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남자 입니다.
본론부터 들어갑니다...
폴리텍대학 다니다 자퇴하고 24살에 군대 제대하여 최종학력 고졸로 반도체.LCD 조립 및 셋업 업무를 하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지금도 그 업종에 몸을 담았었던 직장입니다.
지역은 천안입니다. 삼성.LGD 등에 세정설비 조립하고 셋업해주는게 주 업무입니다.
지역?업종? 특성상 소규모(개인사업자)업체 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직원15명정도 되는 회사에 시급 5천원으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얼마전 까지는 아는분의 소개로 지금 개인사업자 회사에 연봉 3천+@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사장님 포함 직원5명에 제가 2번째로 팀장으로 재직중이었습니다.)
문제는 지금 회사에 일이 없습니다.
개인사업자 특성상 회사 사무실 그런게 따로없습니다. 일이 있으면 그쪽 업체로 출근하고 하는데 일이 없으면 출근할곳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게됩니다.
지금 2주째 출근을 안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사장님과 통화할때만 해도 이번주만 쉬고 다음주에 출근 하라는거 였는데.
지금 3주차 접어들었는데도 일이 없어서 그런지 연락이 없내요.
역시 쉬게 되면 문제는 돈이죠.
가정사가 복잡해서 4년째 혼자 원룸에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집안일땜에 본의 아니게 은행에서 카드론을 받아서 쓰게되서 카드값+카드론으로 월 150나갑니다.
월세도 40나갑니다. 카드값 정산하려면 약 1000만원이 필요하더군요.
노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친구들 모임정도만 나가고 퇴근하면 집으로 가고 씀씀이도 크지 않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모으고 모은돈이 집안일 때문에 다쓰게 되고 결국은 카드라는 빚만 생겼내요.
당장 내일이 카드결제일인데 15일 월급날은 지났는데 입금은 안되고...
평소 짜증내면서 지웠던 스팸문자를 돌이켜 보게되고 참.....
여자친구도 최근에 상황을 알아서 힘을 내라고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여자친구 한테도 미안하고
여자친구도 많이 예민해진거 같아서 최대한 말 아끼고 티 안내려고 해도 힘들어하는게 느껴집니다.
참....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 나쁜생각도 들고해서 잊으려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쓰게 되내요.
읽어주셧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