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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동아리 회장님이랑 연애하깅ㅋㅋ#4

왕년애 |2011.10.25 17:09
조회 479 |추천 8

 

 

 

 

흐흐

 

 

 

쪼꼼 오랜만에 돌아왔숩니다용~

반겨 주시나용?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탁해요....ㅋㅋㅋ

 

 

 

추천해주신분 있어서 (*3*)/

쓰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늦었구만용ㅠ.ㅜ

 

 

 

그사이에 댓글도 하나 달리고!!

좋은 수확을 해서 기분 좋으네요잉 키키

 

 

 

아무튼. 시작합니당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폭풍 잠을 하고 일어나니

와있던 문자는 문자는

그거슨 그거슨

 

 

 

 

토박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게 해서 미안해요 하하

 

 

 

엠티 괜히오라고 한거 아니냐는 둥

잘 들어갔냐는 둥의 문자 ㅎㅎ

 

 

괜찮고 자다 이제 일어났다는

답장을 슝 보내고선

 

 

컴푸터를 켰움

네이트온을 켰움

 

 

 

답장 대신 토백이에게서

쪽지가 띠로롱포로롱 왔움

 

 

 

잘잤느뇨 여자여 ㅋㅋㅋㅋ -토

 

 

옹 구럼 ㅋㅋ 닌 안잤간디?ㅋㅋㅋ -나

 

 

나도 잤징 ㅋㅋㅋㅋㅋ

왕년애야......... - 토

 

 

웅 왜왱 왜부르느뇽 -나

 

 

ㅋㅋㅋ구냥 ㅋㅋㅋ

야 근데 새마을 회장님 어때 ㅋㅋ  -토

 

 

ㅋㅋㅋ그냥 순박혀 ㅋㅋ

술 많이 먹은거 같더만 ㅋㅋㅋ

ㅋㅋㅋㅋㅋ왜왜  -나

 

 

 

 

 

꺅 토박이가 ...

내가 눈치챈 그것을

나에게 말하려나 보다 하고

왕 설레발 살랑살랑 흔들면서

어서 말하라 롸잇놔우

하면서 기둘렸움.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난 괜찮은 거 같아서...ㅋㅋㅋ-토

 

 

 

 

OMG

여자의 촉은 역시ㅋㅋㅋㅋㅋㅋ

내촉이 맞았던 거임!!!!꺅

 

 

그 후 대화는 뭐

 

나도 대강 눈치는 챘었다며..ㅋㅋㅋ

 

어쩐지 슈퍼에서

분위기가 꼴랑멜랑 히잉 했었다며

 

 

내가 도와주겠다고

잘해보라고 으쌰으쌰 하면서 ㅋㅋㅋㅋ

 

 

 

먼저 연락도 해보랑게 지금 쪽지 중이래 ㅋㅋㅋ

 

 

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힝

역시 빠른 여자 ㅋㅋ캬캬캬캬갸갸거ㅑ거ㅣㅁㄱ

 

 

 

 

내친구 토백이는 엄청 귀여운 사이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소에 너무너무 귀여워라 하는

그런 아이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같은 마음이 있어서

엄청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움!!

 

 

 

ㅋㅋ잘해보라고 하고

난 빠져 주겠다고 하고선

쪽지를 중단해줬음 ㅋㅋㅋㅋ

집중하라고 ㅋㅋㅋㅋㅋㅋ히히

 

 

 

근데 갑자기

 

대화창이 띵또로동

 

 

그룹 대화창이 뜨는거 아니겠음묘!!ㅋㅋㅋ

 

 

거기엔 순 다 모르는 아이디들뿐 ;ㅋㅋㅋ

토박이 하나 알아서

 

 

나 : 야 이거 뭐야 ㅋㅋ

토박 : ㅋㅋㅋ 동아리 애들이랑 오빠들 ㅋㅋㅋ

dkfjaeiawe : 왕년애 하이ㅋㅋㅋ

나 : 누구

asdkfjaowei : ㅋㅋ 다 추가하면 되나 ㅋㅋ

gjwierwo : ㅋㅋ 뭐야 이건 ㅋㅋㅋ

 

