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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만취급합니다.2

평녀 |2011.10.23 15:30
조회 8,275 |추천 32

 

 

 

안녕하세요 평녀입니다

 

잠은 잘 주무셨는지?

 

첫번째 쓴 글에 세분이나 추천을 해주셨어요

 

댓글은 2명...

 

조회수에 비하면 빈약하지만 그래도 추천해주신 세분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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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0퍼센트 거짓부렁이 보탬없는 실화입니다.

 

 

 

 

이번에는 두가지 이야기를 해 드릴까 합니다.

 

1.

 

별건 아니구요.

 

제가 초등학생 이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정확히는 5학년이었을때군요.

 

그때당시 저에겐 친한 친구들이 3명이 있었고, 세명 다 같은 동네학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종합학원, 보습학원 정도로 불렀었는데...

 

지금은 그 학원 원장선생님께서 암으로 돌아가시고 다른 분이 운영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4층에는 피아노학원과 제가다니던 보습학원이 있었고 3층에 영어학원이 따로 있었어요.

 

2층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른쪽 복도 끝에 화장실 하나가 열려있었고

 

왼쪽복도끝에는 문이 있긴 했는데 한번도 열린걸 못봤어요.

 

그 친한친구들과 항상 넷이서 학원을 마치고 나면 2층에서 놀곤했습니다.

 

한발뛰기를 하는도중 친구S가 화장실이 가고싶다고 합니다.

 

그때가 저녁 8시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겨울이라 금방 어두워졌죠

 

친구 S는 겁이 제일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친구 M보고 같이 가달라고 합니다.

 

M은 넷중에 두번째로 겁이 많습니다.

 

친구 H와 저는 갔다오라고 하고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S와 M이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옵니다.

 

저와 H도 덩달아 놀라서 물어봤습니다. 왜그러냐고.

 

S와 M이 울먹거리면서 동시에 말했습니다.

 

화장실 안에 어떤 여자가 있다고요

 

학원 끝나자 마자 계속 2층에서 놀고 있었는데 계단으로 누가 지나가는것도 못봤습니다.

 

처음엔 장난을 치는줄 알았죠.

 

근데 S와M의 표정을 보니 확신이 들더군요

 

H와 저는 겁이 별로 없는데 그때는 무섭더라고요

 

들어가서확인해보기가...

 

그래서 건물밖으로 나가서 화장실창문으로 확인해 보자고 합니다.

 

설마 설마 하고 건물 밖으로 나갑니다

 

정확히 2층

 

 

 

 

 

 

 

 

 

 

화장실창문으로 통해 보이던

 

 

 

 

 

 

 

 

 

 

 

 

 

(발그림죄송합니다)

 

 

어떤 여자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사람인데사람같지않은느낌

 

네명 다 겁에질려서 부모님을 불러 집에 귀가했던게 생각나네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자면...

 

 

 

 

 

 

이때 이 일은 저빼고 세명 모두 기억을 못하고있더라고요

 

아예없었던일처럼.

 

 

 

 

 

 

 

 

 

2.

 

본격적인 이야기입니다.

 

메인 디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건 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 지인을 A라고 하고 지인의 친구분을 B라고 하겠습니다

 

A와 B는 초등학교때부터 단짝이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았고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졸업한 정말 친한 친구였습니다.

 

지금은 바쁘지만 가끔 시간을 짬내서 만나는 친구분이라고.

 

중학생때는 학교가 가까운데에 있어서 같이 걸어서 등하교를 하곤 했답니다.

 

A의 집은 7동이고 B의 집은 8동이었는데 그때는 휴대폰도 없던때여서(삐삐시대)

 

아침에 만날 시간을 딱 정해놓고 같이 등교를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럴 친구가 아닌데 B가 계속 안나왔답니다.

 

의아하게 여기던 A는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먼저 학교를 갔습니다.

 

그날 결국 B는 결석을 합니다

 

이상하게 여긴 A는 B의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집이 가까우니까 찾아갈까 했지만 실례될것같아서)

 

B의 어머니가 받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 B친구 A인데요... 오늘 B가 학교를 안나와서 걱정되서요"

 

"A구나. B는 몸이 안좋아서 당분간 학교에 못갈것같다"

 

"아...많이 아픈가요? 실례지만 바꿔주실수있나요?"

