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 곤파스때 처럼
엄청난 태풍은 오지 않았지만
유독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많이 난거같네요
이제 태풍도 다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왔는데
조금있으면 단풍놀아 갈수 있겟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학 입학 기념으로 선물 받은 스마트폰!
집에서 학교까지 지하철로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서
무료한 등하교 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도 하고,
놓쳤던 드라마 재방송을 보기도 하고요
음악을 듣거나 또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서 바로 인터넷에 올려
친구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도 제가 자주 하는 일 중 하나!
이렇게 적고 보니 스마트폰이 진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친한 친구네요! ^^
이제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스마트폰은 저뿐만 아니라 모두의 소중한 친구가 됐죠.
그런데 의외로 복지성 앱은 거의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좀 안타까웠죠..
특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이나
콘텐츠 같은 것들은 거의 없더군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아마 지난여름,
저와 같은 또래인 시각장애인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인 것 같아요.
그 친구와 저는 세상을 보는 방식의 차이만 있었고
다른 어떤 차이점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눈으로 보고 그 친구는 세상을 마음으로 본다는
방식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었어요.
이제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 친구가 조금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가 조금 더 개발되기를 기다렸답니다.
그러다 며칠 전에 봉사동아리 선배가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을 알려주었어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앞을 볼 수 없는 분들에게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읽어주는” 앱입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은
시각장애인 들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사용할 순 없었지만
장르별로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
그리고 월간지, 재활/ 복지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무거운 점자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을 통해 원하는 텍스트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게 되네요~
제가 사용해도 참 좋은 앱이더군요! ^^
눈이 피로해서 무엇인가를 읽을 수 없을 때나
손에 짐이 많아 책을 읽을 수 없을 때,
또 이어폰을 끼면 친구와 함께 책을 ‘듣는다’라는 점에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TV에서 하는 광고를 봤는데요.
비록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모두 똑같은 가능성을 위해 시작한다는 문구에 굉장히 공감 갔어요.
옆자리에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으로 책을
듣고 있는 ‘김진선’씨를 보는데 괜스레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SK텔레콤에서 올해 안으로 천 권이 넘는 음성도서를 녹음해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물론 많은 기업이 앞장서서
장애인을 위한 앱이나 문화콘텐츠가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위에 TV CF 보고 싶으신 분들은 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