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안이 벙벙~
새벽에 잠이오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설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갈 줄이야...감솨함돠!!!!
처음 글 써보고 이렇게하는것도 오버같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에 몇글자 더 적어봅니다~
우선 저의 얘기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시고 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고마운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론...이렇게 다들 아픈 기억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다들 아픈 기억 하나씩은 있는것 같네요.
지금에서의...저의 헤어짐에 대한 태도는...
미련을 가지며 다시 붙잡는 것이 아닌 그냥 조용히 시간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그녀가 저에 대해 어떤 표현을 하든지 신경쓰지 않으려합니다..이젠...
많은 시간이 흐른건 아니지만..그래도 역시 조금씩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져가더군요.
저는...헤어짐에 대해서 그녀에게 말을 아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삼킬 뿐입니다...
암튼..많은 조언과 격려..다시 한번 감사드리며..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다음엔 [헤어진 다음날]이 아닌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소통할수 있는 그런 곳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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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맞본지 얼마되지 않은 남성입니다..음...씁쓸하군...
새벽녘...잠이 오지않아 톡을 읽던 도중 베스트 글 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헤어진 후에 제일 나쁜 남자는 헤어짐에 무관심하게
반응을 하는 남자라는...
물론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 넘은 정말 나쁜 x입니다.
허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걸 표현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게되었고...어쩔줄 몰라
당황하며 더욱 못난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었습죠..ㅠㅠ
그리곤..이별이 찾아왔습니다...
그 뒤에..그녈 잊기 위해서 별 짓을 다했습니다..물론 술도 진탕..웩...ㅠㅋㅋ
역시..당연히..아직 잊혀지지 않나봅니다..
가끔..아니 자주..카톡의 사진이나 글들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미니홈피에 그녀가 적은 글들도 보게됩니다..그런 글들을 볼때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딱봐도...절보고 쓴 글인것 같습니다..그런데 그 글을은 대부분 좋지 못한 내용들입니다..
분명 떠난 그녀도 제가 그 글들을 보게될거란걸 알겁니다
그럼...나보고 보라고 적은건가?? 이런 생각을 안할수 없네요..
내가 그리 못난 넘이였던가..그리 잘못한 것이였나...왜 이렇게 표현하지..
이 앤...헤어짐에 대한 아픔은 없는걸까?..
오만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그래서 잠이 오지 않나봅니다..
여기서 하나 묻고싶네요...
그럼..남자가 헤어진 뒤에..헤어짐이 그사람에게 아주 큰 문제였단걸 알리려면..
저 역시 아픔을 공유하는 그런 글들을 올려야 한단 말일까요?...
그걸 표현하지 않는다고..그것이 헤어짐에 대한 무관심으로 보이는 건가요?!
답답합니다..이별은 하였지만...그녀에게 있어서 저에 대한 마지막 생각이 무관심이라는 걸로
기억된다면 그것이 더욱 가슴 아픕니다..
저는...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계속 이렇게 혼자만 앓고 있어야하나요..
아님...저 역시 이 아픔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하는 걸까요..
잠오지 않는 새벽...두서없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