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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도와주세요 개념없는 애견샵사장★★

모모 |2011.10.25 21:50
조회 13,928 |추천 13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사람이구요

제가 어이없는일을 겪었습니다.

톡은 매일 보기만했지 써보긴처음이라 길거나 지루해도양해구할게요!!

(음슴체는 식상해서 글쓴이사람멋대로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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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때는 2011년 10월 10일 어느날 이었습니다

 

전 환절기로오던감기에 골골대다가 남자친구와 동반해 병원을 갔던날이었죠, ( 끌려갔다는표현이..맞을듯..ㅠㅠ)

어쨌든 ! 병원을 갔다가 밖에서 남자친구랑 외식을했어요

 

 

근데 그 주변에 제가 지금 키우던 강아지를 샀던 애견샾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밥만 먹고 집에들어갈생각으로 있다가

밥을먹으면서 남자친구와 강아지한마리를 더 분양받아 키워보지않겠느냐는 얘기로 자연스레 흘러갔었죠

 

 

기존에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말티즈고 숫컷입니다

1년가량 키웠구요 , (예방접종다맞춰져있고 갓 성견)

 

계획없이 밥먹다가 생각나서 애기 대충보고 분양받아 집에데려가자는 심보는아니었습니다

이미 몇달전부터 강아지를 한마리 데려올 생각을 하고있었던 와중에 그런얘기로 흘러간거죠

 

충동적인것은 더더욱 절대아니었습니다.

밥을 다먹고 난 후 그 애견샾에 가서 강아지들을 일단 보기로했습니다

도착해서 애기들을 보고있자니 너무 예쁘고

내가 데려가서 이 좁은샵에 쇼윈도우에서 있는것보다 더 좋은환경에서

살고싶게해주고싶었고 그만큼 동물에대해서는 사람이상으로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저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강아지를 분양받았어요 수컷말티즈로요 기존에 키우던 강아지와 동일한 견종에 동일한 성별이죠

 

강아지 한두번키워본것도아니고 데려와서 정말 깨끗한 집안환경에서, 습도와 따듯한 온도조절을해주고

태어난지 2달밖에되지않았지만 다른또래와달리 몸무게가 520g 밖에 안되는 너무작아서 더 손과 맘이가는 그런아이었습니다. 스트레스 최대한받지않게 그렇게 애지중지보살피고 울면 새벽에 일어나서 또 보살피고

밥때맞춰 사료불려먹이고 그렇게 정성을 쏟으며 분양받고 이틀정도를해왔죠

 

그런데 !!!!! 가만 지켜보니 애기가 감기기운이있는거에요 켁켁거리고 기침도하고

 

강아지키워보신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아가때는 굉장히 세심히살펴보고

뭐가 좀 이상하다싶으면 바로병원 ㄱㄱ해야한다는거 아시져 ??

 

그리고 강아지 분양받을때 보통 계약서를 간단히 하나 작성합니다

저도 작성했구요 , 그 계약서내용중에 강아지상태가 안좋을경우 애견샾으로 먼저연락을 주세요 그렇지않으면

아무런 보상도 뭣도없다고 그런식으로 적힌글귀를 글쓴이는 보앗기에 일단 애견샵으로 먼저전화를했죠

 

애기가 좀아픈것같다하니까 사장이데려오라더군요 데려갔더니

애기가 괜찮아질때까지 자기네측에서 약을먹이고 보살피다가

호전되면 전화주겠다더군요

 

근데 왠걸?!! 점심때맡겼는데 오후 5시 ~ 6시경전화가와서 괜찮으니 데려가래요

 

아니 그 애견샵은 무슨 왠만한 병원보다 더 치료를잘한답니까 ? ㅡㅡ

무슨애가 반나절도안되서 다 나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손이 약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일단은 데리러갓죠

 

집으로 데리고오고 계속지켜봤는데 어 ?왠걸,  정말 멀쩡하네그러면서 ..ㅡㅡ

그 샵에서 직접 제조한 분홍물약에 무슨 알약을빻아서 가루로만든걸 받아왔는데

이걸 집에가서 하루 3-4회먹이라길래 아침점심저녁 자기전 4번을 멕였죠

 

아가 상태가 괜찮길래 의심치않고 그 약을 꼬박꼬박먹였죠( 내가 진짜 ㅄ이었슴 아오...ㅡㅡ)

 

하루 이틀정도는 그약을멕였는데 다시 아픈거임

결국 바로 병원을데려갔어요 코감기기운이있는거같대요 약을주네요 ?

 

근데 약이 듣질않아요 애기라서 면역이 약해서그런가 하면서 주사도맞춰보고해도

토할듯한 구역질섞인 마른기침이 수도없이 해대서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어쩔도리있나요 ......... 분양받고 대략 2주만에 10회정도를 병원을 들락날락했네요 .....

 

그러다가 결국 의사선생님이 하시는말씀이 키트검사를해보는것이 어떻겠느냐고

키트검사란 인플루엔자와 홍역 그 두가지병을

콧물이랑 눈물?눈꼽? 그런거를채취해서 검사해보는건데

 

 

왠걸....................................................

홍역이래요...............................

 

 

 

어린강아지가 홍역이 걸리면 살확률이 거의없고 폐사까지갑니다......

그런아이가 이제까지 버틴것만도정말 기적적인거죠......

홍역의 증상은 너무나도 다양해서 전문의도 어떠한세부적인검사진료를하지않는다면 외관상에 증상으로는

측정하기가 힘들다더군요.........수의사도 설마설마했는데....홍역이었냐고...고개를떨구셨어요

옆에 간호사 언니는 천장을 보고 눈물을삼켰구요..

저는 그자리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남자친구품에 안겨있는 그아이의 모습을보고 엉엉울었습니다....

