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친 20살 짝사랑앓이

원숭이 |2011.10.29 01:03
조회 215 |추천 0

아 한 10분동안 막 열심히 미친듯이 타자치고잇엇는데 갑자기 새로고친 되버렷어요 ㅠㅠ

 

ㅡㅡ;;

 

누구에게 말하기 힘들어서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심정으로 여기다가 내생각 몇자 찌그려볼게요.^^

 

방금 학교밴치에서 짝사랑하는 누나한태 고백하고왔어요(둘다기숙사ㅇㅅㅇ)

물론 거절당했습니다.

 

제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저는 모대학에 다니는 20살 11학번 새내기입니다. 저는 지금 학교에서 학생회(학생회도 여러개가잇음 총학생회 간 단과대학 학생회 말고도 ,xxx위원회,xxx연합회,xxx대책위원회 등등 )

거기에서 뿅은 안갓지만 좋아하게 된 누나입니다.

제가 그 소속집단에 들어온 계기는 원래 과에서 친한형이 있었데 그 집단에서 주최하는 축제에 기획단으로 뽑혓습니다. 그때는 엄청하기 싫엇지만 동아리별로 몇명씩 착줄되는거라서 성실한 사람은 나밖에없더군요 우리동아리에선 ㅋㅋㅋ(ㅈㅅㅋ) 처음엔 일도 빡새게 시키고 수업도 못들어가고 모르는 사람들하고 어색하게 일하고 ㅠㅠ 그래도 친한형이 그소속집단에 간부라서 잘 돌봐주셧죠.ㅋㅋ 그형없으면 위상황처럼 엄청 심심하고 힘들었요. 무슨 엄마 찾는 오리새끼처럼. 그렇게 축제가 잘 치뤄졋죠.ㅋㅋ 그떄 그누나릉 만낫습니다+_+ㅋㅋ 제가 사람들하고 친해지려고 처음보는사람들한태 다인사하고 다니고 말도 막걸고 이랫거든요 ㅋㅋㅋ 마치 ot때처럼 ㅋㅋ 그러다가 그누나랑 친해졋어요 +_+ㅋㅋ 그떈그냥 조은누나라고 생각햇어요. 솔직히 남자는 여자 몸매랑 외모보는데 ㅎㅎㅎ^^ 걍 옷잘입는누나 엿음 ㅎㅎㅎ ㅎ

축제하고서는 그사람들하고 너무친해지고 다른 기획단애들하구도 넘친해졋습니다.

나의 쓸쓸하고 공허하던 대학생활에 활기를 찾은느낌이랄까 ㅋㅋㅋ 거기사람들은

마인드 자체가 쿨해서 되게 ㅋㅋ 친해지기도 편햇고 어쨋든 너무 정들고 이래서 5월 말에 ㅋㅋ 그학생회에 가입햇죠. 방학때도 학생회일잇어서 자주모이고 회의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무조건 만낫습니다. 생일파티도 해주고 LT가고 여름농활가고 엄청 많은 일듯이 있엇습니다.

그리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겟는데 가족 이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그런데 집단에 현역 11학번 남자는 나밖에 없엇습니다. 그래서 형누나들이랑 사람들이 더 잘해줫을수도 있고요.ㅋㅋ 어쩃든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사이가 됫습니다.ㅋㅋㅋ

다들 진짜 가족같앗고 누나들이랑도 팔짱끼고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처음엔 이상햇는데 남들이 보기엔 조금 이상해보이겟죠. 어쩃든 자연스럽게 스킨쉽도하고 친누나같앗습니다. 누나들 앞에서도 막 여자이야기 하고...

어쨋든 남친잇는 누나들도 있었는데 누나들이 하나둘씩 남친이 생기는거에요 남친 제대하는 누나들도 있엇고 ㅋㅋ

조금 아쉽기도 햇어요.  친누나가 남자생겨서 나한태 소홀해진느낌??(본인은 누나 두분계심ㅋ ㅋ 우리친누나 남친생기면 대환영입니다. 남자좀 만낫으면 좋겟어요..)

(아기가 엄마 좋아하는 느낌 그거 머 증후군잇자나여 그런것 처럼)

ㅋㅋ 누나들이랑도 자주 데이트하고 이랫습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누나는 아직 애인이 없는거에요.

그냥 다른누나들 처럼 좋은감정은 지니고잇다가... 2학기때인가 그때부터 다른느낌이 들기 시작햇어요/

근데 제가 너무 어린애처럼 장난으로 누나는 남자 언제사귀나 (일부러 촏잉처럼)ㅋㅋ 놀리고 걍 남자랑 엮고 이랫어요 ㅠㅠㅠㅠㅠ 저도 물론 다른형 누나들한태 여자랑 대화하거나 말하면 장난으로 놀리고일랫어요.( 집단자체가 다들 개구쟁이들임 ㅋㅋ ) 전 그누나 조아할수록 좀 장난을 마니친것 같아요.ㅋㅋㅋ 덕분에 더친해지고그랫는데...좀아닌것 같아서 형 누나들한태 장난가려서 햇어요.. 조금 제가 거리두는것 같기도햇지만.... 그누나가 본격적으로 좋다고 생각할떄부턴 장난 골라서 말도 골라서 하려고 노력햇고 이랫는

얼마전 마지막 쫑파티를 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거 다들 술먹으면서 이야기도 햇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맨날봐서 ㅋㅋㅋ 술자리에서 할이야기도 별로 없엇음 ㅋㅋ 그때도 술자리에서 장난치고 놀앗어요 ㅋㅋㅋ 그런데 형이 계속 저에게 무리한 장난을 치는겁니다. 제가 누나들이나 형들한태 조금 안 깝치려고 자제하고잇는데 저는 걍 씹엇죠. 장난칠수도 잇는데 너무 싫엇던겁니다(그형이 그냥 조카 애새끼로 보엿음 ) 그리고 그형이 그냥 재미로 누나들이랑 저랑 누구 좋냐고 엮엇고. 내가 조아하는 누나는 전화하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전 걍 개정색빨고 암말안햇더니..다들...왜이러냐고 이러시고 형도 걱정하시는겁니다.(친구엿으면 욕하거나 조금 분위기 안조은 상황이엿을텐데) 전 그냥 삐친사람 처럼 술만 먹엇습니다. 그리고 좀 잇다가 왜 화낫어 이러면 미소지면서 웃고 이랫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막내인 내가 참아야지 ㅋㅋ/..

