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나 지금 울고 싶음............
16편 중간까지 썼는데 아이폰 ios .5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느라고
창 두개 띄우고 있었는데
아이튠즈 새로운 버전 다운 완료 래서
그거 닫기 누른다는걸....
반 이상 써놓은 16탄 닫기 누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떻게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음? ㅜㅜㅜㅜㅜㅜ
하............
진짜 순간 나 정색함 .........................
이거 왜 임시 저장 이런거 안되는거임 ㅜㅜ
하 .. 진짜 싫다 .
울고 싶당 ..
그래도 일단 답변먼저 다.시. 시작해야 겠지요 ㅜ
[ z ] 님.
시험끝나셔서 좋으시겠어요~
베플되시고 시험도 결과 좋으시면 더 좋을텐데요 ^^
[ :) ] 님.
저희는 아직 권태기가 찾아오지 않았지만
권태기가 찾아온다면 :) 님 커플 처럼 잘 극복해서
쭉-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네요 ^^
[ 왜 ] 님.
점선은 항상 쓰는데 ㅜ 저 폰으로 보니까 점선이 안보이더라구요 ㅜ
[ 육이 ] 님
우리 오빠가 닮은 연예인이 없는것 같아서
어떻게 설명이 어렵네요 ㅜ
그냥 쌍커플 있고 적당한 코에 오밀조밀한 귀여운 입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
피부는 뽀얗고 ......난 안뽀얗고 ㅜㅜ
[ 슈링 ] 님
오빠는 A 형 저는 O 형 입니다 ㅎㅎ
[ 자몽 ] 님
지금은 직원들 다 알아요 ㅎ.....
아침에 손잡고 출근하다가 딱 ! 걸렸답니다 .
가게 근처가서 손 놓으려고 했는데
다른 직원이 출근길에 봐버렸어요 ㅋ
[ 퐁듀 ] 님
정주행 님께서 덧글로 달아주셨는데요 ^^
저희는 3 년째 연애중입니다 ㅎ
[ 바람과 함께 ] 님
지금쯤이면 수시 기간 인것 같네요
수시에 떨어져도 , 정시로 다시 응시 할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 마무리 준비 잘 하셔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
기회는 , 자신이 포기하는 순간까지 늘- 있으니까요
[ 가을열매 ] 님
처음에는 서운하거나 토라지는일 있을때 말 안하고 혼자 끙끙앓았는데
그럴때마가 오빠가 눈치채고 먼저 풀어줬어요 ,
이해시켜주고 설명해주고 -
사람이 서로 성향이 다르니 ... 트러블이 일어날수밖에 없잖아요
저도 그 뒤로는 많이 이해해 보려고 일부러 오빠 입장에서 상상해보고 했네요 .
오빠라고해서 저의 모든 면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을텐데
오빠는 저한테 트집잡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거 생각하면
어차피 일평생 살아온 습관인데 한순간에 고치기 어려울꺼고 ..
갑자기는 어렵겠지만 조금만 서로 배려하자고 그렇게 했어요 .
담배피우는것도 아예 끊으라고 하지 않고 조금만 줄여 달라고 하니
예전보다는 많이 안피우고 , 오빠가 특별히 서운하게 한건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혼자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고쳐나가는게 현명한 방법 같네요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 무게타 ] 님.
제가 무게타 홈페이지 찾아서 들어가봤는데요 ~
게시판중에 소설 게시판을 못찾겠어서 결국 못봤네요 ㅜ ..
이쯤에서 시작해야 겠지요 ?
그럼 ,
출~묘![]()
( 해운대 Thurs day 가서 라임맥주 마시고 싶다 . 두잔! )
오빠랑 같이 사는 직원오빠가 동원훈련 을 가게되었음.
동원훈련인지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서 2밤인가 3밤인가 자고 오는
그런 예비군 훈련이었음.
그리고 훈련 간 첫날이 나의 휴무날 이었음.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오빠한테 문자 옴
맛있는거 해놓고 기다려 비밀번호 알지 ?
헐 ㅋㅋㅋㅋㅋㅋ
이제 나를 가정주부로 부려먹으려는 속셈인건가 .
음.
하지만 나는 워낙 요리하고 누구 퍼다주고 이런거 좋아함 ㅋ
오빠 퇴근시간 맞춰서 해놔야 하니 갑자기 바빠짐.
혼자 장도 봐야 하고 ㅜ
요리도 해놔야 하므로.
부랴부랴 마트로 가서 장을 봄.
오빠네 집 근처에 집 더하기 대형마트가 있음.
