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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헤어짐에 대한 남자들의 태도

하루 |2011.11.04 03:40
조회 148,148 |추천 96

어안이 벙벙~

새벽에 잠이오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설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갈 줄이야...감솨함돠!!!!

 

처음 글 써보고 이렇게하는것도 오버같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에 몇글자 더 적어봅니다~ 

우선 저의 얘기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시고 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고마운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론...이렇게 다들 아픈 기억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다들 아픈 기억 하나씩은 있는것 같네요.

 

지금에서의...저의 헤어짐에 대한 태도는...

미련을 가지며 다시 붙잡는 것이 아닌 그냥 조용히 시간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그녀가 저에 대해 어떤 표현을 하든지 신경쓰지 않으려합니다..이젠...

많은 시간이 흐른건 아니지만..그래도 역시 조금씩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져가더군요.

저는...헤어짐에 대해서 그녀에게 말을 아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삼킬 뿐입니다...

 

암튼..많은 조언과 격려..다시 한번 감사드리며..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다음엔 [헤어진 다음날]이 아닌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소통할수 있는 그런 곳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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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맞본지 얼마되지 않은 남성입니다..음...씁쓸하군...

새벽녘...잠이 오지않아 톡을 읽던 도중 베스트 글 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헤어진 후에 제일 나쁜 남자는 헤어짐에 무관심하게

반응을 하는 남자라는...

 

물론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 넘은 정말 나쁜 x입니다.

허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걸 표현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게되었고...어쩔줄 몰라

당황하며 더욱 못난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었습죠..ㅠㅠ

그리곤..이별이 찾아왔습니다...

그 뒤에..그녈 잊기 위해서 별 짓을 다했습니다..물론 술도 진탕..웩...ㅠㅋㅋ

역시..당연히..아직 잊혀지지 않나봅니다..

가끔..아니 자주..카톡의 사진이나 글들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미니홈피에 그녀가 적은 글들도 보게됩니다..그런 글들을 볼때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딱봐도...절보고 쓴 글인것 같습니다..그런데 그 글을은 대부분 좋지 못한 내용들입니다..

분명 떠난 그녀도 제가 그 글들을 보게될거란걸 알겁니다

그럼...나보고 보라고 적은건가??  이런 생각을 안할수 없네요..

내가 그리 못난 넘이였던가..그리 잘못한 것이였나...왜 이렇게 표현하지..

이 앤...헤어짐에 대한 아픔은 없는걸까?..

오만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그래서 잠이 오지 않나봅니다..

 

여기서 하나 묻고싶네요...

그럼..남자가 헤어진 뒤에..헤어짐이 그사람에게 아주 큰 문제였단걸 알리려면..

저 역시 아픔을 공유하는 그런 글들을 올려야 한단 말일까요?...

그걸 표현하지 않는다고..그것이 헤어짐에 대한 무관심으로 보이는 건가요?!

 

답답합니다..이별은 하였지만...그녀에게 있어서 저에 대한 마지막 생각이 무관심이라는 걸로

기억된다면 그것이 더욱 가슴 아픕니다..

 

저는...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계속 이렇게 혼자만 앓고 있어야하나요..

아님...저 역시 이 아픔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하는 걸까요..

 

잠오지 않는 새벽...두서없는 글을 씁니다.

추천수96
반대수14
베플개인차있음|2011.11.07 09:52
어떤 글보니까 오래사귀었는데 며칠만에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사랑을 시작하는 전 애인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던지 화가 난다던지 나를 사랑한게 맞냐는둥 이렇게 기재되어있던데 맞아요 물론 그사실을 알고 나면 많이 배신감들고 화가나겠지만 헤어지고 새로운사람을 만나는건 티비 애정남처럼 사귄기간에 꼭 비례하진 않는것 같아요 연예인들도 보면 10년을 살다가도 바람을 피우거나 십년 살다가도 금새 이혼하고 다른여자. 또는 다른남자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은 추세던걸요.. 조금은 씁쓸하고 배신감들고 서운하고 화나지만 그냥 잊고 신경끄고 사는게 가장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일듯 합니다. 오래도록 그사람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미련가지고 지난 추억을 되새긴다해도 그사람이 알아줄것도 아니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에요 또 억지로 잊으려고 힘쓰고 애써가며 노력해도 생각날 사람은 생각날테니깐 그냥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잊혀질테니 시간에 맡기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가장 좋은건 새로운사랑을 시작하는것이죠 그러면서 옛사람도 잊고 지금사랑에 충실할것이고 새로운사람과 함께 할 생각에 자연스레 잊혀질테니깐요.. 좋은 분 만날테니 힘내시구 화이팅 외치세요 헤어진분들 예전의 그사람보다 더 멋지고 배려심깊고 좋은분으로 이가을 사랑의 꽃을 다시 피울테니 기대하세요 ^^~!!
베플깍지|2011.11.05 15:15
2년을 사귀고 헤어졌어요 이번엔 정말 끝이다싶어.. 커플다이어리며 방명록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엉엉울다 다지웠어요 메인도 노래도 누가봐도 전 헤어진여잔데 오빠 싸이는 다 똑같아요 하나도 바뀐것 없네요 헤어지자해놓고 자긴 아무것도 손도안대네요 지워라했더니 굳이 지워야하냐고하더라구요 이것도 무관심인거죠? 이래도저래도 상관없는거죠? 저만 속이타서 없애버리고싶고 가슴이찢어지나봅니다
베플25女|2011.11.07 16:31
다른남자가 생긴것도 아닌데 크게 싸워서 화가 난것도 아닌데 내가 싫어진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그건 "날 좀 봐줘"라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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