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요 친구언니동생오빠여러분들![]()
몇일전까지만해도 ebs교재의 열혈독자의 비루한 재수생으로서 지금은 수시에 합격하고
잉여짓을 하고 있는 흔하디흔해빠진너덜~너덜한 슴살흔녀임
(수험생여러분들..힘내여라~)
수험생때부터 틈틈히 읽던 판은 내 하루일과를 부처님미소로 시작 or 끝을 맺으며
병맛같은 로망을 꿈꾸게 했음
하지만 내게도 내가꿈꾸던 로망은 아니지만 로맨스 비스무리한게 잇었음!!!
바.로 지금의 남자친구와의 story인것임
but....그러나...하지만...나와 내남친의 얘기는 달달? 알콩달콩? 이런거랑은 좀 다르게현실적임
그럼우리의 첫만남부터 beginnnnnnnnnnn
나님은 빠른93으로 현재 이도저도아닌 열아홉살과 스무살사이에 걸쳐져있음
또한 생긴거는 캐릭터 영심이 닮앗다고해서 영심이로하겠음
때는 2011년 4월 중순 날씨가 따땃해지면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외투를 벗고다닐때였음
그때 나님는 재수생활 3개월차에 접어들면서 대학생이 부러워서 배알꼴릴 때로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와 함께 커피전문점에서 만나 재수학원이 어쩌니~ 대학생활이 어쩌니~라는
하나마나한 얘기를 하면서 서로 "나 잘낫네~"놀이를 하고 있었음(참고로 내친구대학생)
내친구는 앞니가 두드러졋으므로 토끼로 하겠음
토끼-그래서 재수생활은 할만해?
나-아니전혀...ㅡㅡ이번에미적분까지해야되서 골치아파 미적분 없을 때도 죽겟는데 무슨,,
토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냌ㅋㅋㅋ미적분 ㅋㅋebs교재사줄까 ㅋㅋ
이러면서 토끼년은 날 조롱하며 깐죽대기 시작햇음
드르륵 드르륵
마침 이런내맘을 아는지 커피진동벨은 내친구 무릎에서 사정없이 울리고 있었음
토끼-아오 놀래라 언니가 다녀오께^^v
이럼서 혼몸을 흔들며 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꼴이 가관ㅋ
킼킼 대다가 친구의 스맛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카운터 쪽이 시끌시끌한거임
하하호호 웃음꽃으로 물들인 남자두명과 여자한명이 있길래 뭐야??뭐야???이러면서
시야를 좁혀보니 엥????????????아까 그 촐싹이 토끼 외 남자2명이잔슴..기막혀...ㅋ
나 사태파악 못하고 뭐야...가볼까..아냐...나대지말자...이런 생각들로 잡혀잇는데 토끼가 나를 가르키자
남자두명이 쳐다보고 그 중 한명이 "아~~"라는 입모양으로 깨달음을 얻는듯 했음
'0' 뭔데....가르쳐달라고...소중한친구야... 그때 다가오는 내친구 토끼
나-뭐야 뭔데 뭔데???????????당장말해 뭐야 번호따였어???
토끼-아니^^그게아니고 중딩때 oo학원 같이다닌 친구인데 되게 오랜만에 보네? 그래서 인사햇지
나-둘다???
토끼-아니 저기 저 검정색 gu** 후드 입은애
나의 빠른 스캔으로 냅다 쳐다봄
오호라?
까뤼한데?~ 라는 호기심반 호감반으로 눈이 갔음
띠로리...근데 이게 머임... 그가 친구라는 생물체를 데리고 우리쪽으로 걸어오고있는게 아님?
냅다 입술 빡!빡!하고 앞머리 정리 샥샥 한뒤 "니가 오는줄 몰랏어요"라는 태도로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음
그아이는 깔끔한 이미지므로 깔람이라고 하고 친구는 그냥 뭔지모를 양아치st..이므로 아치라고 하겟음
깔람-토끼야 나 갈게
토끼-어? 아 진짜? 마시고 가는거 아니엿어?
깔람-아 어 얘랑 피시방가려고
토끼-아 너네둘이 노는거야?
깔람-응
토끼-아 알았어 잘가~
뭐하는거야...얼른 잡아...
내 소리없는 아우성은 듣지못한채 깔람이와 아치는 그렇게 자동문을 누르고 나갓음
나-뭐야 친했어?
토끼-응 중2때부터 고2때까지 엄청 친햇지
나-
~~띠로리?~~
토끼-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아냐 쟤 내 스탈아닌거 너 딱보면 모르겟냐고
나-그래도..그렇게 몇년 친햇으면.......
나 이때 진짜 점점 기어가는 목소리로 의기소침해졋음
토끼-ㄴㄴ 쟤 진짜 너무 깔끔해 쟤 결벽증 비스무리한것도 있다니까?
라며 토끼는 절레절레 내저엇음
그 때!!!!! 아까 나간 깔람이가 자동문으로 다시 저벅저벅 들어오는거임
꺄륵!!!!!!!! 그래!!!!!어서와!!!!!! 나가서 배꼽인사라도 하고싶었음ㅠㅠ
토끼-뭐야 왜 다시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람-아니 너네 둘이 여기서 계속 놀꺼면 한 3시간만이라도 넷이 놀을래?
olleh!!!!!!!!!!!!!!!!!!!!!!!!!!!!! call!!!!!!!!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짐을 챙기려 햇으나 난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했음..