택시 타기는 애매한 거리고
한 500m 정도 ? 걸어가면 되는 거리임.
이것저것 사다보니 욕심이 많아져서
너무 많이 샀음 ㅋ
봉투에 담아서 두개 였음 ㅋㅋㅋㅋㅋ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 많은걸 산건가 .
누가 다 먹어 ?
에이 , 남기면 반찬으로 두고두고 먹겠지!
양손에 낑낑거리면서 짊어지고 가다가
화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내려놓고
아!!!!!! 무거워 -_- 속으로 짜증짜증 ㅋㅋㅋㅋㅋㅋ
몇걸음 걷고 내려놓고 쉬다가 쉬다가를 반복해서
겨우겨우 오빠네 집 도착!
닭도리탕 ,
옥수수계란말이 ,
소세지 야채볶음 ,
두부전 ,
버섯 감자 볶음 등등 해줬음.
나중에야 알게 된거지만
오빠 두부 안먹음........................................
힝
난 두부 좋아하는데 .
초조한 마음으로 오빠네 집에서
오빠를 기다리려니
뭔가 기분이 새로웠음 ㅋ
요리 다 끝내고 정리 하고 조금 앉아있으니 오빠가 왔음!
짜잔 ~_~
뭔가 출근 한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 이었달까? ㅋㅋ
무튼 ,
우리 사장님 닭도리탕 보더니 자박한 국물먼저 한입 떠먹고
사장오빠 : 이거 어디서 사온건지 똑바로 말해![]()
나 : ㅋㅋㅋㅋ 그거 맛있다는 칭잔이죠 ^^?
사장오빠 : 아니 진짜 어디서 산건지 말해 ㅋㅋㅋ
나 : 아니예요! 진짜 내가 한거야! 닭껍질도 다 벗기고 했는데 증거물 보여줘여?
사장오빠 : ㅋㅋㅋㅋ 어머님이랑 같이 와서 한거야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것봐 엄청 기발해 ㅋㅋㅋㅋ
창의력 돋아
싱크빅 좀 많이 풀으셨나봄 ㅋ
맛있게 먹는 모습보니 흐뭇함.
한그릇먹고 더 먹었음
종종 시간될때 해줘야겠음
밥 다 먹고 본격 부부 놀이를 시작함.
나 : 내가 밥해줬으니까 오빠가 설거지 해줘요 ![]()
사장오빠 : 설거지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는데
?
나 : ㅋㅋㅋ장난치는거죠 ㅋㅋㅋ 수세미에 퐁퐁짜서 하면되는데 ㅋㅋㅋㅋ
사장오빠 : 그래도 모르겠는데 ![]()
하기 싫으니까 뻥쟁이로 변신했음 ㅋ
결국 오빠는 일하고 왔으니까 씻고
내가 설거지 까지 하기로함.
나는 부부놀이 하고 싶었는데 졸지에 하녀 놀이 하게 됨
흐규 ![]()
나 설거지 다 하고 나서도 오빠가 안나옴 ㅋ
장난치고 싶음
문을 벌컥 열으려고 했는데
문 잠고 씻으시는 이 철저함 ㅋ
일부러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손잡이 막 돌림
열어줘!! 열어줘!!! 하면서 ㅋㅋㅋㅋ
사장오빠 : 진짜 연다. 진짜 열고 같이 씻어야돼
나 : 저 TV 보고 있을께요 천천히 나오세요 ^^;;;;;;;;;;;;
진짜로 열것 같았음 ㅋ
우리 오빠 한다면 함.
무서움 ㅋ
너무 추진력 강해 ㅋㅋ
얌전히 티비 보고 있으니
다 씻고나와서 뽀샤시~ 더 멋있어진 우리 사장님임.
아쉽게도 옷도 다 입고 나오셨음 ㅋㅋㅋㅋ
에이
아쉬워 ㅋ
티비보면서 앉아 있으니
털썩. 내 무릎 베고 누움.
내려다 보니까
애기 같음.
귀여움.
얌전히 누워있으니까
내가 더 누나 된것 같아서 막 간지러웠음.
씻고 나왔으니까
본격 부부 놀이 .
귀파주고 손톱 깎아줌.
귀 파주는데 오랫만에 판다며 ㅋㅋㅋㅋㅋ
진짜 소리 잘들릴것 같고
귀지 많이 나와도 놀라지 말라고함.
그리고 왕건이 완전 많이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귀지 많으면 좋음!
