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용
ㅋㅋㅋㅋ
쌍콤한 월요일
월요일 싫어요 ㅠㅠ 으허허ㅓ헣허허허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해서
감기 걸렸다능 ㅠㅠ.ㅠ,ㅠ,ㅠ
으,
콧물이 질질,,ㅋㅋㅋㅋ
코찔찔이가 되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할건 해야겠죠..ㅋㅋㅋ
시이이이이작
타타타타타타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를 할말 잃게 만든,
문자의 내용은,,
하나는
왜 답이 없어~
벌써 만났어,
아,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은데,
다른 하나는
문자로해서 미안한데
나 너 좋아,
그사람 안만났으면 좋겠다
너도 나랑 같은 생각이면
연락하고,,
아니면 씹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랬음
ㅉㅈㅇ 중에 상 ㅉㅈㅇ
문자로 고백하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눔시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할말은 잃은 이유가
고백 받아서 신나서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ㅋ
아,
문자가 뭐냐
ㅋ
ㅋ
급하긴 급했나 보긴 한데,ㅋㅋ
그래도 문자가 뭐냐 ㅋ
그리고,
음
이상황에 대한 난감함이
무진장 밀려옴
아,
내가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이거참,
나름 눈치 백단인데
이거 눈치 못챘음;
아 ㅡㅡ
너무 토박이랑 연결해준다고
나혼자 신나 있었나...
그래서 몰랐나 싶었음
흠흠흠
암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날 보았던 앙콤오빠,ㅋㅋㅋ
왜, 왜그래 ?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봤음,ㅋㅋㅋ
난,
또,ㅋㅋㅋㅋㅋ
그렇게 물어본다고,,
줄줄ㅈ루 다 얘기 해줘버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매
ㅋㅋㅋㅋㅋㅋㅋ
이 오빠도 솔직히 나한테
만이 쥐오줌만큼은 있었으니까
이렇게 데이트 상대로 적어낸걸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난,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잔인한 여자여뜸,ㅋㅋ
ㅠㅜㅡㅡ
절대로,
이오빠가 날 1, 2 순위가 아닌
3순위로 썼다는 말을
들어서가 아녔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흥
아무튼 나의 말을 여차저차
여차차저차차차 전해들은
앙콤오빠는,ㅋㅋㅋ
오빠 역시 당황함 ㅋㅋㅋ
ㅋㅋㅋㅋ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때;
와, 곤란 하더이다;;;
이걸 어찌까 싶어서;ㅋㅋㅋ
일단 답은 안했음 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간이 지옥 같았겠찌 ㅋ
ㅋㅋㅋㅋㅋㅋ으캬캬캬캬캬
음,
어쩌다 보니 데이트가
어떻게 대처할까
논의하는 시간이 되어버렸음
내가 좋아하는 피자도 많이 못먹었음
으메ㅠ.ㅠ 지금도 떠올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상의한 결과,ㅋㅋㅋ
일단은 토박이의 맘과
나의 상황을 알려주기로함,
그리고 문자로 할 얘기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전화를 했음,
허
그냥 씹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음,
내 생각에는 나는
동아리를 이제 막 시작한 신입생이고
이번 한 학기를
계속 이끌어갈 회장님이라서
마주칠 일이 참 많을 것이라 여김
어색하게 끝내버리면,
동아리 생활이 불편해 질것이라 판단했음
동아리를 그만두기엔
애들이랑 많이 친해져씀 ㅠㅠ
회장만 아녔어도
걍 어사로 남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음,
뭐 앙콤 오빠도,
내 말에 동의 해줬고,,,,ㅋㅋㅋㅋ
아무튼, 전화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긴장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옴
ㅋㅋㅋㅋㅋㅋㅋ
대답을 말하려고 전화한 줄 알았던
그사람,ㅋㅋㅋㅋ
하지만 뜻밖의
나의 말에,
당황했음,
토박이가 지금까지
그런 마음을 자기에게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고함
내가 맨날 귀엽다고 하는건
