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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고생입니다

(어떻게 시작ㅎㅐ야될지 모르겠네요)

 

7년전에 열 한살때 저는 동네의 학원을 다녔습니다 규모가 작은 학원이라,

원장님 혼자 가르치시고 학생들도 얼마 없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원장님은 그 당시에 62?63살 쯤 되셨으니 지금은 70살쯤 되셨겠네요.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열 번?쯤 되는거같네요

 

처음에 모르는게 있어서 질문하려고 불렀는데 제가 의자에 앉아있고 선생님(이라고 하기도싫지만ㅋ)은

뒤에서 감싸는자세? 여튼 그런자세로 허리숙여서 봐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이 자꾸 ㄱㅏ슴..으로 내려오는거에요..아ㅠㅠ

진짜 무섭고 싫었는데 어린나이라 별 반항못하고 그냥 손을 살짝 쳐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점점 심해지고 심해져서 아예 옷속에 손을 넣으시더라고요..아..

 

그때까지도 바보같이 그렇게 있었어요

그러다가 학원에 저랑 원장님 둘만 남게 되었네요.

갑자기 저를 부르는거예요

 

불러서 무릎에 앉히더니 바지속으로 손을넣고 만지셨습니다;;;;아..

놀라고 무섭고 아팠..습니다 기억하기도 싫지만ㅡㅡ

그게 한 열번쯤 되는거같네요.. 

 

동생도 저와 같은학원에 다녔는데 하루는 동생과 제가 둘만 남아있는데

동생보고 엄마가 너만 부르신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동생이가면 또 같은일이 일어나고 어디가서 말하고 다닐까봐 문화상품권도 쥐어주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학원애들이 다 집중하고 개인개인 문제푸는데 집중해 고개숙이면

껴안는 시늉과 이상한 막 야한 ㅡㅡㅡㅡㅡ표정도 짓고 아..싫네요

 

그렇게 학원을 다니다 끊었습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집앞으로 학원을 이사오셨네요..그거때문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무섭네요

 

 

이게 벌써 7년전이네요

며칠전에 길에서 그선생을 만났습니다 절보고 웃는데 소름이확 끼쳐서 그냥 지나와버렸어요

작년엔 제 동생을 만났는데 누나는 요새 뭐하고 지내냐고 학원다니라했데요

 

그동안 아무한테도 말 못했는데

어짜피 살아도 얼마 못살텐데 그전에 꼭 신고하고싶네요 제 이후로 또 누가 당했을줄 어떻게아나요..

며칠전에 보고나니 이런생각이 막 드는데

 

막상 부모님께 얘기하려니 무섭고 죄송한마음도 들고

제가 더럽다는 생각도 하게되고

너무 옛날이라 아무 증거도 남지않아 불안하네요..

 

조금이나마 조언 듣고싶어서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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