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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압有))☆★☆ 엄마한테 가짜딸 된 사연 ☆★☆

172고3 |2011.10.15 00:56
조회 22,118 |추천 106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ㅎㅎ!

 

 

 

 

저는 부산사는 고3 여고생입니다!안녕

 

항상 등교하면 스마트폰으로 네이트판 정독을 한 후에 !

 

수업듣고 자습하는 ㅋㅋㅋㅋ고3...이에요방긋

 

톡된거 읽고 애들한테 말해주고 같이 웃고 화내고 ㅋㅋ슬퍼하는게 일상...

 

그치만 컴퓨터로 직접 켜서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ㅋㅋㅋㅋ

 

엄마아빠 얘기들이 판에 많이 올라오길레

 

저도 오늘 있었던 일이랑 여러가지 에피소드 올려볼려고요 부끄

 

처음 쓰는 거니까 여러가지 양해 구할게요 ㅎㅎ

 

 

 

 

 

 

 

음슴체와 함께 시작 !

 

 

 

 

 

 

 

수능  D- 27 일 남은 고3 수험생임

 

오늘도 어김없이 석식을 먹고 야자를 기다리고 있었음슬픔

 

진짜 야간자율학습은 자율도 아니고 3년 내내 해도 정이안감 정이거부 ㅋㅋㅋ

 

나만그런갘ㅋㅋㅋㅋㅋ

 

무튼 ! 거두절미하고

 

야자 1차시 시작할 때 쯤 친구한테 한가지 제안을 했음 ㅋㅋㅋ

 

심심하기도 하고... 잠도 오고 그래서

 

'우리 엄마한테 문자보내서 답장 빨리오는 사람이 이기는거 하자흐흐'

 

ㅋㅋㅋ네 그냥...심심해서 한거임 심심해서 당황

 

내용은

 

'엄마보고싶어' 딱 이렇게만 보내기로 합의봄

 

그래서 바로 엄마한테 문자를 보냄!!

 

평상시에 엄마랑 문자도 자주하고 ㅋㅋ 친구처럼 잘 지냄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보고싶다는데

 

메일

'왜?'

 

 이게 첫답장이였음ㅋㅋㅋ 그리곤 바로

 

메일

'집에서 많이 보여줄께..'

 

 

 

근데 여기섴ㅋㅋㅋㅋㅋㅋㅋㅋ문제가 생김...

 

답장을했는데 엄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깈ㅋㅋㅋㅋㅋㅋ

 

메일

'너 ㅇㅇ(나)아니지...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엄마내가 보고싶다고 한게...문제가있는거야?

 

????당황????허걱?????????????......흐흐

 

 

 

 

 

 

 

 

 

제가.. 엄마딸이 아니면 누구딸이겠습니까...

 

근데여기섴ㅋ진짜 ㅋㅋㅋㅋㅋ장난.. 을 치고싶었음...음흉

 

나도모름ㅋㅋㅋㅋ그냥 나 아닌'척'ㅋㅋㅋㅋ똥침

 

ㅋㅋㅋㅋ근데진짜 ㅋㅋ우리엄마 나인줄 모르는거임...허걱

 

내 번호로 나랑 문자까지 하고있으면섴ㅋㅋㅋㅋㅋ

 

나인줄 모르고 ...슬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 키우는 개 이름까지 물어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진짜 야자시간에 혼자 끅끅 대면서 웃었음 ㅋㅋㅋㅋㅋ

 

진지해지는 엄마가 ... 웃겼음 ㅋㅋㅋ깔깔

 

'장난 더쳐야지...' 하는 마음으롴ㅋㅋㅋㅋ 계속 발뺌하고 말돌리고 그랬음 ㅋㅋㅋ

 

그런데...ㅋㅋㅋ 문제가 생김...

 

 

 

 

 

 

 

 

엄만 장난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진짜 정말 진지했던..거였음 ㅠㅠ놀람

 

 

메일

'장난하지말고 강아지이름머야?'

 

이 문자 오고난 뒤에

 

폭풍으로 전화...

 

진짜 전화 계속 오는거 ㅠㅠ

 

야자도중이라 받지는 못하고 혼자

 

'헐 .. 어쩌지 엄마 진짜 진지해졌네..'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 거절 계속 누름..

 

받아서 '여보세요 엄마나야' 이럴수는 없으니까..

