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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집에 평범한 가족들과 평범한 고3남동생과 세상에서 제일귀여운 14살 막내동생이있음
앗, 저는 23살임
중1 내동생은 키는 쵸큼짝지만...흑흑
우리 가족들과 다른 유전자를 타고나 조금 귀염상을 가지고 태어남. 쉣
제눈엔 제동생이 그래도 짱
중학생이 된 내동생 아빠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좋은 학원에 보내겠다고 걸어서 15분? 20분 거리에
학원을 보냄... 그리곤 자전거를 사줬지.................
어렸을때부터 동생 뒷처리는 내가 해주다보니 그날도 일가기 1시간전에 동생에게 전화크리가 터짐
- 누나어디야?
" 집 "
- 나..아니다
" 뭐뭐뭐뭐뭐뭐무어ㅏㅈ보ㅜ어ㅏ 말해빨리 궁금해 "
- 나 돈 뜯겼어
" 어디야!!!!!!!!!!!!!!!!!!!!!!!!! "
걱정도 됐고 제가 성격이 그닥 좋은건 아니라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턱대고 전화기에 어디냐고 소리부터 질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먄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동생이 학원앞이라고 해서 당장 택시를 타고 동생에게 날라감ㅋㅋㅋㅋ 고3짜리동생 자고있는데
파티초대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풀도핑뒤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생만 있음. 애들이없음.
" 뭐야 얼마뜯겼어 "
" 만 오천원 "
" 너 그돈은 어디서났냐 ㅋㅋ "
" 아니 티머니카드 에서 돈빼가지고 뜯었어 "
티머니............................
.................
.........
.....................
참으로 어이가 없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를 듣자니 중고딩 되보이는 것들이 8명정도가 우르르 몰려와서
돈좀 빌려달랬는데 내동생이 없다고하니까 뒤져서 나오면 죽는다는 영화에서 볼법한 협박을 하자
내동생이 무서워서 돈은없고 티머니카드는있다고함ㅋㅋㅋ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근처 편의점에서 티머니카드에서 돈을뺀뒤에 날랐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의감에 불타올라 그것들을 꼭 잡겠다는 일념으로 코난빙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한테 인상착의를 듣자니 답답해서 편의점으로 달려가 CCTV 확인좀 하자고 쫄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장이없다고 사장한테 전화하더니 날 바꿔줌.전화를 바꿔서 나 이거 경찰에 신고할꺼니까
CCTV 꼭좀 보여달라고 하니 30분뒤에 오신다고해서 전 동생들 김밥사줄라고 근처 김밥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거의 다 먹었을때쯤
큰동생ㅇ ㅣ 사장왔는지 확인하고 온다고 편의점으로 갔음.
그리고 나한테 폭풍전화옴
" 아 빨리 편의점으로 튀어와 "
" 왜 두개남았어 "
" 장난하지말고 와 빨리 "
아까웠지만 김밥 꼬다리 포함 2개를 남겨두고 막내를 데리고 편의점으로 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내 눈에 보이는건 남녀무리들이 무더기로있었음.
딱
눈치를 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잡았어 니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C8 니네 사람 잘못건드린줄 알으라면서 미친년처럼 욕을 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장난 똥때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끼리 마X쮸를 나눠먹으면서 잡담을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거기서 연탄을 눈에 처발랐는지 스모키화장을 진하게 한 뚱돼지년이 갑자기 저한테
" 아 그냥 돈 다시 주면 안되요? "
사람죽여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고하면 잘도용서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입 안닥치냐 ????????ㅋㅋㅋㅋ 신발년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말 뻥안치고 욕하자 바로 시선회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찰이 도착하고 애들 신상조회를 하는데 직접적으로 뺏은애는 내동생이랑 동갑인 중1짜리 3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어이
애들이 많아서 경찰차에 다 못타서 큰동생이랑 애들을 나눠서 택시를 타고 직접 파출소까지 배달.
경찰아쟈씨가 계속 물어보는 말에 틱틱 대고 CCTV 자료 디카로 찍어서 다 아는데 자꾸 거짓말하니까
경찰아쟈씨 빡침.
니들 오늘 갈때까지 가보자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들 다죽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난 절대 용서라는 생각 따윈 이미 하늘나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에 나 아빠소환.
막내가 제발 말하지말랬는데 난 끝까지 소환.
지방에 있던 아빠 1시간만에 밟아서 도착. 우리아빠? 70년생.
특기. 권투 유도 씨름 학교때부터 쌈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이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스가있엌ㅋㅋㅋㅋㅋㅋㅋ많이맞아봐서알아
얼라리? 아빠가 아빠친구 파티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아빠 보고는 갑자기 조용. 경찰아쟈씨도 조용.
난 아빠뒤에서 썩소를 날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아저씨 울 아빠한테 모든걸 맡긴다는 표정으로 얘기 나눠보라고함.
조용히 울아빠 애들앞에 앉았음.
돈뺏은 중1한테 먼저 질문함
" 왜 뺏었어 "
" ...배고파서..요..뭐 사먹을라구.. "
뭉클.........울아빠 그래도 마음약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분정도 타일르는듯한 울아빠
" X만한 새끼들이 공부나 처하지 밖에 싸돌아다녀 왜 "
아빠..우리 막내가 아빠 욕을 들어버렸어요...
그리고 나한테 욕처먹은 고3년. 스모키를해서그런지 참 건방져보였음. 뚱돼지가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자
울아빠
" 언니 "
;;;;;;;;;;;;;;;;;;언니라니 아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언니는 내가봐도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는거같애 어? "
" ..... "
근데 진짜 뚱돼지년 나도 처음~~~~~에 몇살이냐고 존대씀. 경찰아저씨도 몇살이냐고 존대씀
울아빠도 몇살이냐고 처음에 존대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친구분 나한테 저 아줌마는 뭐냐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뻥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애엄마인줄알았다고했음진짜임 믿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내 딸애하고 다이다이까서 이기면 넌 내가 봐줄게 해볼래 ? "
" ...아니요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의 다이다이에 난 첫째동생과 조용히
눈을 마주치며 속으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저 뚱돼지 이길자신이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빠의 설교가 이어지고 곧 애들 엄마아빠들이도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한테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음.
우리 아빠 그 중1짜리애의 말에 타격이 컸는지 애들이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전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도 말했다싶이 난 신고를 했을때 봐줄마음이 없었음.
미성년자라서 철창까진 아니라도 찔찔 짜는거 까지 보려고 했음. 울아빠 성격 알기에 아빠도
그렇게 할줄알고 이제 마지막을 장식하는줄 알았는데 .................
아빠가 ....................... 다 용서함.........................................
그...그래..;;;;;;
적은 돈이니까 ;;;;
다음부터는 뺏고 다니지마 ;;;;;
배고프면 집에서 밥먹고 다니구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있었던 일 끝인데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끝나는거지?
울 아빠 욕하지마 날 욕해 혹시라두..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하면 나두 똑같이 욕해줄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