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에 있는 것들이나 꼴통들이 하는 말이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를 들고 나온다.어찌 들으면 맞는 말이고
노동을 하고 그 대가를 받으라는 말이다.참 아름다운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교활한 왜곡의 시작이라는 것도 명백한 일이다.
나치가 아우슈비치 수용소에 써붙인 것이 바로
<노동이 너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이다.
결국 일만 하다 죽던지 가스실에서 죽던지 할 텐데 이런 기만적인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지능적인 교활함이다.
독일에서 2차 대전 후 이스라엘에 사죄를 했는데 일본의 작태에 비하면
솔직하게 시인한 정말 독일은 선진국의 자격이 있는 나라다.
그랬는데 이스라엘은 독일에게 "용서는 한다.하지만 잊지는 않겠다"
했다.
노동의 가치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 노동의 절대 가치로 여기는 것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일이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것은 오로지 노동집약적인 사람의 팔다리나 쓰는 인력만으로 먹고 살았던 농경사회나 어울리는 말이다.
이건 잉여가치가 나왔던 부유층이 나오기 시작한 효율의 시초인 산업화사회만 가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로 지금의 정보화사회를 벗어나 비약적으로 발전한 세계가 단일권인
글로벌 사회에서는 극단적인 효율화로 많은 인력은 필요하지도 않고 인력이
없다 해도 충분히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오히려 일자리가 많다 해도 그것이 효율적이라는 증명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이 남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는가가 문제인 일이다.
오히려 그 일과 직급에 맞지도 않게 생존이라는 명분으로 온갖 경쟁률만 높여
정작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그 직업을 갖는 것이 아니라.
때로 머리만 좋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교활하고 비열한 인간이 그 직업을 차지해 자기의 욕망을 위해 타인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주며 먹고 사니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개선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 일이고 부정부패 비리는 결국 이런 구조에서 나오는 일이다.물론 과거에도 부정부패와 비리 모순은 있었으나
과거는 과거의 질서가 있어 누구든 몸을 쓰고 살 수 있었으나
지금은 몸을 쓰고 일을 하고 사는 것이 때로 그 사람의 자질에 있어서는
악행과 패악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결국 일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이 나라 국민들이면 어떤 방법으로든
행복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하는 일이다.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거의 삶이 마찬가지거나 비슷하다면
탐욕스러운 악인들이 힘만 드는 노고를 하는 일을 하려 나서지 않을 것이고
정말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얍삽하고 잔머리만 잘 굴리는 인간들에
의해 밀려나지도 않을 일이다.
누군가 최상위 부유층 이건 일반 부유층이 아닌 대기업이나 재벌급의
최상위 부유층을 말한다.이들은 자신의 노력이 아닌 어떤 자원이나 규모에 의해 자신의 노력보다 더 많은 규모의 이익과 돈이 스스로 굴러 들어온다는 것을
알고 미국의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부자 증세를 말한
것이라 생각을 해야 하는 일이다.
반대로 가난한 사람 없는 사람은 과로사를 하도록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결코 그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니들 일이니 "일해서 해결해라"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더욱 열심히 해라" "하면 된다" 심지어 "희망과 꿈을 가져라" "니 노력이 부족한 탓이다"
이런 말을 누가 하는지 보고 이 말들이 얼마나 현실을 왜곡하고 위선적인지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 일이다.
세상 이대로 두면 결코 변하지 않고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 거의 모든 건 모조리 다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