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 많은 고3 수험생 여러분들~
이제 수능이 2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ㅋㅋㅋㅋ쿄쿄큐큐큐~
아 저 점점 미쳐가는 거 같아요~쿄쿄큐큐큐캬캬켜켜켴ㅋㅋㅋ
벌써 긴장도 되고….
설4도 규칙적으로 잘 하고 있고……..-_-
이런 절 무지하게 사랑하는 울 엄마가 저에게 수능 선물을 줬어요~
어제 집에 오니 책상 위에 엄마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 저렇게 똬~
첨에 왠 초코파인가 했는데
초코파이가 “수능대박 파이팅!”을 외치고 있네요………..
왠지 엄마가 하고 시픈 말이 저거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을쯔음~~
뒤를 보니 엄마의 정성어린 손글씨가 저렇게 똬~~~~
혹시나 해서 아래 내용 쓸게요~
사랑하는 우리 막내 선영에게
우리 막내 선영아~ 요즘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엄마가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막내 고3인데도 많이 챙겨 주지도 못했구나~
엄마는 선영이가 수능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쉬엄쉬엄 공부했으면 하는구나~
오빠처럼 서울대까지 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냥 언니처럼 이대정도만 가도 되니 쉬엄쉬엄 건강챙기면서 공부하거라~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라고 엄마는 생각한단다
그럼 사랑하는 우리 막내 선영아~엄마가 준 비타민c 챙겨 먹고 파이팅~
삼남매 중 막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이 편지 읽고 새벽 3시까지 많은 생각을 하여씀…. -_-
아, 엄마………………..ㅜㅜ
그렇습니다…..
울 집은 3남매~
오빠 서울대
언니 이화여대
나 반에서 19등……………-_-;;;
반에서 19등 하는 절 울 엄마가 포기한 걸까요……….
그래도 절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까지 써 주는 울 엄마~ㅜㅜ
엄마~ 나도 사랑하고~~
엄마가 준 초코파이 먹고~~
수능 대박 칠게~~~ㅜㅜ
전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
우리 모두 파이팅~~ㅜㅜ
아~ 반에서 19등답게 아침부터 이짓하고 이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