뭔가 뿌듯해 ㅋ
손톱은 길진 않았는데 삐뚤삐뚤 해서 내가 이쁘게 잘 깎아줌 ![]()
다 깎고 오빠랑 나랑
서로 몰랐던 시절에 이야기를 나눔.
학창시절에 재밌었던 얘기 해주라고 하니까
지금 만나는 친구들이 다 중학교때부터 쭉 - 친구들이라고함.
오빠에 대해 사소한것 까지 다 알고 싶어서
반에서 몇등 했었는지
반장 부반장 해본적은 있는지
술은 몇살때 처음먹어 봤는지
처음사귄 여자친구는 몇살때인지
면허는 몇살때 땄고 ,
반 친구랑 주먹다툼 한적은 있는지 -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오신 적이나 ㅋㅋㅋㅋ
쫓아다니던 여자들은 얼마나 있었는지
등등
진짜 별걸 다 물어봄
친구들 중에는 누가 1 번으로 좋은지 ㅋㅋㅋㅋ
나와는 다르게 오빠는
1번 2번 이런거 아니고
그냥 다 똑같이 믿고 똑같이 좋다고 함.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
어릴때 장래 희망은 뭐였는지
사춘기 시절 가장 크게 한 반항은 뭐였고
그시절에 즐겨듣던 노래는 뭐였는지
생각나는대로 다 물어봤음.
뭔가 추억을 공유하는 기분이라서 좋았음.
꼬치꼬치 쫑알쫑알 쉬지 않고 물어봐서
지쳤을법도 한데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다 대답해줘서 좋음.
그리고 우리 오빠가 나를향해 처음한 질문은
" 첫키스는 언제 해봤어 ? "
이런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걸 어떻게 말해줌? ...
에비~
그런거 물어보는거 실례라고 알려주니
그래도 궁금하다고 떼 썼지만
안알려줌.
그냥 그런일은 그때의 그사람이랑 나랑 추억이니까
함부로 말하면 지나간 사람에 대해 미안한 일 같음.
나도 안물어봄 그런 이유들로 ㅎ
그리고 다음날은.
가게 새단장을 했음.
간판 옆에 기둥에 칠해져있던 페인트에
사람들이 밤에 낙서를 너무 많이 해놓고 도망감 ㅜ
완전 지저분해서
멀리서도 탁 튀는 색으로 칠하려고
노란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기로함.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고 하니
장사 끝나고 밤에 오빠랑 나랑 둘이서 하기로 함 ^^
직원들 퇴근하고 나서 오빠가 낮에 사다놓은 페인트랑
페인트 칠하는 밀대? 라고 해야하나
돌돌돌 돌아가면서 칠해지는거
키작은 나는 밑에 칠하고
오빠가 사다리 걸치고 위에 칠하고 ㅋㅋㅋㅋ
이거 안지워지니까 얼굴이 칠하고 이런 유치뽕짝 한 행동은
서로 절대 하기 없기 ! 맹세 하고 싸인하고 지장찍고 복사까지 ㅋㅋㅋㅋ
한 두시간 칠했나?
하......... 팔 빠질것 같아서 얼굴이 울상됨 ㅜㅜ
그리고 급 상황극 펼침.
나 : 여보..우리 형편이 어려워서 인부도 못쓰고 고생이 많네요 ..
사장오빠 : 여보 미안해 내가 부족해서 당신 고생시키고 .. 흑..
나 : 그래도 우리 애들을 위해서 우리가 조금더 아껴야죠~
우리 얼굴표정 하나 안바뀌고
능청스럽게 페인트칠 하면서 상황극함 ㅋㅋㅋ
계속 하다가 그냥 빵 터짐
우리 지금 뭐하는거냐며 ㅋㅋㅋㅋ
그리고 겨우겨우 마무리하고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감 .
다음날 오빠들 출근해서 깜짝! 놀람.
당연히 ^~^
우리 가게가 멀리서도 빛나게 이뻐졌는데 ㅎ
아,
그리고 예~ 전에 한참 유행하던
cupid suffle 이라는 노래 알고 있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꺼임.
나 그 셔플 춤 까지 외웠었음 ㅋㅋㅋㅋㅋㅋ
재미지는 귀여운 춤임.
갑자기 그노래 생각이 나서
가게에 틀어놨음.
