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0월 30일 일요일, 광주에서 청주로 오는 고속버스 3시 55분차 타셨던 남자분!
제 좌석이 30번이었으니 29번 내지는 31번이었을 그분!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제 어깨에 폭 기대어 잠들어계시던 그 남자분!
용기내서 여기에라도 글 써봅니다. 혹시 주변에 주말에 광주 다녀오신 분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저 계속 설레여서 남자분 깰까봐 움직이지도 못하고 도착할때까지 같이 자는척 했어요-
이런 고생도 했는데 인간적으로 연락처라도 물어봐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 흐...
너무 멋있는 분이여서 여자친구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글 올려봅니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이런 기분 처음인데...
정말 꼭! 어떻게 해서든 이 글이 그분께 닿기를 바랍니다.
저는 회색 가죽자켓 입고있던 여자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