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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가난하지만 희망은 가득해요.)

날아라오징어 |2011.10.20 18:42
조회 351,669 |추천 2,803

 안녕하세요!

저는 생활보호대상자인 18살 흔녀입니다ㅎㅎ

저는 아빠하고 나이차가 많습니다.

아빠가 48살에 저를 낳은셨으니 지금 66세이십니다.(띠동갑이에요 4바퀴돌아요 ㅎㅎ)

엄마는 안계시고 제가 신생아일때부터 아빠가 키우셨습니다.

심청이가 받았다는 그 젖동냥 저 그 젖동냥 먹고 살았어요 ㅎㅎ

게다가 집도 가난하고 아빠도 나이가 많아서 일도 없으시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생활보호대상자입니다.

저의 평생소원은 현재도  꿈꾸는 소원이 샤워할수있는 집에서 사는거에요.

저희집이 가난해서 화장실도 재래식이고 샤워하는데도 없거든요.

밖에서 하기도하지만(주위에 이웃이 없어요 나무잔뜩 ㅠㅡㅠ ) 겨울에는 그것도 불가능하거든요.

 

생활보호대상자가 되면 해택을 받는데 그게 학비면제랑 급식비면제, 요금할인, 최소생활급나오고요.

학교에서 컴퓨터도 무료로 준다는군요. 저는 있어서 인터넷비만 해택을 받고있어요.

저희가 가난해서 이런 해택을 받는게 자랑이 아니고 부끄러울수도 있지만 저는 부끄럽게 생각한적없습니다.

왜 부끄러운거죠? 커서 성공하면 되잔아요.

오히려 평범한집안에서는 학비걱정 때문에 걱정하지만 저는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공부를 집중해서 할 수 있었고요.

(학원다니는것도 읍사무소인가 시청가면 해택을 준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저와같은분들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지마세요.

초,중학생들은 아직 너무 어리고 세상의 어려움을 몰라서 놀리는 겁니다.

근데 초,중학생들이 이래서 급식은 다같이 무료가 좋기는 해요.

가난때문에 왕따 당하는 것만큼 슬픈것은 없거든요.

 

암튼 저는 그 것을 부끄럽게 안여기고 가난하지만 저를 키워주신 아빠를위해 최고의 조리사가되서 효도할꺼에요.

그리고 아빠가 딱 100살까지만 살다가 돌아가셨으면좋겠어요.

손자(녀)보고 돌아가셔야지 아빠는 내가 결혼하는것만 보고 죽는데요ㅜ,ㅜ

 

암튼 딴길로 새어버렸지만 모두 지금 생활에 너무 불평마시고 희망차게 지내시길 바래요

저도 힘내서 살께요~!아쟈~!

 

 

 

욕을 자재해주세요.

18살 아직 청소년입니다.

저를 욕해도 좋아요. 다만 저희 아빠는 봐주세요.

많은 나이 먹을동안 저를 정성껏키워주신 아빠에요.

 

 

추쳔 눌러주세요.

눈팅도 상관없지만 욕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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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고 추가글을 지웠어요.

왜냐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ㅠㅡㅠ

아직 어린 마음에 다들 좋은 말에 응원글인데도 불구하고 막막 부담이 커져가는거있죠??

홈피를 막열었을때는 평소같았고 500넘었을때는 우와 많타고 천자리일때는 진짜 많고 괜찮을까였고

1만 이 넘어가니깐 부담이 더더욱 커지는거 있죠???

미안해요 ㅠㅡㅠ 가난은 부끄럽지 않치만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관심은 부담스러운가봐요 ㅠㅡㅠ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저는 열심히 살꺼에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추천수2,803
반대수36
베플이호경|2011.10.21 00:31
이 친구......뭘해도 될 친구같네....기도할께요..지금은 글로 보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훗날 세상을 밝히는 따스한 사람되도록 ^^Never never never give up!! 그리고 지금 저는 대학2학년이고 고3동생도 있어요.ㅎㅎ 혹시 문제집이나 필요한거 있다면 나누고 싶네요 그리고 고향이 시골이다보니 제철에는 감자나 고구마 이런것들 평소에 친인척들과 함께 나누는데 친구가 싫지 않다면 함께 나누고 싶어요~~ 부끄러워말고!! 연락이 필요하면 메일줘요^^ 히호히호 여러분 베플되서 친구가 볼수 있게 해주세용~^^ gracelvoesj@daum.net ------------- 베플된거 어제 폰으로확인은 했는데 컴터할 시간이 없어서 지금에서야 글을 수정하네요..^^ 글쓴친구 부담스러워하지 말아요~ 내 친구들 중에도 힘들게 자랐지만 꿋꿋하게 잘 지내는 친구들도 있고 나도 고3,고1동생 이렇게 두명이 있다보니 남얘기 같지 않아서 도와주고 싶어서 그랬어요.. 솔직히 우리집 막 부자는 아니지만 막 부족하게 산것도 아니어서..^^ 친구의 글을 보니 많은 부족함없는 동생들에게는 도와주지 못했던 것 글쓴 친구에게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거였어요~ 그냥 불쌍해서 도와주고싶은게 아니라 너무예뻐서 그런거였는데~^^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해요 내가 공부를 잘해서 영어과외를 해주고, 능력이 있어서 취직을 시켜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친구만 괜찮다면 연락꾸준히 하면서 그냥 잘 아는 언니가 되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 도와주고 싶어요..ㅎㅎ 모쪼록 나도 친구처럼 하나님을 안에서 함께가는 동역자로서 끄적여 봤네요... 지금은 이렇게 한 발 물러서지만!! 흥분도 가라앉고 마음이 진정되면 얘기해봐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베플정다혜|2011.10.20 21:41
정말 글쓴이님 마음 너무 예쁘세요... 저보다 한살이나 어리신데 제가 본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제가 베플이 된다면 글쓴이님께 찾아가서 알찬선물을 꼭 드리겠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헐 베플됬네요~ 일단 나이가 열아홉개니까 수능끝나고 금욜날 바로 내려가겠습니다! 덧글에 덧글달린거 음 저 국어못해서 수리외국어과탐으로 대학갈 예정이고요, 지금보니까 베플이되면이라는 조건이 좀 제 눈에도 걸리긴하네요 ㅎㅎㅎ .. 아니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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