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의 톡'에 '괜찮은 모태솔로 여성 공략하는.....' 이 올라와있길래
혹시혹시혹시?? 했더니!!
진짜진짜진짜.. 였음.. 많은 분들의 공감과 비판과 비난에 감사하는 바임.
진짜진짜진짜~![]()
당장이라도 2탄을 써내서
하루라도 빨리 모쏠녀들이 구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본인 포함..)
일단 이 글이 일으킨 논란부터 살짝 잠재워야할 것 같음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덧글은.. 14페이지까지 읽어보고 멈췄음.
(다 못 읽어서 죄송....)
반응이 3가지인 것 같음.
1. 모쏠녀들의 개공감
2. 뭇 남성들의 비난.비판
3. 등등...
일단, 빨리 처리해야 할 반응이 2번인 것 같으므로
이번에는...
모쏠에 대한 오해를 풀고,
모쏠을 다시금 정의하며,
모쏠을 어필하도록 하겠음.
ㅇㅇ...쉴드치겠단 얘기임.
그럼 얼른 스타트!
(글에서 모쏠녀나 여자나 남자에 대한 본인의 평가는 그 집단전부를 통틀어 얘기하는 게 아님.
어떤 집단이든 이런 사람이 있고, 저런 사람이 있음.
but 평가를 내리는 건, 비교적 그런 특성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되기 때문임.
그치만 계속 비교적 ~~한 사람이 많음. ~~가 많은 것 같음 물론 ~~하지 않은 사람도 있음
이렇게 쓰기 귀찮으니까
그냥 ~~~함. ~~~임 이라고 쓰는 거임.
나도 사람들이 다들 다양하고, 하나로 규정할 수 없다는 거 알고있음)
이런 덧글이 굉장히 많았음.
- 겁나 까탈스럽네 공략하느니 포기하겠다
- 글쓴이는 이 글을 통해 모쏠녀를 연애대상 기피순위 1위로 만들었다
- 모쏠녀들, 결국 눈 높고 잘난 맛에 어장관리 하면서 사는 거 아니냐
- 니들이 모쏠인 이유가 있는 거다, 이해받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변할 생각을 해라
이제부터.. 변명 혹은 해명 들어가도록 하겠음
일단.. 인정함 모쏠녀들, 참.. 힘듦.
우리가 정말이지 기인~긴 솔로기간을 보내게 된 이유를
어떻게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음????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고, 연애도 해 본 사람이 할 줄 아는 거 아니겠음?
첫 번째 글에도 썼듯이,
우리는 몇 년, 십 몇년, 혹은 몇 십년.....동안의 솔로기간동안
연애는 못해봤지만 이런저런 경험과 보고듣는 이야기만 늘었음
그러면서 점점 연애를 못 하는, 혹은 안 하는 이유도 점점 늘면서
결국 철벽모쏠녀가 된 것임
나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철벽같은 여자가 됐는지,
나는 대체 왜 남들처럼 쿨하게 연애하지 못하는지,
정말 내가 무슨 병이라도 있는건지
싶으면서.. 내 자신이 저주스럽기까지도 하지만,
어쨌든... 그러함. 여자는 원래 복잡한 동물이라지만.. 모쏠녀들은 더 복잡함. 매우매우
우리도, 결국은 우리가 변해야 한다는 거 알고있음.
스스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본인을, 남자들한테 전부 이해해달라며 징징대는 거 아님
결국은 내가 잡생각도 덜고, 마음을 열어야 뭐라도 된다는 거 안다는 거임!!
하 지 만...
결국 또 쉽지 않음
덧글 중에, 모쏠남은 이런 거 없음 그냥 다가와주면 환영 이라는 게 있던데..
여자는 그렇지 않음.
1년, 2년,, 3년,,, 모쏠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민과 잡생각과 방어벽이 더더더더더 두꺼워지는 거임.
그 러 나
이론은 빠삭해보이나 실전에는 미숙한 게 우리들이기 때문에
남자분들이 잘만 도와주면(?) 의외로 쉽게 열리는 게 또 우리들이라는 얘기임!!
첫 번째 글에 썼듯이,
자칫 서둘러서 접근하면 펄쩍 도망가는 게 모쏠녀지만,
살짝 속도조절만 잘 해줘도 넘어올 수 있다는 거임!
그래도 재수없다, 모쏠이 벼슬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하면 되는거임~![]()
모든 남자를 다 붙들고
우리 좀 봐달라~~~ 고 조를만큼
굶어있지 않았음^^
진작에 말했지만
이 글의 대상은 '괜찮은 모태솔로 여자'임!^^
뒤로가기를 하는 순간!
당신들은.. 진흙탕에 묻혀있는 준비된 진주를 영영 발견하지 못할 것이란 것!
본인이 모쏠녀를 진흙탕에 묻혀있는 준비된 진주라 생각하는 이유는,
모쏠녀들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임
물론 이런저런 조건과 이유가 많아서 지금껏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진짜진짜 진정한 사랑,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 목표라는 것임
말만 이렇게 하지, 실제로는 따질 거 다 따지는 거 아니냐 하는 분들 있는데
우리도.. 우리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인 거, 하자 있는 인간인 거 알고있음
(하물며 모태솔로인데..)
그치만 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조건만 따지다 이 꼴 난거 아님
조건을 봤으면 외모를 봤든, 학력을 봤든, 재력을 봤든,
조건에만 맞는 남자만나는 거 차라리 쉬웠을 거임.