 

"...미안한데 지금 B 전화 못받아. 나중에 연락하렴"

 

전화를 끊고 몇일 뒤, A는 B가 너무 걱정이 됐다고 합니다.

 

평소에 건강한 아이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학교를 빠져서...

 

A는 잠깐만 B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서 B의 집에 찾아갔답니다.

 

근데 B의 어머니께서 문도 안열어 주시고 그냥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 B는 지금 많이 아픈상태구나 하고 넘겼답니다

 

그리고 또 몇일 뒤

 

B의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답니다

 

"A야, 지금 잠깐 우리집으로 와줄수 있겠니? B가 많이 아픈데... 너라면 알아볼수 있을것 같아서"

 

A는 알겠다고 하고 8동으로 갔습니다.

 

1층 현관 유리문을 열자마자

 

이상하게도

 

바람이 정면으로 확 불어왔답니다

 

바람이 불어야 할곳이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답니다.

 

엘레베이터가 높은층에 있어서 좀 기다리다가 타고 올라갔답니다.

 

B네 집의 현관문은 열려있었고, 집안은 아주 조용했다고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방이 B의 방이었는데

 

들어가려고 문고리를 돌리니 잠겨있더랩니다

 

그리고 곧 B의 어머니께서 수척하신 모습으로 안방에서 나오시며

 

"어, A왔니? 열어줄테니 한번 들어가서 B랑 얘기좀 해봐라"

 

라고 하시고 열쇠를 꺼내와 문을 열어주셨답니다.

 

문이 열자마자 A는 소스라치게 놀랬답니다

 

B가

 

 

 

 

 

 

 

 

 

 

 

 

 

 

 

 

 

 

(그림그리기너무어려워요)

 

물구나무를 선채로 쳐다보더랩니다.

 

너무 놀란 A는 소리쳤답니다

 

뭐하는거냐고 너 괜찮은거냐고 많이아픈거아니냐고

 

그런데 B는 이상하게도 계속 이말만 반복했답니다

 

"니가 그랬잖아! 니가 나 아프게했잖아!"

 

이상했답니다.

 

B의 원래 목소리가 아니었다고합니다

 

꼬마 여자아이의 목소리인듯한...

 

계속 대화가 안통해서 A가 "무슨소리야 일단 내려와서 얘기해!"라고했는데 순간 B가 말하길

 

 

 

 

 

 

 

 

 

 

"너 엘레베이터에서 왜그렇게 오래 기다렸어?"

 

A는 그순간 소름이 쫙 돋았다고합니다

 

1층에서 불었던 바람

 

A는 그제서야 아, B는 지금 내 친구가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결국 A는 패닉상태로 집으로 돌아갔고 후에 들은 얘기로는

 

B네 집안이 엄청 독실한 개신교인데(특이 B의 어머니가 좀 심하셨다고 하네요)

 

개신교는 빙의가 잘된다는... 뭐 그런 설이 있답니다.

 

 

그 B가 빙의가 된거죠

 

무려 3일동안 아무것도안먹고 물구나무를 서 있었다고합니다

 

결국 유명한 스님을 찾아갔고 그 귀신을 떼어냈는데

 

B의 큰아버지께서 사고를 내셨는데, 그 사고를 낸 차 안에 일가족중에 꼬마 여자아이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 여자아이가 빙의가 된거죠

 

그 여자아이 귀신은 잘 떼어냈고 시간이 지나고 B도 학교에 잘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한달동안 물리치료를 받긴 했지만.

 

 

 

 

다시 B가 정상등교를 하고 A가 B에게 물었답니다.

 

"너 이제 괜찮아?"

 

"어, 괜찮은데 팔이 왜이렇게 아프지~"

 

"야 그러고있었으니 당연히 아프지!"

 

"무슨소리야? 나 독감걸려서 계속 누워있었는데..."

 

 

 

 

 

 

 

 

 

 

 

 

 

 

이거 실제로 들으면 엄청 소름 돋는 얘기인데

 

정말 발글이네요...

 

B라는 친구분은 지금 건강하게 잘 계신데요

 

물론 저때의 일은 아직도 기억 못하시지만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댓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32
반대수0
베플|2011.10.24 13:25
경고하는데 스크롤 더이상 내리지마세요 아오 밑에 댓글들 확마 내가 더 궁금하게 만들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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