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에브리바디?
나 기억함?
지나가는 동네 왕따처럼 조용히, 엄마 거들먹 거리다가에피소드 없어졌다고 사라진 당근 싫어하는 애 기억남???
서, 설마...
안 남????????????????
뭐 그럴 수도 있음....................................
너무 오랜만에 왔으니까.......................... 으흑흑.
오늘도 지나가는 동네 왕따처럼 살포시 휘갈기고, 다음 에피소드 생길 때까지 안 옴니다ㅠㅠ너무 간만에 써서 재미 한 개도 없을지 모름ㅠㅠ 어헝헝.
일단 내가 쓴 거 링크 한개 올렸어요!
Go Go Go---------------------------------------------------------------------------------------------
요즘 시간강사에게 기가 빨려 너무 몸이 허함.그런 딸을 버려두고 엄빠는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3국으로 여행 떠났음.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 초콜렛'만이라도 사다주면 한이 없겠다는 딸의 말에도
'ㅈㄹ한다. 니가 와서 사먹어'라며시크하게 응수하는, 엄마 옆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분노를 곱씹었음.
내 다음에 여행가면 절대 아빠 선물은 안 사오리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여하간,그렇게 몸이 허해서 자도 자도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에너지 발산이 되고 있지 않는느낌의 요즘. 열만 팍팍 받고 뚜껑만 자주 열리고 몸이 내 몸 같지 않음.. 하아...어제부턴 여성의 전유물인 XX까지 시작해서 배까지 아픔........
HP 1000에서 500 -> 250 으로 풀충전치가 줄었는데.....XX까지 겹쳐 미쳐버리겠음.. 짜증남. 완전 제대로.
그리고 그 일은 어제 새벽에 일어났음.
비가 추작추작 내리고 있던 새벽밤.내가 사는 호실엔 나 외엔 아무도 없음;;지금도;; 애들 꼭 주말만 되면 다 집에 가버림....ㅠㅠ
나는, 혼자 있어서 평일엔 못 보던 CSI 라스베가스 시즌10을 보고 있었음. 찬물을 빨대로 쪽쪽 빨며,우오옥!!! 사람이 교통사고 당하면 이렇게 처참하게 찢어지는거임!?
(나도 스마트폰 유저임!!! ...근데 카톡 너무 조용함..................... 하...............)
그러다 뭔가 괜히 느낌 이상해서 화장실 갔더니..... 일터짐.왜 난!!!!일 터지고 나서야 배가 아파오는건지 ㅠㅠ
그렇게 궁시렁거리며 화장실에서 처치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방문을 꽈악 닫고 창문만 열어놓고 어둠 속에서 마지막편을 보고 있었음.
시간은 대략 새벽 3시를 넘겼을 무렵.너무 피곤해져서 책갈피 추가하고 잠을 자려고 침대에 올라가 누웠음.누웠는데도 온몸이 찌뿌둥하고 아무리 기지개 켜도 풀리지 않는 이 몸뚱아리ㅠㅠ
늙었나 한탄하며 방문 닫힌 걸 확인하고 눈을 감았음. (언니들 계시면 미안해요ㅠㅜ)
마악 잠이 들려는 찰나.
똑. 똑. 똑.끊어 치는 세번의 노크소리.절도있게 끊어 치는 세번의 노크소리.
잠 들려다 흠칫
문은 잘 닫혀있었음. 기다려도 노크소리 안 남. 나 혼자 있어서 방문을 잠그진 않았었기 때문에 솔직히 옆방이나 옆옆방에 애들이 있었다면 노크하고 문 열었을 게 분명함.도둑이었다고 해도 문 열려면 열 수 있었음. 안 잠겨 있었으니까.
근데 기다려도 문은 안 열림... 아무리 기다려도 문이 안 열림......노려봐도 문은 안 열림..........
이 때 고스트레이더를 돌렸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싶기도 하지만;
졸렸기 때문에 그런 정신은 없고, 그냥 단순하게헛 걸 들었나?
남은 과제를 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일어났음.오늘도 룸메 책상에 없는 노트북을 확인하며 '음. 내일 오나? 오늘 밤에 오나?'라는생각을 잠깐 하고, 침대에서 이불을 정리하려고 발치를 보다가
미치는 줄 알았음...........................
방문 왜 열려 있는거임?
A실, B실, C실 통틀어서 지금 있는 사람 나밖에 없는데!!!!방에 가져간 물건도 없고 흐트러진 것도 없음....
생각해보니 도둑 들기에 많이 나쁜 환경임, 우리 기숙사...여학생 전용 기숙사구역이라서 들어오는 언덕배기부터 cctv 몰카 설치해놨다는데..그래서 배달의 기수 아자씨들도 그 입구에서 전해주고 가는데......
내가 방문 안 닫은 건가??..근데 그럼 어제 내가 본 닫힌 방문은 뭔데???????
지금 심하게 미스테리함....... ㅠㅠ 내가 너무 신경과민인가요ㅠㅠ아 무서워.
이번 학기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오늘만큼 이상한 일은 처음인 거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