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도와주세요..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2011.10.31 12:25
조회 134 |추천 0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고... 긴급한 처방 부탁드립니다 ㅠㅠ...

힘들어요 흑흑....

 

 

 

스물다섯의 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실은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하는것은...

 

여자친구 문제입니다.

 

 

저희는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됬습니다.

 

 

 

뭐.. 문제의 시발점은 저한테 있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인정하구요.

 

제가 3년전에 컴퓨터 게임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

 

거의 미쳤었죠 ...

 

날새도록 하고 하루 10시간이 그렇게 뚝딱 지나가는게 놀라울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이제 사회생활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게임에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고 취직해서 일하고하다보니 또 목표를 자꾸 세우게되고 그만큼 더 열심히해야 하니 정말 빡시게

생활했죠.

 

 

좀 건방지거나 기분나쁘게 듣지 말아주시고...

 

정말 당당해지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한테도.. 여자친구부모님한테도... 장래에 제 자녀들한테도...

 

그러기위해선 사회에서 살아남아야했고 살아남다못해 어느 적정위치에는 올라가있어야만 하니까요.

 

이것은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다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것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잘못 뿌린 씨앗이 ..이런 화를 만들어냈네요...

 

이것도 제가 한창 게임하던 시절 3~4년전인거 같은데요..

 

그때 여자친구와 게임을 하면 재밌을것같다는 생각에 같이 게임을 몇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를 가고 .. 전방부대에 GOP에서 생황하고 내려와서도 폐막사에서 군생활을 해서

 

인터넷을 접할기회가 없고 개인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 자연스레 게임을 안하게 되더군요..

 

가끔 휴가나와서 몇번 했지만 예전 재미는 별로 안났으니까요..

 

저처럼 게임중독이였던 사람들이 군대를 다녀와서 게임을 끊는 경향이 큰것 같아요....

 

뭐 자주 안하게되니까 .. 그런경향도 있는것 같고 또 사회생활에 대한 부담감에 더이상 게임을 안하게되기도 하구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요 ..

 

그런데 문제는 이제 여러분들도 짐작 하셨겠지만 ... 제 여자친구가 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ㅠㅠ

 

예전에 괜히 같이 한것같아 .. 제잘못이 크네요 ㅠㅠ

 

 

거의 밤을 새도록 게임을 하고...

 

집에서 잘 나오질 않습니다.

 

집에서 계속 게임 삼매경이죠 ㅠㅠ

 

 

그래서 한번은 여자친구랑 같이 피씨방에가자고 했죠 .

 

저는 다른게임을 하는척 하고 ... 여자친구를 보니... 계급이 헉!!!!!!!!!!!!!!!!!!!!!!!! ㅠㅠ

 

벌써 그쪽 세계에선 내노라하는 여성 게이머가 되어있었고..............아는 사람들도 진짜 많더군요 ㅠㅠ

 

여자친구의 게임 컨트롤을 보면서 .... 무슨 신컨이라고하나요?? 프로게이머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날 엣날에 쓰던 계정을 코드명도 바꾸고해서 여자친구가 소속해있는 클랜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근데.....무슨 테스트도 보더군요 ;;; 헐 게임이 참 ...

 

나름 왕년에 게임좀 했다고 혼자서 자부했는지라 그냥 시키는대로 했는데......

 

허접이라고 안된답니다.. 아주 개욕만 직살나게 먹고 쫒겨났죠......

 

 

 

그래서 저는 친구중에 게임을 잘하는 녀석이 한놈 있던지라....

 

그녀석을 이용해 다시 가입하기로 합니다.

 

그넘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저희들사이에서도 거의 지존급...에이스로 통했으니까요..

 

 

겨우겨우.....통과했습니다....;;

 

 

친구넘도 자초지종을 알려주니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하더군요 .....ㅜㅜ

 

 

 

겜톡이라는것을 하더군요 ....

 

저는 공방만 해서 클랜전을 잘 몰랐습니다... 또 친구들끼리 겜방에서 모여앉아서 해서 .. 이런걸 잘 몰랐죠

 

 

겜톡을 들어가보니...여자친구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시뱔 져뱔..이런썅..등등... 욕이 난무하고..... 여자친구도 막 승질도 내고 잘했다고도 하고....

 

게임을 하고있는데 저는 껴주질않으니 몰래 들어가서 듣기만 했거든요 ...

 

 

 

클랜채팅에는 여자친구에게 관심글과 인기가 아주 넘쳐나네요....

 

 

헐..........................

 

 

여자들만 게임때문에 .. 남자친구 걱정하는지 알았더니......저는 이게 뭔꼴이랍니까 ㅠㅠ

 

 

스페셜포스...................좀 어떻게좀 해봐요 ㅠㅠ

 

 

군대도 안간 제 여자친구가 저보다 사격을 더 잘할꺼같네요....

 

 

그 심정 이해하지만.........조금 자제하면서 하는게.... 아님 좀 시간을 줄여서 하던가....

 

이건 뭐 만날 시간이 없으니 애정전선에도 위태위태하고...

 

이거 글이 좀 장난같이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 아 .. 진심 고민때리는 중입니다 ㅠ.ㅠ

 

 

뭐야 ..?

째내들 총좀 쏘나?? 덤비라 그래 ..내가 스나든다. 

 

-  여자친구 명대사..  -

 

 

ㅠㅠ...헬미!!!!!!!!!!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