 

일단 의사가 분양받아온애견샵에 전화해서알려야한다고해서

울면서 샵에전화를걸어 의사선생님과 그 애견샵사장과 전화통화를 한통했습니다

 

여기서 제가화가나는것은 다름이아니라 그 애견샵사장의 억지스러운 말들이었죠 

 

 

 처음에 아기가 감기기운있는것같다고 샵에 전화했을때 데려오래서 데려갔더니

코감기기운이 살짝있다고 걱정안해도된다면서 .... 병원도 안데려가고 반나절동안

자기네 가게에서 자기네들이 만든 약을멕이지를않나.....

 

전화로 애견샵사장에게 홍역의 사실을 알리고 나니

또 다시 데려오라네요 ? 이건뭐 딱히 조치도 안취하는것같더만 툭하면 데려오라고나하고안잣고 ㅡㅡ

 

24일 바로 어제오전 11시경 일단 데려갔습니다

병원측에서도 어린강아지의 홍역은 어쩔도리가없대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데려다주고 하루가지난오늘 너무 걱정이된나머지 애견샵사장에게 3통화의 전화를걸었네요

 

"아기 상태는어떄요?병원데려가보셨어요? 밥은먹던가요?변은 어때요?"

 (보통애견샵들은 자기네들끼리 교류하는잘아는병원들이있슴)

 

사장왈

"병원 데려가보셨다면서요? "

 

.......하 이런 ㅅㅂ사장을보았나 ㅡㅡ 살릴려고 데려와보라한거아니었음?

병원도안데려가고 지가 수의사도아니면서 뭐 어떻게 홍역걸린애를 살릴거임....

 

홍역이라는게 전염성이 굉장히강해서 격리를 시켜놓았다는데요 애견샵 쇼윈도우아시죠 ? 유리칸칸 아가들 놔두는곳

거기 구석진데 놔뒀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있는 강아지들 다 전염되서 홍역걸리라고뒀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강아지잘봐달라고 ..신신당부를몇차례하고전화를끊었음

 

끊고 가만히생각해보니 우리집 강아지도 걱정이되는거에요 2주간 아기랑 붙어있었는데

전염이 될수도있으니말이죠......

 

다시전화를걸었어요

 

"저기 죄송한데 뭣좀 여쭤볼려고 다시 전화드렸는데요 ,

제가 기존에 키우던 강아지는 이제껏 너무나도건강한데요

만약에 기존에 키우던 강아지가 샵에서 홍역걸린줄도모르고 분양한바람에 옮았다면 어떻게하실건가요?"

 

그랬더니 조금짜증섞인말투로

 

"걸리면 저희샵으로 데려오세요 아니 ~~내가 이 장사를10년에서 15년을 한사람이에요

다 큰강아지는 홍역안옮습니다. "

 

다큰강아지는 홍역을 앓지않는다..??????????

이무슨 정말 멍멍이소리임?ㅋㅋㅋㅋㅋㅋㅋ다큰강아지가 아무리 접종을 어릴때다맞췄다해서 면역체가 형성이되어있다하더라도 전염병에 걸릴확률은 있어요  개장사 10년 15년? 그래 당신말대로했다치면 그렇게오래하신분이

그런것도 모른다는게 말이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측에서도 기존에 키우던강아지마저 옮을 가능성이 전혀없는건아니니 조심하고 잘살펴보시고

변화있으면 바로 병원오라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뻔뻔하고어이가없어서

 

미안하다고 혹여라도 기존에 키우던강아지가 옮았다면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부담은 하겠다는

빈말이라도 해야하지않음?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이런상황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어제 오전에 홍역걸린아이를 그 샵에보내놓고도마음이 놓이질않아 사진만보고 밤새 눈이팅팅붓도록

울고만있는데.....어찌할바를몰라서...... 그 어린강아지가 무슨죄가있겠습니까

홍역걸린강아지를 애견샵에서 모르고 팔경우 동종의 애견으로 교환을해줍니다 .

하지만, 홍역을앓아서 만에하나 장애를안더라도 그 아이가 살기만한다면 저는 그 강아지를 데려와 키울겁니다

 

 

홍역에 걸려 현재도 아파서  투병중인 우리 작은천사사진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홍역앓은강아지를 키워봤다 완치했다 이런경험있으신분제발조언해주세요부탁드려요 ㅠㅠ........

 

추천해주셔서 톡이된다면 더많은 좋은조언들을구할수있겠죠..

추천부탁드려요..

 

 꼭 살아서 엄마랑아빠랑같이있자..모모야..

 

추천수131
반대수1
베플ㅅㅏ장아|2011.10.25 22:18
너도 홍역걸렸을때 구석 다락방에 쳐박아 둘껄
베플마음이아파요|2011.10.25 22:05
글쓴이 남자친구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여자친구를 만나서 처음 키워봣는데... 분양받아서 키운게 이번이 처음이라 여자친구보다 더 아끼고 애정을 주고 그랫어요... 그 어린게....제가 화장실가면 졸졸 따라다니면서 꼬리흔들고 밥주고 그러면 좋다고 꼬리흔드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였죠....너무 애지중지하면서 2주란 시간동안 그렇게 지냇는데...여자친구랑 병원에 가서 홍역이라고 진단받고는 머리속이 그냥 백지장처럼 하얗게 되어서 아무생각도 없었고... 애견삽사장....솔직한 심정으로 한대..아니 몇대라도 줘 패주고 싶었는데...아기가 너무 아프고 마음이 아파서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전화와서 아기 잘못됫다고 하면 그 사장 죽여달라고 사정할정도까지 팰지도 모르겠어요....애완견도 하나의 생명체인데 걱정되서 전화하면 그렇게 띠껍게 전화를 받는지...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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