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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전역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인신매매범으로 추정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다덤벼 |2011.10.28 16:05
조회 2,165 |추천 5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오후8시 35분~40분쯤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전 은행동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집으로 가기위해서

대전역 근처 대한통운 맞은편, 보스트로매장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오려면 10여분정도 기다려야 했기에 서로 핸드폰을 내밀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그 때 어떤 이상한 남자 2명(20대후반)이 저희에게

“아가씨~아가씨~”하면서 다가오더니 갑자기 옆에 있던 제 친구의 왼쪽 손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제 친구의 손을 잡으려고 할 때, 제 친구는 “아~왜이래요?”하며 피했는데, 계속 다가오면서 손을 잡을려고

하기에 제가 손을 끊고 버스정류장에서 나와서 보스트로 매장 바로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약간 정신적으로 좀 불편한 미친사람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명 중 한명이 우리 보면서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미친사람은 “야~! 내가 뭘 어쨌는데, 이 미친년아!”라고 하면서 저희 둘에게 또 다가오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그냥 미친사람은 아닌 것 같고, 느낌이 이상해서 친구에게 다른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쫓아오려고 했습니다. 저는 친구를 붙잡고 빨리 가자고 재빨리 움직였습니다.

그때 정류장에는 아주머니 두분과 저희 둘뿐이였습니다.

한 아주머니는 저희와 함께 대전역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아주머니께서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시며 빨리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뒤에 계속 욕을 하길래 화가 나서 다시 뒤로 돌아 쫓아가서 저도 이판사판이다 이 나쁜 놈들아~! 하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들을 정도로 큰소리로 욕을 했습니다.

한 남자는 서 있기만 했고, 다른 한 남자는 계속 욕을 해댔습니다.

저는 야~! 미친00야~! 어따대구 ㅈㄹ이야~~~~~~~~~~! 하며,

갖가지 욕들을 하며 큰소리로 질러댔습니다.

그렇게 하니 다행히 더 이상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친구와 저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다른 정류장으로 이동하였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 하였답니다.

 

외관상으로는 살기 좋은 대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속은 썩어빠진 살기 힘든 대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치안이 이렇게나 안 좋았는지.. 이제 대전에서 어떻게 사나... 이사가야 하는지..

 

어쨌든~!!! 대전에 사시는 시민여러분 모두 몸조심하세요~!

 

 

(남자 2명 인상착의)

키가175cm 정도 된 일반 숏컷스타일머리에, 주황색니트, 청바지입은 놈은 뚱뚱한 체격이였음.

또 한명은 키가 165cm정도 아주 작은 키에 흰색티셔츠, 청바지입은 놈은 보통체격에 왼쪽 눈이

이상했고, 불균형했음.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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