 

거절 해도 ㅋㅋㅋ

 

우리엄마 계속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ㅋ.............땀찍

 

아 그래서 이건 아니다 ! 싶어서.. 전화 거절 바로 누르고

 

문자 폭풍으로 보냄 ㅋㅋㅋ

 

이때까지 길렀던 강아지들 ㅋㅋㅋㅋㅋㅋ이름 전부다 보내니까

 

 

 

메일

'가시나 죽을래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문자 같이 보는 친구랑 웃고 ㅋㅋㅋㅋ

 

내친구는 아직 답장도 안와서 화나있고 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나의 별명은 09임 영궄ㅋㅋㅋ

 

이름이.. 비슷해서 고1때 까지만해도 영구라고했음 애들이 ㅠㅠ통곡

 

놀랜 엄마 진정 시켜드릴려고

 

 쉬는시간 되자마자 엄마한테 전화를 했음 ㅋㅋㅋㅋ더위

 

 

전화

(전화내용)

 

엄마 --

나 ~~

 

(이거 나름 스마트폰 유저님들 배려...짱차원임...ㅋㅋㅋㅋ 스마트폰으로보면 글씨크기?색상?

 

그런거 없음 ㅜㅜㅜㅜㅜㅜ슬픔걍 다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어떤 판 보면 누구 이색 누구 저색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

 

난 누가 무슨 색인지 모름... 그냥 문학 문제 푸는 듯이 읽고 또 읽을 뿐 ㅋㅋ 폐인

 

그래서 다음에 내가 판 쓰게되면 스마트폰 유저님들을 많이 배려해야 겠구나 ! 부끄하고생각했음ㅋㅋㅋㅋ)

 

 

전화

 

(신호음)

 

--가짜딸 ~

 

~~엄맠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난줄몰랐나 ㅋㅋㅋㅋ왜파안

 

--아니 ~평소에 너 문자 보낼때 이모티콘도 있는데 성의가 없길래

   니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니 폰 주워서 문자하는줄 알았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다른사람이 폰 주우면...

 

엄마한테 보고싶다고 문자보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근데왴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이름을 말하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집 강아지 이름 아는 사람 몇 없잖아 그래서 물어본거지 !

 

ㅋㅋ6년동안 같이 산 별이는 아마 동네사람이 다알껄 .....

 

~~아 맞낰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 엄마 집에가서 실컷 볼게 ! 나중에봐요 !

 

 

이러고 끊음 ㅋㅋㅋㅋㅋ 우리엄마 은근 귀요미부끄

 

저번에도 한번 보고싶다고 문자 보냈었음

 

그땐 막

 

 

메일

'☆_☆엄말 바라보는 내 눈빛은 호수야요'

 

메일

'영구(엄마별명대로)눈이 별이네 ~'

 

메일

'응 반짝반짝 거리지 ㅋㅋㅋ'

 

메일

'야동봤네 ~ 야동봤으니까 반짝반짝 거리지 ~'

 

 

 

??????엄마??????야동보면 눈이 ☆_☆????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문자 애들한테 보여주고 ㅋㅋㅋ졸지에 야동보는 영구..............됨....하 폐인

 

여러가지 에피소드 있는데 몇개만 ! 맛보기로 ㅎㅎ

 

 

1.내 머리 위의 엄마

 

 

얼마전에 엄마가 막내동생 옷을 산다고

 

남포동 가야될 일있다고 같이 가자고 했음

 

나에겐 여동생 남동생 둘이 있는데 남동생 옷사는데

 

여동생이랑 나랑 둘이서 엄마랑 갔음 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나가는 거라 저녁도 안먹었겠다 밥도먹고 영화도 한편보고 집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일거 같았음

 

한참 도가니 개봉했을때 !! 진짜 보고싶었음 ㅠㅠ 통곡

 

엄마 일마치는 시간에 엄마 가게로 갔다가

 

 같이 버스를 타고 남포동 가는 길이었음

 

 

 

버스

 

영구- 엄마 우리 남포동 가서 뭐할꺼야?만족

 

엄마- 뭐하긴 막내 옷사야지

 

영구- 옷만사고 올꺼가?슬픔

 

엄마- 그럼 뭐하게 ? 니 옷은 수능 끝나고 살 빼고 사라

 

영구- ㅇㅇ 근데 우리 저녁 안먹었는데 밥 사줘 밥

 

엄마- 그래 알겠다 밥먹고 옷사고 들어가자

 

영구- 응

 

진짜 영화 보고싶은데 영화 보러 가자고 말할 타이밍 잡고있었음

 

근데 !! 엄마가 갑자기 !!

 

엄마- 영화는 못봐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순간 진짜 내가 막 소설이나 영화에나오는 것 처럼

 

'속으로 생각하던걸 입 밖으로 내뱉었나?'놀람

 

'아님 엄마가 독심술 연마했나?'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깜짞 놀램...

 

영구-...?어..엄마 영화보자고 말할줄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물어봤음 ㅋㅋㅋㅋㅋ그러니까 엄마가

 

엄마- 난 니 머리 꼭대기 위에 있다 ㅎㅎ

 

이러는겈ㅋㅋㅋㅋ아마 평생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임...

