진 여자애들이 바글바글거리고있었어요.
행사가 곧 시작되고 아빠의 몸빵스킬로 맨앞에 섰습니다.
아 맨앞이란, 행사장 앞에 담장?처럼 낮은 철기둥으로 막아둔게 있었는데
거기에 딱 팔뚝을 올려두고는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죠!!!
어느 개념없는 화떡녀들이 와서는 째려보는데 저얼대 안 움직였어요!!
그러다가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행사장 오는길에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친사람없어서 다행이네 이러고 공연 본 시간이 9시 50분이었어욬ㅋㅋ
5시간을 그 자리에 망부석처럼 서 있엇음
2pm딱 와서는 I'll be back 부르고 나서 without u부르고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다가
어게인앤어게인하고 니가밉다 마지막으로 10점만점에10점 부르고 떠났어요 ㅠㅠ
아 감동이었죠ㅠㅠㅠ
앞에 경찰?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경찰비슷한 옷 입은 분들과 경호원 분들이
사람들을 막고 있었는데 다들 덩치가 있다보니 2pm이 가렸어요
그래서 "아이고~ㅠㅠ하나도안보이네진짜로 아저씨좀앉아봐요!"
했는데 그때마침 담장 바로앞까지 와서 박수치고 있던 멤버들 중에
앞에 있던 사람이 피식 웃더라고요. 솔직히...순간 누군지 헷갈리고 그랬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준호?그사람이었던거같네요.
택연은 정말....사람들이 쓴 댓글하고 엽사보면서 헐 이랬는데
...과거는 지나간것이고 중요한것은 현재잖아요?ㅋㅋㅋ남신이던뎈ㅋㅋ
찬성은 느끼할것같았는데 이목구비뚜렷하고 덩치도 꽤 있구요.
우영은 찬성옆에 서서 그런지 왜소해보이면서도 잔잔한 근육들덕에 탄탄해보였죠.
근데 진짜 사막여우닮기는했던뎈ㅋㅋㅋㅋㅋ저혼자 빵 터졌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준호는 웃을때가 진짜 멋잇었던거같아요 말하다가 씨익 웃는데 캬아
준수는 뭔가 제일 기대를 하지 않았던 멤버였는데
아아 역시 투피엠이라 그런지...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싶엇어요.
생각보다 얼굴 안길고요 잘생겼습니다.
닉쿤....두말하지않겠어요 그냥 얼굴소멸직전이던데욬ㅋㅋ
비율제일 좋았고 피부 하얗고 완전 강아지같은 꽃미남이었어요.
원래 8시에 와서 공연하기로했었는데 예상치못한 사고로 2시간이나 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면서 사과도 했어요. 마지막 노래끝나고 무대에서 내려가는데
행사장 정리하면서 뭔가...뽕짝같으면서도 처음들어보는...미묘한 노래가 울려퍼지는데
멤버들이 내려가다말고 막 제자리에서 돌면서 빙구같은 춤 춰서 사람들 다 뽱 터짐ㅋㅋ
아우 귀엽넹ㅋㅋㅋ
이제 힘내서 고등학교 공부를 할 마음이 생겼다죸ㅋㅋㅋ
집에 가서 보니까 5시간동안 철봉에 기대어 있었던결과!!!
푸르죽죽한 피멍이 생겼답니다 흑흐규ㅠㅠ영광의 상처죠ㅠㅠㅠ
아우 아프긴 아팠는데 그래도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비루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