 

 

 

뭐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 갔고 ㅋㅋㅋ

그 자리에서 친추가 막 이뤄졌움 ㅋㅋㅋ

 

 

그 사이엔.. 새마을 회장님도 있고

뽀글이랑 밤톨이 전회장 뭐 등등 ㅋㅋㅋ

 

 

 

다 친추하고 신나게 대화를 해댔음 ㅋㅋㅋ

 

 

엠티 갔따온지 얼마나 됐다고 할말들이 그케 많은지 ㅋㅋㅋㅋ

남자들이 더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수다쟁이들 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대화 하다가

이 대화창은 엄청난 기회이며

짝짓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번뜩!!ㅋㅋㅋ

 

 

막 귀요미 토백이 오앙

넘 기엽죠?ㅋㅋㅋ

괜히 이런 드립을 해댔음 ㅋㅋㅋㅋ

 

 

괜히 막 울 토백이 좀 델구가라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이건 도움이 아니라;ㅋㅋㅋㅋ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

바보짓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하다가 재미없어져서

난 간다고 하고선 대화창을 끄고

티비를 봤음 ㅋㅋㅋㅋ

 

 

 

이렇게 날은 저물고

밤이 되었음 ㅋㅋㅋ

 

 

 

한참 티비를 보고

문자가 와뚬 ㅋㅋㅋ

 

 

야 넌 대화끄고 뭐해 ㅋㅋㅋ

 

 

 

읭?ㅋㅋ

의의의읭이이?

이잉이잉???

허걱

 

 

 

 

문자를 보낸이는........

발신자는........

 

 

 

나의 드퐁씨가 울리도록

만들어 버린 상대는.....

 

 

 

 

그대는.................

 

 

 

 

다음편에 다시만나요 ㅇ.ㅇ.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으면 안되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 넘게 밀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예상하는데로

 

새마을 회장님이 아니겠움?

음.

 

 

 

 

뭐지? 나한테 왜했지?

이런 생각을 해댐서

 

아 이것도 기회구나

이런생각이 또들어씀 ㅋㅋㅋ

 

 

 

이거슨 하늘이 주신

'토박이 하트 새마을' 을 완성시키는

 

나에게 사랑으 큐피트 화살을

 

슈슈슈슉 너는 훗훗훗~ㅋㅋㅋㅋㅋㅋ

 

하는 기회구만!!!

이따우 생각을 하고서는

 

 

티비보는데요 ㅋㅋ

토박이랑 노세여ㅋㅋㅋㅋ

 

 

 

 

이런 티나는 답장을 해줘씀 ㅋㅋㅋㅋ

 

 

 

근데 곰방 다시 문자 와쑴

 

 

나도 컴퓨터 껐거든,ㅋㅋ

토박이랑도 문자한다,ㅋㅋ

 

 

이런 답장이 뙇!!

 

오오오오오오 좋네 좋아 ㅋㅋㅋㅋ

둘이 잘되고 있구만 왕뿌듯 ㅋㅋㅋㅋㅋㅋ

좋아서 난 빠져야겠단 생각을 뙇 ㅋㅋㅋㅋ

 

 

 

 

아 ㅋㅋ 그럼 재밌게 노세용

전 티비보느라 바빠서 이만안녕

 

 

이케 답장 해놓고 혼자 대빵 뿌듯

한거도 없으면 뿌듯 ㅋㅋㅋㅋ

신났음 ㅋㅋ 티비 더 재밌음 ㅋㅋㅋ

 

 

 

근데 다시 또 답장이 오는거임;;

나참 둘이 놀으랑게!!!!!!!!!!!!!!!!!!!!

