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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서 납치 당할 번 했습니다.

까치산원빈 |2011.10.21 21:00
조회 4,671 |추천 8

안녕하세요. 21살 김모모 군 입니다.

 

요즘 하도 장기매매 납치사건이 이슈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얼마 전에 겪은 일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제가 퇴근하는 시간이 새벽5시 입니다.

 

새벽 5시경 영등포역 앞.

 

새벽이라서 노숙자들은 많지만 출 퇴근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신호등을 기다리는 도중.

 

어떤 할머니께서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총각 우리집에 이쁜 아가씨들 많아.(사악한 표정)음흉

 

밤새 일을하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뺑끼좀 쳤습니다.

 

"저 미성년잔 되요?당황" ☜ 제가 쫌 어리게 생겼음.(고등학생같음)

 

 이 말을 들으신 할머니께서 "미성년자가 왜 이 시간에 돌아다녀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저는 일단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화를 내던 말던 신경쓰지 않고 신호등이

 

바뀌자 무시하고 무족건 뛰어갔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얼마 전 사촌동생이 말해준 것이 생각이 나더라구요.반짝

 

요즘 장기매매로 할머니들 께서...

 

짐을 들어달라고 하거나....

길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시비를 걸며 끌고가거나....

 

만약, 제가 호기심에 따라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 섬뜩하고 소름이 돋네요.놀람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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