그냥 그러는 줄 알았따고함,
지금 듣고보니,
그래서 그런거였따고
깨달아졌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눈치 드럽게 없음 ㅡㅡ;;
암튼,
난 그래서
영화 봐서 애들 눈치 보게 된거랑
체육 대회 때 같이 나와서
미움사게 된 일이랑
다 말해줘씀
토박이는 진심으로
그대를 좋아하며
아이들 모두가 알고 있으며
난 그쪽에 대한
마음이 선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그냥 좋은 선후배로 남고
싶닥,,,,,,,,,,,,,,,,,,,,,
꼴깞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로나 전화로나
이런건 만나서 해야함요,ㅋㅋ
어린이 여러분,ㅋㅋㅋ
이렇게 얼굴 가리고 하는건
치사한 짓임,ㅋㅋㅋㅋ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
난 한번만 봐주셍
허허하ㅓ하ㅓ하ㅣ허ㅣㅏ허ㅣㅏㅎ
내 얘기를 전해들은 새말 회장님
뭔가 심란해짐을 느낀듯
다시 마음 정리하고
전화를 하겠다고 했음,ㅋㅋㅋ
자기의 맘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멘트와 함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난 내 맘도 변치 않을 것이라는
차디 찬 멘트를 하고
끊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여자 매력 좀 있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것을 토박이에게
말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헀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토박이한테 말해봤자,,음
나만 나쁜 이미지 될듯,,ㅋㅋㅋ
그냥,
묻어 두기로 했음,,,,
흠 ㅋㅋㅋㅋ
난 아무렇지 않게
그 새마을 회장님을
볼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토박이가
그 사실을 알면
나도, 토박이도
서로를 보기 껄끄러워질 것이라 판단하여
새마을 회장님에게도 부탁함,
이건 토박이에게 말하지 말아달라,
다른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라,
토박이의 마음에 대한 사실과,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그렇게 다짐을 받고
불편하게 주말을 보냈음
그리고,ㅋㅋㅋㅋ
앙콤 오빠에게 사과를 했음,ㅋㅋ
데이트 때 그런 일로
즐겁게 보내지 못하게 해드린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ㅇㅋㅋㅋㅋㅋ
ㅋ음
새로운 주가 되었움
난 아무일 없던 듯 토박이와 잘 지냈음
ㅋㅋㅋㅋㅋㅋㅋ포커페이스,
회장님이랑은 연락을,
좀,
흠
피하게 되는게 사실이었음;;;
미안하지만;;;
음 근데
새마을 회장님이
연락을 계속 해옴;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음,
난 내 상황과
입장이 곤란하니
그 마음 받을 수 없다며
근데
이때부터
신경이 좀 쓰였음;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면
좋아한다는 말,,,
좀 맞는거 같음;
그래도,
토박이가 있기 때문에
난 계속 거절을 했음,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찾아와서 얘기좀 하자고 하면
아예 무시는 못하니까
그 앞에서도
미안하다는 말만,,,
근데 이사람은 참 사람 곤란하게
오빠 싫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위로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따가 대놓고
예, 싫습니다
이럴수 없으니까,
아,,,,,,참 ㅋㅋㅋ
아,,,,,,,,,진짜,ㅋㅋㅋ
싫다기 보단
상황도 그렇고
토박이가 먼저 좋아했고
나한텐 친구가 먼저고,
불편하지 않게만
지냈으면 좋겠다고
내 의사를 전달,,
ㅋㅋㅋㅋㅋ
그렇게
괴로운 시간들이
흐르고 흐르고 있었음,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문득 하나씩 하나씩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었음
음,
새마을 회장님과
친한 선배들은
이미 사실을 조금씩 알고 있었던듯;
나한테 자꾸 의미심장한 말들을 했던게 기억남
앞서 쓰진 않았지만,
토박이랑 나랑 회장님이랑
토박이를 같이 데려다 준적이
있었음
버스 정류장에서
토박이 버스를
기다리는데
새마을 회장님 보다
나이 많은 동아리 언니들을 봄
토박이 버스를 태워주고
이제 집에 가려는데
언니들이
나를 보더니
니가 왕년애구나~
새마을이가 요즘
데리고 다닌다던 ㅋㅋㅋ
이런 말을 했었음......