 

 

 

ㅋㅋㅋ 간만에 집왔는뎅,

거실 티비는 채널이 3개 밖에 안나와서

심심하다,,,ㅋㅋ 좀 놀아줘,ㅋㅋㅋ

 

 

 

 

이러는거 아니겠음;ㅋㅋㅋ

거참;

이때까지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말 최초로 대화창에서

여럿 섞여서 한게 다인디 ㅋㅋ

 

 

뭘 놀아달라는 건지 ㅡㅡㅋㅋㅋㅋ

이해 잘 안됐음;;;; 토박이랑 놀지;;

 

 

 

 

답장을 뭐라고 해야 끊지 하면서

고민고민 하다가 시간이 좀 흘렀음 ㅋㅋㅋ

 

 

그래서 그냥

 

 

저 피곤해서 잘라구요ㅋㅋ

정 심심하시면 오빠도 주무세영

그럼 이만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

 

 

보내놓고선, 아

자면 토박이랑 못노는데!!
아 ㅠㅠ 바보네

 

하면서 후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답장 또옴;

 

 

아,ㅋㅋ그래;나도자야겠다그럼

잘자~담에밥한번먹자ㅋㅋ

동아리좀잘나오고 ㅋㅋㅋ

 

 

 

이렇게 오는거임;ㅋㅋㅋ

그래서..

아까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토박이랑더놀다자세요

걔심심하게하지마시궁

밥은연락주심감사히

담에뵈영!

 

 

 

 

 

요로코롬 보내놓고 또 뿌듯을 즐기면서

티비를 보다가

그렇게 잉여롭게 주말을 바이바이 해뚬

 

 

 

 

 

 

*.*오늘은 좀 더 길게 써보고자 노력 중입니당

길다고 걍 가지 마시구 더 읽어주세용 ㅎ.ㅎ

 

 

 

 

 

새로운 주가 밝아쑴 ㅋ.ㅋ

토박이를 만나씀

 

표정이 참 밝아씀 ㅋㅋㅋㅋㅋㅋ

방긋 i'm 토박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난 눈치를 딱!!!!!!!!

 

 

야 니 주말이 즐거웠나보네 ㅋㅋㅋㅋ

이카면서 물어봐씀 ㅋㅋㅋ

 

 

와 줄줄줄 뭐 무슨 문자를 했네

대화도 하고 쪽지도 했네

 

뭐 얘기를 할 수록 점점 더

맘에 드는 것 같다고 함

 

내가 빠져주길 잘했지 하는 생각을 함 ㅋㅋ

 

 

 

자랑하고 싶어졌음.ㅋㅋㅋㅋ

 

 

야 내가 그래서 대화한날

밤에 문자 온거

너랑 더 재밌게 놀으라고

문자 일부러 안했다 말함 ㅋㅋㅋ

 

 

 

근데;잉

문자 얼마 안하다 잤다고 함;

엥;

내가 분명 너랑 더 놀아주라고

그러고 문자 끊었다고 했는데

 

 

근데 잔다고 하고선

다음날 문자가 왔다고 함;

 

 

흠 뭔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어씀

 

분명히 놀아주라고 했는데

자버리다니 나쁜 사람ㅠㅠㅋㅋㅋ

 

 

 

씨부렁 거리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니까는

이해심 넓은 토박이

피곤해서 그런거라며 넘아감 ㅋㅋㅋ

 

 

그리고선

 

 

야 요번주에 밥 사준대 같이 ㅋㅋ

같이 밥먹자~~

우리 시간 언제되지?ㅋㅋㅋ

 

 

이러는거 임!!

오오오오

좋다좋다

둘이 친해질 수 잇는 기회!!

 

 

 

그래서 난 안먹고 다음에

토박이랑 새마을 회장님이랑

둘이서 더 친해진 다음에 얻어 먹겠다 했음

 

 

 

근데 토박이가 일대일이면

어색 돋을거 같으니께

함께 먹자고 제안함

 

 

음 그래서 같이 먹기로 해뚬ㅋㅋ

 

 

연락도 바로 해불고잉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됨 ㅋㅋㅋ

 

고 다담날인가에 얻어먹기로 함 ㅋㅋ

 

 

 

만약 복학생 오빠들이 있다면

언제든 사달라고 하셈 ㅋㅋㅋ

수업도 빼먹고 사줄 사람들임 ㅋㅋ

 

 

단,,,

귀요미 신입생들에게만

한정된거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슬프다 요즈뮤ㅠㅠㅠㅠ

 

 

 

 

뭐 암튼지간에

 

밥을 얻어 먹게 된 날이 와쑴!!

