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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다음을 인수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창민 |2011.11.06 10:01
조회 62 |추천 0
여러분. 국내 포털2위 다음이 구글과 인수합병한다면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까요? 아니면 부정적인 것이 더 많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말해주세요!
<구글+다음 "찬성">구글과 다음이 인수합병을 하면 네이버의 독주를 막을 수 있고, 경쟁이 심화되면 결국 우리들에게 좋다.  
<구글+다음 "반대">구글에 다음이 인수합병이 되면 다른나라 회사인 야후나 마찬가지이다. 차라리 네이버로 발을 돌리겠다. 


슈밋 구글 회장 내달초 방한… '다음' 인수설 솔솔

에릭 슈밋(사진) 구글 회장이 다음달 초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구글의 다음(Daum) 인수설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슈밋 회장의 방한 목적으로 다음 인수를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다니엘 알레그레 구글 아태지역 대표가 다음을 방문한 것도 이러한 인수작업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다음의 최대 주주는 이재웅 다음 창업자로 15.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10.62%), 삼성자산운용(8.03%), 국민연금공단(7.63%), KB자산운용 (7.49%),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4.53%)순이다. 이 때문에 구글이 이 창업자의 지분을 매입할 경우 비교적 적은 지분으로 단번에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구글은 국내 모바일 검색 시장 장악을 위해 다음이 꼭 필요하다. 9월 닐슨코리아클릭이 조사한 국내 모바일 검색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63%), 다음(19%), 구글(14%)순이다. 구글의 이러한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치는 유선웹 점유율에 비해서는 확실히 높지만 문제는 모바일 검색 시장 점유율이 정체돼 있다는 데 있다.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된 구글 검색창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힘에 부친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구글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다음에 밀리고 있다.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Ad@m)'은 월 페이지뷰(PV)가 90억건에 달하지만 구글 '애드몹(Admob)'은 50억건에 불과하다. 다음은 모바일 광고와 관련해 1,700여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선웹 시장에서 형성된 두터운 영업망을 기반으로 구글과 격차를 더 벌리는 모양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기 전 구글의 한국시장 철수설이 심심찮게 나돌았지만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의 약진을 기반으로 이러한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며 "다만 최근 구글의 모바일 점유율 정체로 국내 포털의 벽을 넘지 못하는 형국이 다시 한번 연출되며 다음 인수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지난 3개월간 5억달러(한화 약5,500억원)를 들여 27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다음의 현재 시가 총액은 1조8,000억원가량이다.  
유주희, 양철민(2011.10.28). "슈밋 구글 회장 내달초 방한… '다음' 인수설 솔솔". 서울경제신문. 2면 (cited. 2011.11.06)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10/e201110281735181201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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