음..............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기류가 있긴 했나봄;;;
아..........
참,
마음이 괴로와씀
그리고,
도서관에서
저런 거절 의사를
표명하던날,
지나가던
다른 오빠도,
둘이 사귀지?
이런말을 ㅠㅠ
............흠
난 애써 휘적휘적
아닙니다!!
전 오빠가 더 좋아요 ㅎㅎ
이랬는데
회장님은
혼자 얼굴 빨개져선
흠 ㅠ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눔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곤란하게
ㅠㅠ
거절도 잘 안되고 ㅠㅠㅠ 흑
그렇게 괴로운 마음으로
매일밤
네이트온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관성 있는 사람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새마을 회장님이
네이트온 쪽지를 해도
시큰둥하게
대답을 해주곤 했음...
이날은 근데
네이트온 쪽지를 안하는거임,,
음
괜히 뭔일 있나
싶었지만,
내맘을 추스르고
관심을 두지 말자;
이런 맘으로 애써 고쳐먹음
그간 매번 먼저 쪽지오는거에
익숙해졌다는 것이
뭔가 창피해뜸
진것같고,,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토박이한테
대화가 걸려와씀,,,
왕년애야,,,;;;
응??
갑자기 새마을 회장님이
나한테 고민 상담을 한대........
응????????????????
당황했음;
무슨 고민 상담을 하려고 하는거지;;;
막 불안해졌음,.
엄청,막,,
아 얘기하면 안되는데ㅠㅠ
안되는데 ㅠㅠ
안되는데
ㅠㅠㅠ
계속 이런 마음으로 전전긍긍;;
무슨 상담을 하려나;;;
허허허;;;
왜그러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조차
미안해 죽겠는거임 ㅠㅠ
괜히 죄지은거 같고 ㅠㅠㅠ
근데 토박이가 대뜸 나한테,,,
왕년애야,,
왠지 회장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것같아,,,
라는 말을 하는거임.............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음,,,
허.,............
그냥 토박이에게
고민이 그거래?
그거 상담하는거래????ㅠㅠ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직 고민 얘긴 안하는데
그냥 바람 잡는게 좀 그래
이러는거 아니겠음,,,흠
ㅠㅠㅠ
난 또다시 할말 실종..........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아.............
왕년애야........
내가 이럴줄 알았어....
난 이럴줄 알았따................
이렇게 말하는거임...........허허헣ㅎ헣ㅎ
말했구나.....
말했구나 싶어서 ㅠㅠ
아 그게 아니고ㅠㅠ
미안해 토박아......
이렇게 말했더니
응? 니가 왜 미안해 ㅋㅋ
회장님 좋아하는 사람 있대 ㅋㅋㅋㅋ
역시 그걸줄 알았어..
나는 아닌거 같았는데
아........ㅋㅋㅋㅋ
근데 난
이왕이면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이러는 거임.............................
으아..............
토박아.
너 왜이렇게 멋지니...........................
난 넘넘 미안해서
몸둘바를 몰랐음,,,ㅠㅠㅠ
그래서 또 침묵..
그냥 점들만 죽 늘어놨음
,,,,,,,,,,,,,,,,,,,,,,,,,,
이런 반응에
토박이는
그래도 다른 사람 좋아하는 것 보다
너라면 인정해 줄 수 있을거 같아서,ㅋㅋ
그동안 내가 너한테
이것저것 화도 내고, 질투도 하고해서
많이 미안했거든.,.ㅠㅠ
이렇게 성인군자마냥 말하는거임 ㅠㅠ
우와............. 착한 토박이
흑
난 정말,,
고백 받은것을
말해야 하나 마나 고민하는 와중에,,,,,,,
토박이에게 다음 대화가 도착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으힝.
우리 토박이 넘 싸랑스럽죠
나 나쁜여자여뜸 ㅠㅠ
그래도 담편 보러 올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