저녁을 얻어먹기로 했어서

 

토백이랑 나랑 대기대기

타면서 기두리다가

 

드뎌 만나쑴,

 

 

밥 얻어 먹기 참 힘들다며

투덜 대면서 기다려서

얌얌 맛있고 맛있는

뭔가를 얻어 먹었는데

 

기억이...

기억이,,,

아글쎄 기억이,,,,

기억이 안남... ㅠㅜㅠㅜㅠㅜㅠㅜ

 

 

뭐아무튼 얻어 먹었움

후루구구가러ㅏㅇ

얌야 짭짭

ㅁ야머ㅑ어밍ㄹ

 

 

먹는 동안에 나는 굉장히

어색어색 열매 돋았지만

 

 

둘이서 주말에 대화 많이 했는지

둘은 친해 보였움

 

뭐 새마을 회장님이

생각보다 숫기가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움

 

 

하지만 말 수는 적어서

거의 토박이 때문에

많이 웃겼던거 같고

토박이가 말을 젤 많이함;ㅋㅋㅋ

 

 

나는 거의 회장님이라기보단

토박이랑 얘기를 많이 나눴움 ㅋㅋㅋㅋ

 

 

밥을 먹음으로

새마을 회장님의 고향과

현재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것을 알았음 ㅋㅋ

 

 

그때 목사님 만나러 다니는 건

뭐냐고도 물어봐씀 ㅋㅋㅋ

 

뭐 예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그냥 하자고 해서 하는거라 했움

 

...거절을 잘 못해서 ㅋㅋㅋㅋ

 

 

음.ㅋㅋㅋㅋㅋ

 

 

그닥 신실치 않았어

역시 막걸리가 잘어울리는 그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충 신상을 서로 파악하고

군대 얘기도 좀 들었던거 같고

몰라 암튼

여기서 좀 친해졌던거 같음

ㅋㅋㅋㅋㅋ

 

 

 

 

밥을 얌얌 맛있게 먹고선

울 토박이가 버스를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라고 제안함

 

 

 

 

내가 버스 타는 곳은

토박이가 타는 곳과

학교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

 

뭐 이해가 가시려나;

뭐 아무튼지 간에

 

거기다가

회장님 자취하는 곳과도

방향이 정 반대 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한 연유에서

나는 여기서 바바이 할테니

토박이와 가시라고 했움

 

 

 

회장님이 토박이 데려다 줄거면

같이 데려다 주자고 하는거 아니겠움;

토박이도 둘이서만 가면 뻘쭘하다며....

 

 

 

 

난 집에 빨리 가고 싶기도 했는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없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턴지간에 함께 셋이서 나란히

토박이의 버정으로 터벅터벅 걸어갔움

 

 

 

아니............

 

근데 이사람이 매너가 덜 발달한

아직 냄시나는 구닌 이었움....

 

 

 

차도에 남자가 안쪽에 여자가

이런 매너가 없는 거 아니게쑴!!

 

(잉 ㅋㅋㅋ 이거 매너 맞죠?ㅋㅋ)

 

 

 

그래서

 

오빠, 원래 남자가 차도쪽이고

여자는 안쪽에 하는게 매너예요 ㅋㅋ

 

 

이러면서 밖으로 밀쳐내고

고사이에 토박이 세우고

 

 

 

난 젤 안쪽에 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래 살고 싶으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걸어가서

토박이를 무사히 델다줘씀

 

 

버스까지 태우고 인사 뿅뿅 해불고

이제 난 먼길 떠날 채비를 함 ㅠㅠ

 

 

 

거기서 나 버스 타는데 겁나 먼데...

