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 KISS THEM GOODBYE

정작가 |2011.10.17 19:38
조회 283 |추천 0

 
드디어 나왔구나 위기의 주부들 시즌8. 

집에  TV 가 없는 관계로  드라마는 관심도 없고 뭐가 하는지도 모르지만, <위기의 주부들>은 절대 예외. '
처음에 딕테이션 때문에 자료로 찾아서 봤는데, 지금은 딕테이션이고 뭐고 나올 때마다 넋을 놓고 본다
(그래서 순동님이 너무 싫어하지만... 본인도 프린지를 열심히 보기 때문에 쌤쌤)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브리엘과 브리.

처음에는 남편 카를로스의 인형같은 존재로 허영심 많고 이기적인데다가 하는 일이라고는 쇼핑과 몸단장 밖에는 없지만, 카를로스가 장님이 되었을 때 가족들을 일으키는 힘이 있었고,  뒤바뀐 아이를 향한 뜨거운 모성본능도 보여줬으며
결정적으로 풍부한 유머감각이 가장 큰 매력이다. 





브리는 뭐랄까...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여자다.
처음 시즌 1에서 결벽증, 공화당 골수보수, 가식적인 노블레스 의식을 가진 여자인가 하면
남편이 죽고나자 다양한(?) 남자들을 만나며 자신을 옥죄던 도덕적 틀을 벗어나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심지어 수잔의 전남편까지;;) 딸을 대신해 임신한 척도 했으며, 자신의 요리재능을 살려 사업도 하다가 게이 아들을 위해 
사업도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브리. 

요조숙녀로 나왔지만, 이디보다(시즌5에서 감전사한 금발 이혼녀) 더 많은 남자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남들이 의식이나 이목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점차 충실해나가는 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브리가 없으면 위주도 없다!


물론 르넷과 수전도 극의 중심이긴 하지만,  


르넷은 나대서 싫다. 남의 일에 정의의 사도인냥 시시비비를 가리는 모습이 꼴보기 사나워;;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고, 캐릭터도 1편 부터 변화가 별로 없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즌7에서 부터 남편과 별거절차를 밟지만, 이젠 위주에서 그 정도 가지고는 약발이 먹혀들지 않는다.(브리를 보라고!!)


특히 수전 마이어는 더 싫다.
매일 울며불며 신세한탄이나 하고, 뭐 하나 주도적을 하는 일이 없다. 늘 누구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그녀.
누구는 엉뚱하고 덜렁대는 것이 매력이라고 하나, 브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뭐지 저 푼수는..."

뭐 어쨌건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즌 8이 나왔으니.
닥치고 시청하는 수 밖에 ㅎㅎ
 



지난 시즌 7에서는 개비의 남편 카를로스가 개비를 성폭행 하려한 그녀의 의붓아버지를 죽이는 것으로 끝났는데..
시즌 8 eps1에서는 브리가 곤경에 처한 개비를 위해 리더가 되어 사체를 암매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역시 무서운 게 없는 브리;;

하지만 카를로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수전은 당연히 남편 마이크에게 말하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하며, 르넷은 매일 악몽에 시달린다. 여기에 브리의 새로운 형사애인까지 가세하여 깨끗하게 마무리 될 것 같았던 일상이 점점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자, 빨리 eps2 를 보여달라구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