토끼-아 난 상관없는데 넌?
나-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때 진짜 ㅋㅋㅋㅋ광대뼈웃음참느라 죽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
깔람-뭐..노래방 갈래?
계속 내눈치 살피는 토끼 ㅋㅋㅋㅋ 눈 진짜 굴리면서 나랑 레이저빔 쏘고 난리엿음 ㅋㅋ
나-그래뭐~
꼴에 시크한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봐도 진짜 같잖음 ㅋㅋㅋㅋㅋㅋ가주는척하는것마냥 아쉬울거 없다는 듯한 태도로 ㅋㅋㅋㅋㅋ건방진 나로군
그리하여 우리는 2:2로 뜻하지않게 우연찮게 놀게되엇음
하지만 난 이미 그와의 단둘이 데이트마냥 깔람이밖에 보이지 않앗음![]()
깔람이와 아치는 랩같은거 부르고 나는 뭐 낯을 가리는 지라...가 아니라 첨보는 남자애들이랑 노래방에서 놀아본적이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잇었음... 노래방 책 샅샅이 보느라 아주 정독하고 있을 무렵
그때 아치가 첨으로 말을 걸엇음
아치-넌 노래 안불러?
나-난 안불러도 갠찮은데
아치-모야..
노래방에서 노래 안부를꺼면 뭐하러 왔어
니보러온거아니니까 셔덥!
나-나 그냥 탬버린칠게^^
아치-그러든가
ㅋㅋㅋㅋㅋ나참 ㅋㅋㅋ한국은 자유민주주의시대인대 왜 노래방에서 꼭 노래를 불ㄹ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도 정색하면서 얘기하는데 무슨 꾸중하듯이...
무튼 요로코롬 아치덕분에 노래안부르는게 눈치보여서 결국 노래 한곡을 찍어 눌럿음
나님 여고출신이라 노래방에서 놀기진수내공이장난아님
허나, 지금 이장소에 깔람이 앞에서 했다간..
으아아아아악!! 나..상상했어....
원래 후드뒤집어쓰고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의 그대로 막을 여나, 오늘만큼은 다소곳한 여자로 어필해야햇음 어떻게든 깔람이랑 친해져야 했음 내겐 미션이 주어진거임 훗
그래서 난... 정도껏발랄할 수 있는 김정은-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부름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친구라 중간중간 추임새로 분위기는 후끈 올랏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2시간 30분을 놀고 서로 놀다 지친 4명은 밖으로 나왓음
토끼-아 오랜만에 노래방 오니까 힘들어..
나-진..짜....전엔 3시간도 놀앗는데
깔람-ㅋㅋㅋㅋㅋㅋㅋㅋ니네 진짜 잘논다 ㅋㅋㅋㅋ 영심아 너 첨에 내숭부린거지 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생퀴 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냐ㅋㅋㅋㅋㅋㅋ 낯을 가린거지 ㅋㅋ
깔람-장난이야 장난 ㅋㅋ 아 나 물좀 사올게
토끼-나도 같이가 나 교통카드 충전해야되
이러면서 둘이 유유히 편의점으로 들어가버렷음 ..
그렇슴..날 꾸중하던 아치와 단둘이 남은거임
아치는 정말...무표정할때면 쳐다보지도 못하겟음 포스가 엄습함..
그런 아치가 주머니를 뒤적뒤적거리는거임
나-..왜..?
아치-아....
나-왜그래..뭐 잊어버렸어?
아치-핸드폰..아..어디갓지
나-잘 찾아봐..뒷주머니에 없어?
아치-누가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냐..
........아뇨 저기요 핸드폰 내가 가져갓냐고요..왜 나한테 그래요...
아치-아 없어 아 짜증나
나-노래방에 두고온거 아냐?
아치-야 있잖아 니핸드폰으로 내핸폰에 전화좀 해주라
나- 아,응! 여기 핸폰
아치- 너도 애니콜이네ㅋㅋㅋㅋㅋㅋㅋ
나-아 모!
내핸폰 비루한 재수생의 신분으로 감히 스맛폰 탐하지 못함...그래서 코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맄ㅋㅋㅋㅋ
아치-아 여보세요?핸드폰 주인인데요
네 네..네...아...네~이러고 끊엇음
나-왜 뭐래?
아치-노래방에 있대 내 폰..아씨...
나-아 그래도 멀리 안갔을때 찾아서 다행이네
우리 그때 노래방에서 50m내려왓을때 알아서 다시 50m걸어올라가ㅑ 햇음
나-같이 가줄까?
사실 같이 가줄 마음 없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가긴개뿔 이제 깔람이가 날 보러 나올텐데 무슨ㅋ
아치-어 같이가 좀 쪽팔리자나
나-뭐야 그냥 니폰 가져오면 되지
아치-니가 같이 가준다며..
나- 알았어 가
처음이라 너무 많이 쓴듯 하네여...
판에 올리는 거 처음이라 두서 없이 쓴거 같아여...
원래 말 잘하는데 이런데 첨이라 조심스럽고..막 그래여... 악플 써주실꺼면 차라리 그냥 뒤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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