대체 날 왜 여까지 끌고 왔나

짬뽕 쫌 내면서....

 

 

후.

한숨을 바닥이 꺼져라 내뱉고선

 

 

 

저 이만 갈께요 들어가세요~
길도 다른데~

 

 

 

이렇게 작별을 고하고 걸어가는데

 

 

너도 데려다 줄께~

이러는 거 아니겠움?????

 

잉???????????

 

 

음.

솔직히

사람인데

그 먼길 혼자 가는거

누가 함께가면 좋긴 한디

하는 마음을 가지긴 했지만,!!!!!!!!!!!11

 

 

 

 

난 사랑의 큐피드 이니

이 둘의 사랑을 연결시킬

의무를 지녔으니!!!

 

친구와의 의리를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가고 싶다고

길 너무 멀어서 죄송하다며

거절을 해뜸!!

 

 

그러면서 혼자 잘했어 짜식

의리 좀 있는데 하며

뿌듯한 기분을 만끽 하려고 하는데

 

 

 

 

학교에 스쿠터 대놔서 가지러 가야하니까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스쿠터로 데려다 줄께,

 

 

 

이러는거 아니겠움?????
정말 저렇게 들렸음

윙윙 울리는 듯하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토박이가 지난번에

뒤에 타보니까

시원하고 신났다던

그 스쿠터

ㅠㅠㅠ

 

 

그래서 참..

한번쯤은

언젠가는...

타보고 싶었던 그 스쿠터인데

 

 

 

이걸 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고민을 해뜸,

 

타야하나

말아야 하나...ㅠㅠㅠ

.

.

.

.

.

 

 

 

 

 

타보고 싶은 마음이 이겨버렸음..........ㅜㅜㅜㅜ

 

그 먼걸 걸어가려니 귀찮던 참이었는데..

 

스쿠터를 탄다면...

 

빠르게 슝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유혹을 해왔움...

 

 

 

아주 잠시 잠깐만 지나면

곰새 바이바이 할수 있으니께!!

 

 

 

눈딱감고 딱 한번만 타는거야 ㅠㅠ!!

라고 하며

 

 

 

뜸을 들이는 듯 하다가

 

 

아..그럼 얼른 떨구어 주십시와여...

샤바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학교를 뚫어서 나으 뻐정으로 가야했기에

가는 길에 스쿠터를 픽업하기로 해뜸

 

 

 

터덜터덜 걸어가서

스쿠터를 보고

 

두근반 세근반

 

 

이것이 정녕 말로만 듣던

스쿠터인 것인가!!!!

눈이 반짝

 

했었는데.

 

 

내 기대를 무너뜨림 ㅠㅠ

이게 뭥미

 

 

ㅋㅋㅋㅋㅋ

조금씩 부서진 ㅋㅋㅋ

조금은 낡은

세월이 느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빛을 읽었는가

 ㅋㅋㅋㅋㅋㅋㅋ

 

 

군대 있을 때 어머니가 잠시 타고 다니셨는데

그때 이렇게 된거라면서...ㅋㅋㅋㅋ

변명 씨부렁씨부렁

 

 

난 그냥 아예,,,,

 

 

얼른 태워다나 주세요

이런 눈빛으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뒤에 탑승,

 

 

오,

오,

오,

오,

오.

 

 

 

기대 너무 많이 했나봄...........

 

 

그냥 그랬음

그냥 덜컹거리고

 

시원은 한데

좀 무서워뜸;ㅠㅠㅠㅠㅠㅠㅠㅠ

 

 

갸는 뭐가 재밌다고 날 유혹했는가.....

후회를 하고 있는 사이

 

정말 빠르게 도착해부렸움!!!!!!!!!!!11

 

 

걸어가면 십오분쯤 걸리는 거리인뎅

 

스쿠터를 타니께롱 엄청 빨리도 가는거 아니게뚬!!!!