가식같아 보일지 몰라도.. 동화같은, 진정한 사랑
이런 걸 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도 모쏠인 거임
( 역시 진정한 사랑은 없는건가...... 아니야 어딘가 분명 있을거야...
이렇게 오늘도 모쏠기간 하루 추가요~)
물론 조건도 따짐. 순수하게 사랑만 바란다고 할 수는 없음
그치만 님들이 생각하듯이.. 결국은 외모 돈 등등..그런 조건을 따진다기보단
첫 번째 글에 썼듯이
여러 사람을 만나본 후 알게 된, 이런저런 장점/단점 에 대한 조건이 늘어가는 경우가 많음
솔직히 솔로기간초반에는 일반적인 조건도 많이 따짐
외모도 이 정도는 됐음 좋겠고.. 학벌도 나보단 좋았음 좋겠고.. 뭐 그런 일반적인 것들?
그치만.. 솔로기간이 늘어가다보면 그런 조건이 별 게 아닌 걸 알게됨..
대신 성격적인 측면, 사랑의 정도에 대한 기대치가 커짐
이래도 안 믿으면 별 수 없음
ㅂㅂㅂㅂㅂ
어쨌든 그래서,
때 문 에
일단 우리의 첫 사랑이 된다면!!
우린....정말정말 잘해줄 수 있음. 이를 갈고 있단 말이다... ![]()
난.. 모쏠인 게 당연해 보이는 사람들 말고
진짜 괜찮은데, 애인 있을 것 같은데 모쏠인 사람들 중에 진국 많을거라 생각함.
ㅇㅇ..쉴드임. ![]()
그치만 진심임.
싫으면 지금이라도 얼른 뒤로가기 ㄱㄱㄱㄱ 안붙잡음
우리가 이렇게 사는 건
정말!! 네버!!
잘난 맛에,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며 어장관리하면서, 그저 우릴 이해해주길 바라는 게 아님!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어장관리 임
(진짜 사랑을 꿈꾸는 모쏠녀라면 다들 그럴거임...)
본인도 '너 솔로라면서 그래도 남자 만나고 다니는 거 어장관리다' 라는 얘기 들은 적 있음
하지만, 본인은
본인의 방식과 어장관리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본인은 절대!! 단연코 절대!!
일명 '꼬실' 목적으로 남자에게 먼저
밥사달라거나.. 만나자거나.. 보고싶다고 연락을 한다거나.. 문자에 하트를 붙인다거나..
썸 타려는 야리야리~한 내용의 문자를 보낸다거나..스킨십을 한다거나...
한 적 절대로 없음!
난 정말 그저 사람을 만났을 뿐임
물론 그러다가 좋아지면 썸 탈 수도 있는 거지만,
의도적으로 건드리지 않는다는 거임!!!
그 사람과 친해지고, 사람을 알아가려고 만나는거지,
절대 남자에게 '나한테 시간과 돈을 투자하라.'는 의도따위 없다는 거임
이건 어장관리와 사람을 사귀는 일 간의 엄연한 차이라고 생각함.
남자 뿐 아니라 여자하고도 이렇게 만나보면서 사람을 알아가는 건 당연한 건데
남자하고 이런 식으로 만나니까 어장관리라고 욕먹는 것 같음
물론 친해지게되면 더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남자는 시간과 돈을 투자하게 되는데
결국 모쏠녀가 반응없이 끝나면
남자분들 어장관리 당한 것 같고 빡칠거임.
하지만 그건 정말...의도한 게 아님
그리고 맹세코 본인은! 그렇게 친해지는 과정에서 썸씽썸씽을 의미하는 행동들(위에서 말한 여러 행동들)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본인같은 모쏠녀 중 어장관리한다고 오해받는 사람,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쏠녀들에게 다가오려는 남성분들...
괜찮은 분들 많음!! 모쏠녀들에게 그렇게 이유없이 까일 이유 없으신 분들 많음!!
인정함.. 우리의 이상하고 꼬인 성격 때문임
그리고.. 님들의 방식 또한 매우 옳지는 않기 때문임
그래서
서로 윈윈 하자고, 서로 좀 돕자고
괜찮은 모쏠녀 공략하기 같은 글 써낸거임
사실 누구보다 우리도 잘 알고있음
제일 먼저 변해야 하는 건 우리 자신이라는거...ㅠ....
모쏠녀들 수동적인 태도를 버려라,
표현해야 사랑도 쟁취할 수 있는 거다
등등의 의견...... 맞는 말임. 알고있음.
그치만...그치만...쉽지않음...
진짜 솔로기간동안 겁만 늘고 생각만 많아지고
정작 표현할 기회는 없어서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스스로 그 벽을 깨기가 굉장히 어려움.
그래서.. 남자분들도 좀 모쏠녀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조금만 노력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 쓴거임.
이 정도면 모쏠녀에 대한 변명과, 해석과, 정의와, 어필과......등등등 충분할 거라고 보여짐
사실..더 어필하고 싶긴 하지만ㅋㅋ
뭇 남성분들 심기 건드린거 죄송함
그리고..
모쏠녀들의 많은많은 공감!!!! 감사함....님들 좋음><
그리고..
처음 말한 3번 등등에 포함된 얘기 중...
고작 십 몇 년, 몇 십 년 앞에서 감히 7년이, 중딩때라도 연애해본적 있는 니가 감히 모쏠이라고
말하냐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죄송함..
그치만..저도 7년을 70년같이 살았음....하아....
인정해주시길.....
그럼..
다음번에는 다시 공략으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