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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저 끌려갈뻔 했어요ㅠ.ㅠ --수정--

kim |2011.10.31 22:50
조회 4,300 |추천 19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수정했어요-----

 

방금 10분전에 일어진 일인데 너무 무섭고 심장이 콩닥 거리는데

 

이 사실을 판을 보는 분들이 보고 느꼇으면 좋겠어서 판을올려요

 

 

 

처음 글올려서 이해못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방금전 10분전에 일어난 일임.

 

글쓴이는 파릇파릇한 20살 남자임.

 

저와 여친은 시험기간이라서 집 근처에 타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10시가 되서

집으로 가는길이었음

 

여친이랑 다정에 하게 가다가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음

 

여친이 버스를 타야하고 저는 집이근처라

여친 버스를 기다릴려고하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랑 약간 정신이 이상한 할머니랑 여자고등학생 한명이 실랑이를 하고있는거임

 

근데 그 고딩분 표정이 잔뜩 쫄아있었음..

 

우리는 아무 상황모르고 그냥 버스기다리면서들었음

 

 아주머니가 "아 할머니 ! 내 택시를  태워줄래도 술취했다고 기사가 안태운다는데 어떡하라구요 !"

 

이러는 거임 할머니는 계속 무슨어린이말투로 "나 집에데려다줘 ! 나죽어도집에가서죽을꺼양 !"

하는거임. 또 계속 뜬금없게 목마르다고 땡깡을 피웟음.

 

 

맨첨엔 그냥 정신이 이상한분인줄 알았음. 그러다가 고딩은 그냥조용히사라짐.

 

그냥남일처럼 보고 우리끼리있었는데 아줌마가 우리를 쳐다보면서 하소연하는거임

"아이구 내가 물을 사줄려고 해도  열려있는 마트가없는데 사줄수도없고.."

 

근데 우린 건너편에 편의점이 두개나 있다는걸 아는데. 집에가야하고 사다주기가 꺼려졋음.

 

 

여친 버스가 오고 우리가 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아주머니가 "이거 신고를해야하나 ?"하고 붙잡듯이 말햇음.

 

여친은 나한테 니가 신고해드려라면서 가버림.

 

혼자 남게 됬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나한테 오더니 자기를 집에 안데려다주면 죽을꺼라는거임..

 

아줌마는 그냥 왜그러냐면서 택시가 안잡히는걸 어떻하냐고만 계속 반복했음

 

그러다가 할머니가 또 물달라고 땡깡쓰면서

큰길인데 불이 아예없는 나무만 있는 길로 뛰어가버리는거임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아휴 그냥 저렇게 놔둘까..? 나는 무서워서 못하겠으니까 총각이 가서 어떻게좀 해봐"

 

이랬음

 

글쓴이는 일단 아주머니께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지않냐고 했음

 

근데 아주머니께서 "이런거에 신고해도 되나..?" 막 이러면서 신고하는걸 망설이게 하는거임

 

글쓴이는 아직 신고를 한번도 안해봐서 '아 이런거에 신고하기엔 너무 사소한가..?'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판에서 봤던 인신매매 글들이 생각 났음...

 

그래서 일단 신고를 함

 

신고하자마자 아주머니께서

"나는 여기서 30분동안 기다렸으니까 총각이 알아서해~"하고 휙 가버리는거임

 

그래서 일단 안전한 가게들 앞에서 기다리다가 경찰이 어디냐고 전화가 와서 경찰이랑 저랑 만난다음에  그 할머니가 간 경로를 말해주고같이감.

 

 

 그래서 그머니를 찾았는데 우리가있던 바로다음 버스정류장이었음

 

경찰이 가서 여기서 뭐하냐니까

 

할머니가 눈을똥그랗게뜨고 "네? 저여기서 버스탈려구요 여기 버스비 있잖아요."

 

이러면서 손까지 내미는 거임..

 

근데 이말을 하는데 경찰을 보는게 아니라 저를 보면서 말하는거 같았음 ㅠㅠ

 

그러고 경찰이 학생은 가라서 저는 집으로 가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는 사라짐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건뭔가우연한사건이 아닌거임..

지금도 털이 삐죽삐죽 서있음 ㅠ.ㅠ

 

저 인신매매 이런거에 당할뻔한거임??ㅠ.ㅠ

장기 다 떼지고 그럴뻔한거임 ㅠㅠ ?

그리고 지금생각하니 우리가 그 여자고딩을 살린것 같음

제가 괜한 사람 의심한거인지도 모르겠는데

 

언제 부턴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나쁜 사람들이 이제 아픈 사람들 할머니들 못믿게 만든건 사실임

 

판 읽는 분들도 미리미리 대비하셔야 할듯 ㅠㅠ 무서운 세상임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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