 

 

캬!!!!!!!!!!!!!!!!!!!!!!!!!!!!!!!!!!!!!!!!!

이거 하난 좋네!! 싶어서

신이 나서

내려서는

 

 

가세요~~~~~~~~~

하고 보내려는데

 

 

버스 언제오는데 ㅋㅋ

기다려 줄께

 

 

 

이러는거임;

 

아 이때 진심 부담;

 

괜찮으니까 가세요 금방와요;

이러면서 전광판을 보려는데

버스가 십분 넘게 남아있는거임 ㅠㅠㅠ

오매 ㅠㅠ

 

 

 

나도 몰래 놀래버렸움

헉ㅇㅇ;;;

 

 

 

 

이 반응을 본 새마을 회장님......

 

 

아 많이 남았구만 뭘 ㅋㅋ

기다려 줄께 ㅋㅋㅋㅋㅋ

 

 

라고 하면서 털썩 주저 않으심.......

 

 

참,,,

안절부절 못하면서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하니께롱,,,

 

 

 

 

여기 앉아,

 

 

라며 옆자리를 토닥토닥

 

 

 

이러는거임 ㅠㅠㅠㅠㅠ

 

아 요놈이 왜이런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불것구마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뭐씹은 얼굴을,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고선 ㅋㅋㅋ

 

 

장난이니 대충 앉아서 기다리자고 함 ㅋㅋㅋㅋ

 

 

 

그래서 멀찌감치 앉아서 있는데

핸드폰 만지작 거리더니

 

 

 

어 토박이 집에 갔나보다

 

 

 

이러는거임,

 

지지배 나한텐 연락도 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난 여기서도

큐피트 역할을 놓칠 수 없다

생각하여선

 

토박이 칭찬을 늘어놓으며

토박이가 귀엽다고 인식하도록

세뇌를 해댔음,ㅋㅋㅋㅋ

 

 

그러는 중 버스가 보이고

난 벌떡 일어나서

잘 가시라고 한 다음

 

버스를 타고 슝슝 와씀,ㅋㅋㅋㅋㅋ

 

 

 

 

아근데,

델다 줘서 고맙다는 말을 까먹어서

데려다 줘서 감사합니다

담엔 토박이를 이케 데려다 주세요

라며 마무리 멘트 짓고

 

유유히 떠나갔음,ㅋㅋㅋㅋ

 

 

긱사 도착해서

다씻고

컴퓨터를 키니

 

 

토박님도

그분도 온라인 ㅋㅋㅋㅋㅋ

 

 

 

오예

둘이서 알콩달콩

하겠구만,

하고선,

토박이한테 쪽지 넣으려는데

 

 

 

쪽지가 띠롱

 

 

첨에 토박인가 했는데

새마을님.

 

 

 

문자 답장 못해서 미안,ㅋㅋㅋ

스쿠터 타고 돌아와서,

 

 

이러는거임 ㅋㅋㅋ

 

신경도 안썼는데;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괜찮다고 하고 토박이랑 신나게 쪽지,ㅋㅋㅋ

다른 애들이랑도 신나게 대화 쪽지 쪽지쪽지

 

 

근데 간간이 회장님한테도 쪽지가 옴;

씹기 뭐해서

답을 해줘씀

 

 

그런데 뭐 도서관을 일찍 가야한다면서

먼저 그쪽에서 바바이를 해줘씀

 

 

도서관을 왜 아침 일찍부터 가는지

이해되지 않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내줘씀 쿨하게 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시험기간이었음,ㅋㅋㅋㅋ

중간고사 날짜를 말해주는거 아니겠음;;;ㅠㅠ

 

 

 

그래서 그렇게 도서관에 열심히 간거여뜸 ㅠㅠ

 

 

 

근데 배신감 느끼게

애들은 다 알고 있었움 ㅠㅠ

나만 노느라 정신 팔렸으뮤ㅠㅠㅠㅠ

 

 

이 날은 오전 섭만 있어서

섭 끝나고 다같이 도서관엘 가기로 해뜸

 

팔랑팔랑 쫓아갔느뎅

애들은 다 자리가 있다고함 ㅠㅠㅠ

근데 여석이 없듬 ㅠㅠ

나만 자리가 없었듬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매

 

 

 

그 때 마침,

문자가 와뚬

 

 

셤기간인데 도서관 안오냐는,

 

 

회장님의 문자..

