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안산에있는 N고등학교에 다니는 17살 정다은 이라는여고생이에요.
(제신상정보는 후기에 홈피 알려드릴께요.)
이름까지 밝힌다는건 심각하다는 말이겠죠..뭐...
군말없이 할말을 씁니다..
제가 중1까진 그냥 평범하고 애들하고 잘놀고 공부는 좀 못해도... 평범한가정에서자란 그냥평범한
아이였어요..
그리고 중2로올라와서 제 인생모든게 깨졋어요... 그 아이들때문에..쓰면서도 눈물이나요..
중2로올라와서 제가아는애라곤 한명도 없었어요.. 다흩어졌기때문에.. 12반까지 있어서 같은반될확률은
어차피 없었어요.. 그래서 호기심반 설레임반.. 두려움반.. 세가지로 갈라져있는 생각을 하던중
어떤 딱봐도 물안좋아보이는 여자애가 사탕물면서 "너이름이뭐야?"이런식으로 끝에 소리를올려서
말하는거에요.
제가A형인대 혈액형이 성격을 좌우한다는게 맞는말같았어요 제가 낮을가리면서 소심하거든요..
그래서 전 "어?정다 은.."
이렇게 말을하니깐 갑자기 제볼에 그재수없는 손으로 두어번 토닥토닥 거리면서
"잘해라 응?" 이러길래 정말 황당했죠..
그때부터 무슨 이유인지 우리반 모든아이들의 표적 이되었어요,,
맨날 청소시키고 담임에게 내의사없이 다은이가 청소한대요~~ 이런식으로말하면서 가질않나..
제 교과서 표지를모조리다 찢어서 던지고 놀질않나 남자애들은 다 흝어보고 가질않나,,,
그때부터 2학년생활은 아무이유없이 무너지고말았죠..
친구들도 연락이 끊기고.. 반에놀러가도 모른척하교 ...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렇게 3학년이돼고 똑같은 날만 계속 되풀이 돼면서 지금의 고1이 되었어요.
부모님이 집가까운 고등학교를가라하셔서 물안좋은 고등학교에 가고말았지만..
아무렴 상관없었어요 그딴애들만 없었으면 좋겠으니깐..
하지만 운도 지지리 도없지.. 걔내들도 이고등학교에 들어온거에요 한5명정도가 온거에요 걔네들중
두명은 이학교 선배랑 친하다며.. 온거고 ..
하.. 진짜.... 그때부터 중학교 때보다 더심한 욕들과 괴롭힘과 구타며...
급식까지못먹게하고 엄마한테말하면 죽인다그러고.. 그날은 자기 아는 선배들무리까지불러서
남자선배 앞에다가 세워서 제 스타킹 이며 와이셔츠며 다뜯어놓고 사진을찍고...
진짜 전결심햇어요... 이러고만 있다간 정말..정말... 끝도없다는걸..
언제한번은 중2때부터 괴롭혀온 애 한명을불러서 일대일로 싸우기도 했어요 싸운다음날에
또 선배들과 친구불러서 의자에 머리찍히고 머리는 다뜯기고 식염수 얼굴에붇고 매니큐어 얼굴에
다 칠해놓고.. 그꼴은 우리반애들이보고있고 다른반애들도 창문으로보고.. 선배들도 다보고...
다웃고 다욕하고 하... 진짜이런게 진짜있구나.. 티비에서만 보는상황이 진짜있구나...
왜나일까.. 왜 뭐때문에 대체 무슨이유로... 그래서 정말 미칠것만같아서
엄마아빠에게 전학가고싶다고 울며 애를썻어요 하지만 울집이 그럴형편이아니라...
쪽팔리고 수치심 들지만.. 우리집은 노래방,다방,포장마차 만 들쑥거리는 골목 쪽 주택지하에 살아요
그것도 4달안에 돈아내면 당장나가야 하죠.. 그것때매 심기불편한 엄마에게 전학간다느니..
떼를쓰고있으니.. 엄마는 못들은척만하고 아빠는 술마시고 와선 얘길듣고는 제머리 낚아채서
발길질하고.. 정말 원망스럽고 또원망스러워요,, 벌써 타자기에 눈물로 범벅 되있내..
정말 괴롭고 힘들어요... 우리집안형편을 무엇보다 잘알지만..진짜 전학만이라도... 다른건다필요없으
니깐.... 그애들에게서 떨어지고싶어요.. 제가정말 기가쎄고 똑부러진애라면 그런애들쯤은...
하지만 자신감이없어요.. 집만오면 무뎌지고..학교가면 초췌해지고... 그애들이 정말 죽고싶을만큼
원망스러워요. 전미래의꿈이있고 공부도하고싶고 친구들과 놀기도하고싶은 그런아이에요..
무엇때문에...정말 평범했던 그시절로 돌아갈수만있다면 돌아가고싶어요..
오늘은 그애들 눈길피해서 집으로달려와서 쓰고있어요.. 누구한테 내맘을 털어놓을수없으니..
여기에서라도 모든걸 다말하고 맘이 편해지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부모님동의없이 자퇴할 예정이에요.. 그것마저안돼면 이집...내가다니는학교...
다닐가치가 없는거죠.. 집나가면 개고생이란말을 들었어요.. 지금내상황엔 그럴만한여권이안돼요
어서나가서 아무 막노동이라도해서... 뼈빠지게일해서 이사갈 돈을 마련하고싶어요,,
정말..정말..전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긴글 읽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