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사귄지 2주도 채 안된 남친을 둔 여자에요.
제 남친은 회사 업무상 알게된 사이고 전 27 남친은 31살이구요.
전 짐 직장 다니고 있고 남친은 지금 더 나은 회사를 찾으려고 잠시 구직 중이에요.
저희가 안지는 1년 정도 전이고요~제가 먼저 약 1달전쯤 카톡으로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결국엔 사귀기 까지 되었고 지금은 사귄지 약 2주도 채 되지 않은 풋풋한 커플이랍니다..
그런데 남친이 워낙 좀 개방적이고, 외국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연락을 그렇게 자주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희는 지금까지 일주일에 3번? 정도 간격으로 봤구요.
제가 퇴근하고 난 뒤에 한 3시간 정도 밥 또는 술 먹으며 이야기 하는 식으로 약 5-6차례 본거 같네요.
주말 데이트는 1번 했구요.
그런데 요점은!!!!
지난 주 금요일도 저희는 밤 10시쯤 만나서 같이 치맥을 먹고 이런저런 말장난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남자친구가 제 집까지 데려다 주고 한 1시경에 헤어졌어요. 그리고 나서 주말 계획은 따로 안세웠구요,. 제 기억에는 남자친구가 별다르게 주말에 하는 것이 없다고 한것같았고, 전 내심 왜 저랑 같이 모하자고 안하나 기대했지만 제가 먼저 막 모하자고 하기가 싫어서 그냥 말 안했어요,. 그런데 토요일.... 아침 점심 저녁이 되어도 남친의 연락이 없는 거에요... 평소 저희는 카톡으로 굉장히 좀 닭살스러운 멘트를 자주 날리는 편인데 토요일에 아무 연락이 없는거에요...전 너무 초조해 지기 시작했고 전 결국 저녁 8시 쯤 남친에게 먼저 '오빠 저녁은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선문했어요. 그런데 9시가 되고, 10시가 되고....11시가 되도 읽음 표시가 안되는 거에요... 그러다가 11시쯤 남친에게 전화가 걸려 왔어요.... 근데 목소리가 너무 안좋은 거에요... 그래서 제가 오빠 어디 아파요? 라고 했더니 오늘 아파서 하루종일 약먹고 잤다고... 그러는 거...전 뭐 믿을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안타깝게도 제 폰의 밧데리가 꺼질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오빠 제가 밧데리가 없어서 충전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집에가서 그냥 카톡으로... 오빠 저 이제 집에 왔다고... 몸 안좋은데 따뜻하게 하고 푹 쉬라고 하고 보냈어요.... 그랬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전 오빠에게 이전에 도시락 싸주겠다는 말도 한적 있고 지금 점수를 꼭 따고 싶어서 아침일찎 일어나서 도시락을 부랴부랴 정성껏 쌌어요. 4단으로.... 그리고 10시쯤 오빠에게 카톡으로 '오빠 저 점심때쯤 오빠네집 근처에 갈 일 있는데 잠깐 봐요~~' 라고 보냈는데 12시가 되도 1시가 되도 읽지 않다가 2시쯤 되니 답이 왔어요. '오빠 지금 일어났어;;; 근데 지금 상태는 나갈 수 있는 상태는 아닌 듯;;; 엄청 초췌함' 이렇게 왔더라구요.... 전 눈물을 머금고 제가 도시락 다 까먹으며 도시락 얘기는 오빠한테 전혀 안하고 '어떻게해요... 많이 아픈가보다... 넘 걱정되요... 푹쉬어요' 라고 보냈더니 '계속 헤롱헤롱 거리는 중;;;' 이라고 답문 오대요... 그래서 제가 '푹 쉬고 얼른 낫기~' 라고 보냈죠.... 그랬더니 좀 뒤에 '계속 잔다;;;'라고 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픈데 폰 만지작 거리지 말고 오늘은 푹 쉬어요'라고 보냈어요...그게 어제 마지막 카톡.... 오후 5시... 근데 읽음 표시는 제가 잠든 새벽 1시까지 안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오늘 아침엔 읽어져 있더라고요....ㅠㅠ 이건 뭐죠??
그리고 오늘....
원래 같았으면 제가 출근을 하기 때문에 제가 점심 먹기 전쯤에
점심 맛있게 먹으라고 점심시간쯤 먼저 카톡하는데 아무런 말이 없는거에요...전 점점 초조해졌어요...
오늘 만은 먼저 안하리라... 근데... 점심을 다먹어도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너무 초조해서... 제가 2시에 '오빠....오늘은 몸좀괜찮아졌어요...?너무 걱정되네요...이거보면연락주셔요...'라고 보넀는데.... 아직까지 읽음 표시 안되있네요...ㅠㅠ
여러분들....
이오빠의 마음 도무지 뭘까요....
정말 3일내내 아픈걸까요....??
도대체 뭘까요...제가 싫어져서 말을 못해서 이런 걸까요...??
아 정말 답답해 죽겠네요...
전 이상황에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친구 붙잡고 상담하기도 미안해 죽겠네요....
현실적 답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