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교 2학년때 왕ㄸ ㅑ 였다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어렸을때부터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학교에서 활발하고 반장이나 부반장을 늘 하는 그런 아이였다
나는 솔직히 힘든일을 겪어본적이 없어서인지
사람을 특별히 미워해본적이 없었고
그래서 더 친구들이 좋았었던거같다
중학교 2학년때도, 여느때처럼 몰려다니던 무리들이 있었고
그중에 특히나 더 친했던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그친구는 내가 밉다고 싫다고 했고
어떤 나의 행동이 밉다고 했고
돌아섰고
그 무리들도 '맞아맞아, 걔는 그래' 하면서 돌아섰다
그리고 같은반애들이 전부 나에게 등을 돌렸다
나는 외톨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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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친구가 나에게 편지를 보내와서 알게된사실이지만
그친구는
내가 늘 해맑게 웃고있는게 걱정이 없어보이는게
행복해보이는게
미웠다고 했다......
나는 그때 알았다
사람이 그런이유로도 사람을 싫어하고 미워할수도 있다는걸
어쨌든, 나는 중학교 2학년 갑자기 외톨이가 되었단 사실에
견딜수가 없었다
아니 죽고싶었다
애초부터 친구가 없었던게 아닌데
전교생중 반이상이 아는애들이였는데
솔직히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
내가 뭘그렇게 잘못한건지
처음엔 친구들에게 물었고 잘못한게 있으면 고치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은 더욱더 나를 비웃었다
"야 쟤 뭐야 ~~~~~~~~ㅋㅋㅋ꼴값이네"
나는 외톨이가 되면서 체육시간이 싫어졌고
소풍이 싫어졌고
아니 무엇보다
쉬는시간 10분이 너무 외로웠고
점심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다
점심시간엔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었던 나는
[다른반 아이들한테까지 나에대한 이상한 소문을 냈다 그들이]
학교 밖을 서성여야 했고
배가 고파도 배가 고픈걸 모를정도로 울어야했고
눈물을 흘리는만큼 서러워야했다
이제와서 생각하는거지만,
사람이란게 완벽할순없는거니까,
나도 잘못한게 있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반애들 36명한테 등돌림 받을만큼 잘못했던걸까?
나란애가 정말 그렇게 그정도밖에 안되는 그런 성격파탄자였던걸까?
난 수도없이 나자신을 채찍질 해야만 했고
그리고 괴로워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나를 보며 늘 즐거워했다
나를 왕 ㄸ ㅑ로 몰아부치던 그여자애들은 나를 대놓고 즐거워했다
....난 정말 병신이 된거같았다 아니 그들을 웃겨주는 광대가 된것만 같았다
나랑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나를 가장 비참하게 했다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난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집에선 티도 내지 못했지만
부모님도 어느정도 눈치는 채셨을꺼다
내가 학교만 갔다오면 울상을 짓고 있고
성적은 미친듯이 떨어지고 있었으니까
결국에 학년이 올라갈땐 견딘지 못하고
말했다
"나 전학보내줘요,,, 멀리 멀리 아주 멀리로"
나는 결국 학년이 올라갈때 전학을 갔다
나는 내가 생각해도 그땐 너무 약했고
모든걸 감당할수가 없었다
전학간 학교에서?
난 너무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너무나도 좋은 학창시절을 보낼수있었다
학교마다 다 비슷하긴 하겠지만 분위기가 다른것도 맞는거같다
내가 전학간 학교는
집단 이지메 자체가 아예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난 아직도 '따'라는 글자가 싫다
그래서 ㄸ ㅑ라고 쓰는 버릇이 생겼다
나는 솔직히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면서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많이 힘들었다
왜냐면 잘 기억이 안나는것도 있지만
사람은 너무 힘들고 아픈기억은 빨리 잊는 습성이 있다고...
나조차도..........잊을려는 습성때문에 기억해내면서 너무 괴로웠다
여기에 다 적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괴로웠고 너무나도 비참했던 일이 많았다
'남자아이들이 날 희롱했던일까지......'
내가 그들한테 그렇게까지 ,,, 그런취급을 받을만큼 잘못한거라면
그댓가를 받는건 당연한거겠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봐도
내가 이렇게 괴로운 기억을 안고갈만큼 잘못한걸까?...
난..... 그때 그일때문에
그후, 2년동안은 정신병원에 다녔었고
나자신을 사랑할수가 없었다
"아니에요,,, 내가 나쁜년이라서 그래요,,, 난 욕먹어도 싸요,,,"
이렇게 ...
이걸 극복하기까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날 그렇게 만든 그들은 모르겠지
내가 잘못한게 없어도 누군가는 나를 미워할수도 있다는걸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아직도 학교에서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집단 이지메, 장난으로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