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시각이 1:21분이네요
이 늦은 시간에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도 처음으로 판에 글을 쓰는 이유가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암내,소위 겨드랑이 냄새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서 입니다.
솔직히 여러분들은 암내,라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씻지않아서나는 더러운 냄새? 더러운 애들한테 나는 역겨운 냄새?
저는 이런 생각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씁니다.
글을 처음 써보는 것이라 매우 지루하고 정신없겠지만,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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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암내란 액취증이라고 불리고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원래 무균 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않는데,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액취증이 발생한다. 아포크린 땀샘 분비물의 화학적 조성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서 환자가 느끼는 악취의 종류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모발과 의복에 악취를 일으키는 땀 분비물이 축적되어 액취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에크린 액취증은 에크린 땀샘의 과도한 분비로 인하여 연화된 피부의 각질층에 세균 또는 진균이 작용하여 발생한다 -출처 : 네이버
암내에 대해서 쓰고 있는 저는 19살의 소녀입니다.
저 역시 암내가 나고요
저는 여러분들이 암내에 대해서 가지고있는 잘못된 생각을 고치고 싶습니다.
일단,
암내는 씻으면 냄새가 나지않는다.
-솔직히 암내라는 것은 씻어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냄새가 일시적으로 사라질 뿐이지 땀을 흘린다면 다시 냄새가 납니다.
저도 하루에 2,3번씩 샤워를 하고 특히 겨드랑이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도
땀을 흘린다면 다시금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암내는 씻어서 사라지는 냄새가 아닙니다.
암내가 난다면 데오드란트나 향수를 써서 냄새를 없애면 된다.
-데오드란트는 땀냄새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땀을 억제해줌으로써 암내가 덜 나게 한다죠?
솔직히 암내가 나는 사람은 데오드란트를 쓰기가 참 겁이 납니다.
암내를 제대로 맡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암내의 역겨운 냄새와 데오드란트의 냄새가 섞이면 알수도 없는 매우 미묘한 냄새가 납니다.
그것이 암내보다 더 역겨운 냄새가 나게 되고요.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데오드란트의 효능이 떨어져서 암내가 고스란히 납니다.
향수의 경우에도 같은 경우이고요
이외에도 암내에 대한 생각이 많겠지만 늦은 시간 판을 보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암내는 몇년 전부터 굉장히 개그요소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암내송이나, 개그프로에서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었지요.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암내에 대한 개그를 보며 웃지만,
암내가 실제로 나는 저같은 경우에는 암내에 관련된 개그를 본다면 심장부터 내려앉습니다.
암내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시기인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심하게 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자주 보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개그요소를 친구가 가지고 있다.
그럼 그 친구는 당연히 암내때문에 놀림을 받게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별거 아닌 놀림일수도 있겠지만, 암내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됩니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인 같은 곳에서 암내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왕따가 되었다 같은 글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암내때문에 2년동안 왕따가 되었고 지금도 대인기피증이 약간 남아있기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압니다.
암내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사소한 개그요소이고 놀림거리일수도 있겠지만
암내가 있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상처가 되고, 대인기피증을 만들며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여러분 암내라는 것은 단순히 씻지 않아서 나는 역겨운 냄새가 아닙니다.
암내가 나는 사람은 그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암내가 있는 사람을 놀리거나 비하하지 말아주세요.
그 사람에게는 매우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매우 정신 없고 제 의견만 내세운 따분한 글이였습니다.
밤늦게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