 

 

 

2. 쌍凸

 

 

 

내가 재학중인 고등학교 근처에 엄마가 일하시는 가게가 있음

 

가끔 급식 맛 없을 때 가서 김밥먹고 그러는데

 

토요일날 자습 마치고 집 가는데 엄마한테 인사만하고 바로 집에 갈라고

 

가게 밖에서 창문 똑똑 두드리고 입 모양으로

 

'엄마 나 먼저 집에 갈게 안녕'

 

이랬는데 우리엄맠ㅋㅋㅋㅋㅋㅋ

 

'응 그래 잘가 凸흐흐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포즈..

 

김밥 싸시던 장갑 끼고 앞치마 맨 상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계시는 손님들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딸한테잘가란 인사로 ...쌍..凸...

 

이떄 사진 찍었는데 ㅜㅜ폰 초기화 되서 다없어짐쳇

 

 

 

3. 서러운 엄마

 

 

우리집이 아빠 유전자 때문에 전부다 키가 좀 큰편임..

 

아빠 187 엄마 167 나 172 여동생 170(고2) 남동생 176(중1)

(자랑하려고 그런건 아님 ㅠㅠ)

 

초등학교때만 해도 작던 남동생이 갑자기 쑥쑦쑥 크기 시작함...무섭게..추워

 

그래서 졸지에 엄만 우리집에서 제일 작은 여인이 된거임

 

그때 부터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급 신경씀 ㅋㅋㅋ신발 굽 이나 ㅋㅋㅋㅋ길거리 등

 

엄마랑 자주 놀러다니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항상 길이 약간 기울어져있으면

 

무조건 엄마가 높은쪽임 ㅋㅋㅋㅋㅋㅋㅋ나랑 키차이 얼마 안나보일라고 ㅋㅋㅋㅋㅋ

 

맨날 나보고 나이KEY 에어 신으면 키도큰게 굽높은거 신어서 엄마 좁쌀만하게 만든다고 뭐라함ㅋㅋㅋ

 

힐안신는게 어디에요 엄마 ㅎㅎ

 

그래서 ㅋㅋㅋ엄마랑 나갈땐 컨버S 신고 나가고 엄마한테 굽없는거 신고왔다고 칭찬받고 그럼 ㅋㅋㅋ

 

여자다보니까 엄마랑 나랑 여동생이랑 자주 다니는데

 

좌둘째 우첫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우리엄마 칭호?아무튼 ㅋㅋㅋㅋ엄마 보디가듴ㅋㅋㅋㅋㅋ

 

170/167/172 이렇게 가면ㅋㅋㅋㅋㅋㅋㅋ팔짱끼고가면

 

우리엄만 우리가 팔짱끼면 연행당하는 기분이라고 엄마가 낌 ㅋㅋㅋ

 

갑자기 왜이렇게 컷냐며 내품에 들어올때가 있었는데 이제 내가 니 품에 들어가겠다고 서럽다고 ㅋㅋㅋ

 

그래도 엄마 배려 열심히 하고있음 나름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쓰는건데 너무 쓰잘때기없는거만 썼나 싶기도 하고 무슨 내용인지 잘..모르겠네요 ㅠㅠ

 

진짜만약 정말ㅋㅋㅋㅋㅋㅋ 반응 약간이라도 좋으면

 

 

187 훈남 우리아빠 에피소드가지고 오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대박..짱

 

처음 적어봐서 저는 움짤도 없음 ㅠㅠ.....

 

대신에 아빠 사진하고 6년간 동거동락한 가족같은 강아지 사진 투척 !

 

 

 

 

 

 

만렙 착용가능 귤투구 ㅋㅋㅋㅋ

 

 

 

 

엄마가 꼬리만 염색시킴ㅋㅋㅋㅋㅋ

 

 

주인보다 예쁨....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옆에서 이거쓴다고말씀드리니까

 

초상권있따고 다음편에 정면사진 올리라함 ㅋㅋㅋㅋㅋㅋ

 

 

 

이건 엄마아빠 연애할 때 !!!

 

우리엄마아빤 8년 연애했음 ㅋㅋㅋㅋㅋ 선남선녀다잉 ~♥

 

아 다음에 또 쓸 계기가 되면

 

엄마아빠 만남부터.... 쓰겠음 ㅎㅎ 소설한편 보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없이 막 쓴거 같은데 ㅜㅜ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

 

 

전 움짤이...없음 ㅠㅠ...

 

 

추천 조...ㅁ.....

 

엄마아빠랑 같이 읽을 거에요 ㅎㅎ!

 

 

 

엄마아빠 사랑해요 사랑

 

여동생 남동생도 사랑해요 사랑

 

친구들도 사랑해요 사랑

 

톡커님들도 ㅅ...ㅏ랑해요사랑

 

 

 

주말 잘보내세요 ^^ !

 

 

추천수106
반대수2
베플보라돌이|2011.10.15 01:25
영구친군데 베플되면 영구 사진투척함ㅋㅋㅋㅋㅋㅋㅋ♥추천♥ 베플감사해용ㅎㅎ 영주사진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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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우와|2011.10.15 20:53
어머늬! 귀여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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