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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도우미가 말걸었던 날★

울라라울라라 |2011.11.03 16:39
조회 10,974 |추천 3

너무 심심해서 다시 에피소드 하나 쓰겟음 (음슴체 고고고고)

 

군제대후 집 앞 2분거리 동네 노래방에서 카운터 서빙 알바 시작했음.

 

너무 편했음 .......... 그냥 말년 병장보다도 편했음..... (ex:담배도 카운터에서 손님있든말든 대 놓고핌)

 

아무리 동네 노래방이라고 해도 도우미는 당근 부르는 법

 

하루는 우리나이 또래 (내 나이23) 도우미들 왔는데 한명은 첨보는 얘였음... 다른애들은 몇번 와서 얼굴들은 기억이 났음.... 그 첨본 얘가 이쁜건 아니지만 뭔가 매력이 있었음......

 

암튼 그러고 안내해주고 카운터 앉아서 담배피고 폰으로 겜 하고 있었는데

 

자꾸 그 첨본 도우미 여자 .... (앞으로 그냥 여자라고하겠음) 가 화장실 갈때마다 날 쳐다 보는거임

 

...

 

정말임... 내가 의식한게 아니라 뭔가 느껴져서 보면 눈이 마주침....

 

아무튼 그러고 나서 결국 그 도우미들은 일 맞치고 돈 받고 ~ 갔음...............

 

ㅜㅜ

 

난 또 뭔가 있나??? 생각했음... 생각한 내가 ㅄ이었음.... 그게 뭐라구 ㅋㅋㅋㅋ

 

아무튼 그리고나서 몇칠 후에 또 남자 2명이랑 여자 1 손님이 왔는데

 

친구 한명만 도우미 불러달라고 했음....

 

 

 

 

와... 여자 랑 같이 노래방왔는데 그것도 커플이 친굴 위해 도우미 1명을 부르다니.....

 

이 날 이후 이런 사람들이 은근 있었음 심지어 남녀친구관계끼리 왔는데 도우미 불르고 ..

 

아무튼 한명을 불렀는데 그 여자분이 온거임!

!!!!!

그 포주랑....(차로 데려다주고 관리해주는 형님??) ㅇㅇ그냥 심심해서 같이 온거임 ㅋㅋ

 

그날도 나혼자 일하고 있어서 난 그 형님한테 음료 드릴깝숑??? 하니깐 됐다구했음..

 

근데 그 여자분이

 

"저 먹을래염!!" 이러는거임 ...

 

잉???? 뭐지??? 뭐... 저번에도 혼자 오지랖떨어서 대수롭지 않게 줄라고 하니깐

 

그 형님이 ㅋㅋㅋㅋ 넌 이걸 왜먹냐고 들어가서 손님들한테 얻어먹으라구 하고 ㅋㅋ 들여보냈음 ㅋㅋ

 

악ㄱㄱㄱㄱㄱ ㅋㅋㅋ 그 여자는 ㅋㅋㅋㅋ 민망했는지 후다닥 들어감 ㅋㅋㅋ

 

그러고선 그 형님이랑 10분동안 가계 장사 돼냐 뭐하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다 갔음

 

그리고 나서 카운터 보는디...

 

이제부터가 시작임 !!!!!

 

 

 

그 여자가 화장실 갈라구 나왔음

 

ㅇㅇ

 

또 눈 마주쳤음.. .ㅡㅡ 아 뭐야 그런데 이 여자가 화장실갓다 나오면서

 

"저기 근데 고등학생이세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뭐지???? 난 결코 피부가 깨끗하지도 않고 동안도 아님 ㅡㅡ

 

난 2초간 정지 하다가 

 

 

"네????? 대학생인데요 ㅡㅡ"  이랫음 ㅋㅋㅋㅋ

 

그러니깐 그 여자는 민망했는지 뭔지 넹~ 하고 후다닥 들어감 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렀을깝......

 

그 커플들이 먼저 나와서 먼저 간댓음

 

난 속으로 음... 한 20분 남았으니깐 ...

 

음... 쮸웁쮸웁 할라그러나????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막타임 손님이라 나는 카운터 옆에서 혼자 노래를 불렀음 (나 노래 잘부름)

 

노래불르다 나혼자 삘받아서 다듀 - 출첵 을 불렀음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열라신났음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한거임 ㅡㅡ

 

옆을 쳐다봤음 .... 헐..............

 

그여자가 쳐다보고있는거임 ㅡㅡ

 

이런 쉬봘!!!!

 

진심 개 쪽팔렸음 ㅡㅡ

 

급하게 노래방 끄고 나왔음 ㅡㅡ

 

난 태연하게

 

"아^^... 돈드려야 되죠?? 여기요"

 

난 빨리 가길 바랬음.. 근데 이 여자가 ㅋㅋㅋ

 

"다듀 노래네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띠바 다 들었으면서 개녕이 ㅡㅡ

 

난 태연하듯 ^^

 

 

"넵 ^^ 제가 다듀를 좋아해서용 ㅎㅎ"살짝 눈웃음을 보여줬음.........난 눈꼬리올라가서 눈웃음도 역겨움 ㅡㅡ

 

 

"아!!^^^^^^ 나도 다듀 좋아하는데 ><"

 

ㅡㅡ 이런 젠장 뭐야 어쩌라는거지????

 

난 이 순간 별 생각을 다들었음...

설마? 번호따달라는건가??? ㅇㅇ??????? 아 이년 저번부터 계속 날 쳐다보고 오늘도 개드립 치고 ㅡㅡ 뭐지?????????

 

내가 아무말도 안하자 이 여자가 다시 말을 꺼냈음

 

"근데 몇살이세염???"

 

자꾸왜물어보는거냐구 ㅜㅜ

 

"23살이요"

 

 

"아~~~~~ 그렇구나 ~~ 동안이시네요 ㅎㅎ"

 

 

아..

 

 

난 다시한번 말하지만 결코 동안도 아니고 피부도 좋지도 않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별생각이 다들었엄.. 번호를딸깡 말깡?? ㅇㅇ??? 나혼자 오지랖하는건가??잉??? 이년이 나한테도 어장관리하는건가??아놔 뭐지 ㅡㅡ

이쁜건아니었지만 얼굴이 넘 매력적이었움...

 

 

ㅜㅜ 난 고민했지만 암흑 세계에 종사하는 친구가 말했는디 절대 먼저 번호 알려달라 하면 안된댔음...

ㅇㅇ 난 그래서 다음에 또 와서 ㅇㅈㄹ 하면 그땐 물어봐야지 하구 ㅋㅋㅋ 또 말을 안했움

 

그 여자는 결국 ㅜㅜ

 

"아 , 저갈게염 안녕히계세요~" 말하더니 겁나 빠르게 후다다다닫다다ㅏㄱ 뛰어나갔음....

 

ㅡㅡ

 

음......

 

난 뭐 여자가 도우미를 하든 말든 상관안함 한다해서 나쁜시선을 보내지 않음 오히려 뭔일 있어서 이런걸 하는구나 그랬구나.. 이런생각을함 ㅜㅜ

 

 

 

 

 

아무튼 그 후 나는 이 여자를 보지 못함 ㅜㅜ 내가 그만두었거든염 ㅜㅜ

 

 

으악

 

 

이 날 포주형님 이랑 10분간 이야기하면서 알게된 쇼킹한 이야기도 있는디

 

지금 이 글이 너무 길어서 나중에 쓰든가 있다 쓰든가 ㄷㅂ 좀 피고 생각좀 해보겠슴돠

 

ㅜㅜㅜㅜ

 

빠염

추천수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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