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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눈, 코, 입에 본드 붙은 고양이 ★★★★

뿌잉뿌잉 |2011.11.01 20:14
조회 73,288 |추천 720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정말 많이 즐겨보는

18살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음슴체를 많이쓰고 음슴체가 편하니깐 음슴체로 할게요

 

 

오늘 학교끝나고 학교 근처에 있는 불쌍한 고양이를 봤음

 

 

친구들이랑 내려오고있는데

어떤 다른친구가

 

ㅇㅇ아!!!!!!!!! ㅇㅇ아!!!!!!!!!!!!!

 

이렇게 불러서 가봤음

 

 

 

 

근데 친구 앞에는

너무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음

 

 

너무너무 작은 새끼 고양이여서

 

아~ 귀엽다~

이러면서 갓는데

 

친구가 얘 얼굴이 이상하다고..

 

그래서 얼굴을 보니

 

눈, 코, 입이 다 붙어있었음.....................

 

 

너무 놀래서

계속 보니깐 본드 같았음..

진짜 너무너무 불쌍했음...

 

 

 

 

 

 

 

 

 

만져도 뼈밖에없고..

 

응 애기야 미안~ 애기야미안~ 이러면서 얼굴 고정 시키면서 사진찍음

 

 

등을만져도 뼈밖에 없었고 턱쪽을 만져도 뼈밖에 없었음

숨쉴때도 고양이들이 기분좋아서내는 그르릉소리가아니고

사람이 코막혔을때 코로 억지로 숨쉬는것같은 그르르르르르릉 그르르르르르릉 소리가 들렸음

숨쉴때마다 ㅠㅠ 너무 불쌍했음..

앞이 안보이니깐 계속 한자리에만있고..

걷는다 싶으면 세발자국 가서 다시 주저앉아버리고..

우유를 줘봐도 못먹고.. ㅠㅠ..

 

 

 

그래서 집도 못가면서 거의 한시간 동안 친구들이랑

새끼고양이가 있던 편의점 앞에서 어떡할까 고민했음

 

 

 

동물병원에 데려다줄까.. 아니면 우리집에 데려갈까..했는데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다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함 ㅠㅠ.....

동물병원에 데려다주면 돈이 들건데

 

학생인 우리가 그렇게 능력이 있지도 않았음..

 

 

 

그래서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 동물병원에 물어봐야겟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114에 전화해서

 

신림9동에 있는 동물병원좀 연락해달라고했음

 

 

연락을함

서울대동물병원이였음 전화를 해 봤더니

 

 

거기는 서울대학교안에있는 병원이라고

여기는 그냥 바로 데려올수 있는 곳이 아니고 동네동물병원을 갓다가 여기로 가라그러면

가는 곳이랫나? 그랫음

 

 

 

그러면서 유기센터 번호를 알려줬음

 

 

 

유기센터로 전화를 했음

 

 

 

연결이 됐음 

 

주소가 어떻게 되냐고해서 거기 바로 앞에있던 패밀리마트 안에들어가서 주소를 물어봤음

 

 

 

그리고 알려줬음

 

그리고 고양이가 눈코입에 지금 본드같은게 붙어있다고 그래서 눈도 못뜨고 숨도 잘 못쉰다고

 

 

이랫더니

 

 

 

그거 본드가 아니고 질병같다고 그랫음

그러더니

아......별로못살것같은데... 아........별로못살것같은데.........

이랫음 그러더니 아 일단은 가보긴할게요

 

 

이딴식으로 말을하는거임ㅡㅡ

 

 

누구눈 지금 이 애기 불쌍해서

집도 안가고 한시간동안 같이 있는데

 

말을한다는게 얼마 못살것같다고ㅡㅡ 일단 가보긴 한다고함ㅡㅡ

 

 

저딴식으로 말할거면 동물상대하는 직업을 왜함?ㅡㅡ

 

 

아.. 암튼 내 연락처 알려달래서

내번호알려주고

 

전화를 끊음

 

 

그리고 한 오분있다가 전화를 받았음

 

 

어떤 아저씨였음

 

 

 

유기센터라고 그 고양이가 어미고양이냐고 새끼고양이냐고 그래서

 

아직 애기라고 그랫음

 

 

애기가 움직이냐고물어봐서

 

못움직인다고 앞이 안보여서 세걸음가서 멈추고 세걸음가서 멈추고 그런다고 했음

 

그랫더니 아그러냐고

 

 

그럼 고양이 박스에다가 넣어 놓고 가도된다고 했음

 

 

얼마나 걸리냐니깐 한시간반이나두시간이 걸린다고했음

 

 

일단은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음

 

 

근데 두시간 동안 여기 있는게 좀 힘들 것 같아서..

 

애들이 박스를 찾으려고 막 돌아다니고

 

박스를 주워왔음

 

 

 

 

 

 

이 안에다 넣어 줬는데

 

 

박스가 작고 높으니깐

 

애가 나오려고 막 다리를 올리고 그랫음ㅠㅠ

 

 

나오려고 고개를 드는데 막 얼굴 보니깐 또 너무 불쌍한거임 ㅠㅠ

 

 

 

아 그래서 애들이 새로운 박스를 찾아가지고옴

 

 

작은거 싫어하는것 같아서 넓은 박스를 가져왔음

 

 

 

 

좀 큰 박스안에다가 넣어 주니깐

 

야옹야옹거리지도않고 다시 가만히 있었음

 

 

 

그래서 거기에 좀 더 있다가 난 가봐야 돼서 가구..

가기전에 사진 쫌 더 찍었음 ㅠㅠ

 

 

 

 

 

마지막 사진 애기 우는 것 처럼 보임 ㅠㅠ.. 아 불쌍해라..ㅠㅠ

 

우리학교 근처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는데

초등학생 짓 인지

 

아니면 질병인지는 잘 모르겠음

 

 

 

근데 너무너무 불쌍한건 사실임 ㅠㅠ

 

 

 

끝까지못 있어줘서 너무 미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쪼그만게 뭔 잘못이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물 괴롭히지맙시다!!!!!!!!!!!!!!!!!!!!!!!!!!!!!!!!!

 

 

추천수720
반대수15
베플h|2011.11.02 11:26
데려가지마세요라고해야죠 가져가지마세요가뭡니까 저 작은고양이도 생물입니다 물건이아니라
베플ㅠㅠ|2011.11.01 23:52
동물들이 무슨죄입니까? 이러지맙시다재발, 동물이 장난감입니까? 말못하는 동물이라도 아픔은 있을꺼아닙니까?그니까 동물들 괴롭히지마세요ㅠㅠ
베플ㅋㅋ|2011.11.02 18:32
글쓴이 분 답답하다, 욕하시는 분 있길래 씁니다. 베플 병원에 데려가면 다 치료해주는 줄 알죠, 아뇨. 전혀요 '나같으면 걍 병원에 데려가겠다ㅡㅡ' 돈이 있으신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돈 없는 학생에겐 저게 최선일 수도 있죠 유기센터에 전화해서 주소전달해주는게 기특한겁니다. 어렸을 적 눈이 불편한 새끼고양이를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갔죠. 어린나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치료해줄꺼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번호 하나만 쥐어주더니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공짜는 안된다는거죠. 쥐어준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고 다시 동물 병원을 갓지만 역시나 거절 결론은 전 글쓴이 분 충분히 노력했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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