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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도둑오빠..........................

대도 |2011.11.02 13:13
조회 345,113 |추천 2,237

몇달전부터 먹고 싶은 삼겹살을 친구랑 먹고 집에 오는길
카드값을 입금해야하기에 잠깐 집에 가는길에 은행에서 들렸는데
망항365일 코너가 문을 닫은거야 그래서 그냥 지갑에 다시 돈을 채워놓고 은행을 나오는데
뒤에서 누군가 미친듯이 뛰어오는 발걸음 소리에 뒤돌아보는순간
누군가 나를 팍 치고 지나가는 거야
친구랑 나는 순간 너무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어서 벙져있는데
내 옆구리가 허한거야....
아... 고기집에서 5천원주고 산 찹살떡이 사라졌있었던거지
친구랑 그자리에 굳어져 서있는데 멀리서 미친듯뛰던 오빠의 한마디가 들려

"아 c발!!!!!!"

그리고 그 오빤 나의 찹살떡을 길바닥에 내팽겨치고 뛰었지........


오빠.. 오빠가 나쁜 사람인거 아는데
나 괜히 미안해지더라..
오빠.... 왜 지갑이 아니라 찹쌀떡이야...
눈은 호구로 달고 다니는거야 ㅜ_ ㅠ?


나 길바닥에 팽겨쳐진 찹쌀떡 고이주어서 집에 왔어
아 찹쌀떡 맛있쪄^ㅡ^*

 

 

 

추천수2,237
반대수22
베플김희경|2011.11.02 14:36
---------------------------------------- 어 ㅋㅋ 내가 베플됬네ㅋㅋ 감사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집도 짓고 가요 알라뷰♡ ----------------------------------- 버리긴 왜 버려 찹쌀떡이 얼마나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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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2011.11.02 15:18
2년전인가.. 나도 소매치기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지갑안에 돈이 한푼도없었음 그래도 민증이라도 찾을겸. 이래 저래 돌아다니다가 소매치기당한곳 근처 쓰레기더미에서 지갑발견 휴~ 다행이다 하고 지갑열었는데 지갑안에 가라침뱉어놨더라 고맙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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