 

근데 문제는 그누나가 전화를 햇는데 전화하는걸 다른 사람들 한태 걸렷습니다.근데 알고보니깐 남친인거죠.(다들 남친없는줄앗앗음)

그래서 다들 청문회하듯이 캐묻고 캐물엇습니다. 그떄즘에 고학번 어르신들 다른데가시고 좀 젊은애들 위주로 남앗습니다 (거의10 ㅋㅋ) .

청문회 해서 그누나가 남친잇는게 들통낫습니다. 사귄지 하루됫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내가 너무 병신같이,,, 난 그누나 5월에 알앗는데 혼자 바라보기만하다가..걍 씹 ㅄ 된느낌...

너무 허무햇습니다.. 그남자랑 안지 한달도 안되고 제대로 만난지 일주일도 안됫는데....

좀 혼자 오바 한것같지만 배신감도 들기도 햇습니다. 그래서 그냥 전 웃음으로 놀렷죠 ㅋㅋㅋ (속으로 엄청화낫음)..  그누나가 다른사람들한태 남친 봐꺼주고 남친이야기 부끄러워하면서 하는게 넘싫어서 2차를 안가고 왔습니다. 그리고 고딩친구들한태 내이야기를 햇습니다.

친구들은 ㅉㅉ이러면서 욕하면서 조언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나기도하고 말도 못하고 그냥 병신처럼 잇으면 내자신한태 너무 화날것 같아서

몇번의 전화시도 끝에 1시쯤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누나 내가 할말잇는데 ㅋㅋ 아말해도되나" 

그누나: 뭔데 ㅋㅋ 아 말해 ㅋㅋㅋ 빨리 ㅋㅋ 뭔데뭔데

나: 아 말하기 힘듬 말할까말까.. 아힘드넹(난 귾을줄알앗음)

그누나: 먼뎅 ㅋㅋ 빨리말해라 디질래 ㅋㅋ?ㅋㅋ

나:(머지 대충 눈치갓다 왜이레...;;) 아 머냐면,,,

옛날부터 생각햇는데 (가슴 졸라 뜀 말 께속돌림)........

음...어...........나누나 좋아해요.진짜로( 가슴터질번)

누나:.................................................... (전화기 고장난줄암 암말없음..)

나:..ㅋ 넘힘들게 말햇음.. 오래전부터임

막 내가 느끼는 감정이야기햇음

그누나 캐당황...

목소리도 봐꼇음 그리고  니가 그렇게 생각할주는 몰랏다면서 ...미안하다고만함..

그리고 내일아침에 연락하자고함

그리고 오늘 내가 먼저 연락할것같아서 그냥

하다가 연락이하도안오길래 수업중에 연락좀 해달라고 문자햇음 그누나도 문자로 수업중이라고 하고

점심먹자고햇는데 계속엇갈림... 저녁도 엇갈림 은근히 피하는 느낌이듬... 좀화가낫음

아는형하고 시내가서 영화보고 놀다왓음 혼자잇으면 우울해서 그리고 그누나가

학교 규찰대임 그래서 형이랑나랑 학교오고 학생회관들어가려고 잇다가 그누나랑 다른누나들 만낫어요 ㅋㅋ 근데 평소처럼 장난을치고 머리만지고 이랫음 다른누나도 그형도 스킨쉽함 ㅋㅋ 그형여친다잇음 ㅋㅋㅋ 난 그냥 인사하고 막대기처럼 서잇엇음 ㅋㅋ 그래서 속으로 술취해서 잊엇나하고 ... 잇다가 그누나 규찰대 끝나기만을 기다렷음

 

그리고

 

몇분전에 글쓰다보니깐 거의한시간전다된가네 그쯤에

밴치에서 이야기햇는데...................

그남자가 넘좋다네요.. 그리고 난 니가 그냥 친동생갓고 좋앗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도 넘조앗고 그런데 왠지슬펏는데...

눈물같은건 안나왓음 울어줘야되는데...

걍 서로 처웃음 ㅋㅋㅋㅋㅋㅋ

나도 계속 진지한이야기하는데 처웃고 둘다 처웃고 ..

어쨋든 ...난 그렇게 차이고 그누나랑 좀 어색해질듯 나혼자만 ㅋㅋㅋ

학생회도 다끝낫고 이제 서로 연락안하면 특별히 볼일 없을텐데...

너무 보고싶고 이거 글쓰고 잇는데도 넘보고싶어요...

그래도 내가 고백하길 잘한것 같아요.. 어차피 남친잇어서 못볼꺼 말하기라도 하는게 날것같아요..

님들아 고백한번해보세요...

전 거절당햇는데도 말햇다는것 자체에 기분이 넘 좋아요 ........

이미 거절당할지 어느정도 생각은 햇엇기 때문에....

 

 

전 제스토리가 넘재밋는데

 

필력이안되서 여러분께 재밋게 들리실지 모르겟네요..

에휴

 

 

군대가야겟당 ㅠㅠㅠㅠ...ㅂㅂ2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