거참,

일찍도 말씀해 주시네요,,ㅡㅡ

 

 

왔는데 자리 없네요 아우아

셤기간인거 몰랐어요

 

뭐 이런 원망의 문자를

괜히 회장님한테 투처아ㅓㅣㅏㅓㅏㅓㄹㄴ

 

 

근데

...

 

 

 

자리줘?ㅋㅋ

나 수업이라서 자리 연장 못해서

연장할 사람 찾고 있었거든,ㅋㅋ

 

 

 

이러는거 아니겠움???????????????

 

 

와!!!!!!!

난 너무 신나씀

 

 

감사하다고

그렇다면 어떻게 연장하는거냐고 물어뚬

 

 

일단은 공부하고 있다가

연장할때 학생증이 필요해서

그걸 받으러 몇시까지

자기 수업듣는 곳 근처로 오라고 함

 

 

 

근데 도서관이랑 좀 멀었음 ㅠㅠㅠ

후.,,,,

그래도 공부는 해야니까,.....

가기로 했음

 

 

그날 하필 구두 신고 왔는데

꼬꼬마 시절이라

구두 잘 안신고 댕겨서

절룩절룩 걸어댕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길을 걸어가려니

한숨부터 나오긴해찌만

이거슨 사치라 생각허면서 ㅠㅠㅠㅠ

 

 

 

 

받으러 열심히 걸어가씀

ㅋㅋ섭듣다 급히 나왔는지

그것만 주고 다다다다다ㅏ 달려감 ㅋㅋㅋㅋ

 

 

받아와선,

토박이에게 자리 넘김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토박이 자리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공부를 좀 하다가

난 먼저 긱사로 돌아가겠으니

 

신분증을 토박이이게 맡기려는데,,,,

 

 

요지지배 ㅠㅠ 약속있다고

가버렸움,,,

 

도와주려고 해도 이러다니

에리이 뿌이이아어ㅣ어ㅣㅇ

 

 

 

책상에 아무것도 없어서

학생증만 놓고 가기가 좀 뭐했음,,ㅠㅠㅠㅠㅠ

 

 

 

문자를 해서 어쩌냐고 물으니까

좀만 기다리면 수업 끝나니까 그때 달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혼자 공부 하면서 기다려씀,..,

잠도 혼자 좀 자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오셨음 ㅠㅠㅠ

난 너무 피곤해서 주고선 가려는데

 

 

 

음료수 먹고가 ㅋㅋㅋ

 

 

 

이러는 거임

 

뭐준다는데 사양할 필요 없으니까

화색이 되어 쫄래쫄래 따라나감,ㅋㅋ

 

원랜 자리 빌려주ㅓ쓰니 내가 사줘야 했을텐데 ㅋㅋㅋㅋ

ㅋㅋㅋ그런 개념이 없었나봄,ㅋㅋㅋㅋㅋㅋ

 

 

 

으더 먹었움ㅋㅋㅋㅋㅋ

신나게 마시고는 긱사로 총총 ㅋㅋㅋ

 

 

 

발걸음도 가볍게 즐겁게 돌아와선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시간을 막 흘려 보내다가

네이트온을 켰음,ㅋㅋㅋ

 

 

 

ㅋㅋㅋ으잉 근데 요기 다있네

셤기간이고 뭐고 다있어,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헤벌쭉 쪼개고 있는데

 

쪽지가 몇개 틱틱틱 도착함

 

 

 

 

 

 

 

 

 

 

그 쪽지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끊어야 될 타이밍 찾는게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뭔가 주저리 내용없이 길었다잉 ㅠㅠㅠ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꼭이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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