오빠들이 이노래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
아니 오빠들 이노래를 몰라? 하고 물어보니
딱 한명만 알고 있음 ㅋ
이미 그때당시로쳤을때 유행이 2~3 년전에 끝나버린거라
이제 활용? ㅋㅋㅋ 할일은 없겠지만
알고 있는 오빠랑 나랑 춤 알려주기로함 ㅋㅋㅋ
손님들 없는 오전시간이었기에 가능한 일임 ㅋㅋ
우리 둘이서 먼저 보여주고 ㅋㅋㅋ
하나씩 동작 알려줌
셔플은 반복되는 동작이 많아서 금방 외움
그리고 우리 가게에서
단체로 셔플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일기보면서 그때 다시 생각하니까
웃김 ㅋㅋㅋㅋ
지나가던 사람들도 서서 보고 그랬음 ㅋㅋㅋ
우리 가게 음악 엄청 빵빵 하게 틀어놓고 밖에도 스피커 달려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다섯명이서 셔플춤 ㅋㅋㅋ
이런 푼수들 ㅋ
그리고
반년쯤 사귀었을때
나 무진장 서운한 일이 있었음.
내가 몇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술먹고 필름 끊겼을때 ㅋㅋㅋㅋㅋ
오빠한테 폭탄 문자 보내서 데리러 오라고 보고 싶다고 난리 부린날.
오빠 차에 올라타서 친구가 선물해준
미키미니 열쇠고리 오빠 룸미러에 붙여줬다고 한거 기억하심?
그게 폰고리랑 열쇠고리 다 되는거였음.
우리 처음으로 커플로 맞춘 물건이었고
진짜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선물해준거였음.
처음으로 함께 나눠가진 물건이라 의미가 깊었음.
어느날 오빠 차에 타는데
미니가 안보이는게 아니겠음?
나 : 오빠 ... 미니 버렸어요 ?
사장오빠 : 어? 아니 안버렸어 ~ 운전할때 자꾸 달랑달랑 해서 신경이 쓰여가지구 ^^;;
나 : 아 ..
사장오빠 : 집에 책상 서랍에 있어 ~
나 : 핸드폰에 하고 다니지 ㅜ
사장오빠 : 미안한데... 오빠 봐주라 아기자기하고 그런거 하면 애들이 욕해 ㅋㅋㅋ
나 : ㅋㅋㅋ 알았어요 대신 버리지 말고 책상위에 올려놔요 잘 보이는데다가
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됐었음.
그런데 오빠네 집에 갔을때
책상위에 미니가 없어서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잘 놨다고만 하고 .............
결국 없었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니까
차에서 빼고서 주머니에 넣었었는데
잃어버렸다고 함..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거임.......
그런데 내가 갑자기 물어봐서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했고 ,
집에서 찾을수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다 뒤져도 없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똑같은걸로 다시 사놓으려고 했는데
비슷한건 많은데 똑같은게 없다고 .......................
흠.
사정은 이해하는데
어쩃든 너무 서운했음.
우리 처음으로 나눠가진 의미있는 물건인데
좀 더 소중히 보관해주지 못했기 때문임.
오빠 미움.
반년이 넘도록 이토록 서운한게 처음이었음.
꽁 - 해있으니
어떻게 든 풀어주려고 계속 다독여줌.
지금 바로 나가서 다른걸로 사자고
그리고 나는 화내버림.
그거랑 이거랑 같냐고
이미 잃어버렸고 처음이라는 의미가 없어지는거라고
나는 소중히 가지고 있는데 왜 오빠는 조심하지 못하고 잃어버리냐고
비싸지 않은 물건이라서 그런거냐구 우리 나눠가진 물건 소중하지도 않냐고
차키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차키는 한번도 안잃어버렸잖아요 ! 하면서 .
화내면서도 아차. 싶긴했는데
제어가 안되서 결국 하고 싶은말 다 해버림.
곰곰히 듣고있던 오빠는
내말 다 끝나고나서
" 소중하게 생각 안한거 아니야 . 진짜 가볍게 생각하고 그런거 아닌데
주머니에 잘 넣었다고 생각했었어. 어쩃든 잃어버린건 나니까 정말 미안해 .. "
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줌.
그리고 나도 이문제로 언제까지 화내고 꽁 해있을수없었기에 .
사과를 받아들임.
앞으로는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해주기로 함.
그냥 조근조근 얘기할수도 있었는데
화내버려서 나도 미안했음.
사실 서운하긴 했어도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됐었는데
나는 속이 좁은 여자인가봄 ㅜ
어쨋든 땅은 비온뒤에 굳어진다고 ,
우리는 다툼 아닌 다툼후에 더욱 단단해 졌음.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꾸물꾸물 하지요잉?
내일은 친구 생일이라서
밤늦게나 접속 가능 할것 같아요 ㅜ
밤늦게 못오게되면 다음날 일찍 올릴께요!
빠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