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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같으면 이런 친구를 친오빠랑 엮어줄것 같나요?

20살 |2011.11.08 11:15
조회 54,949 |추천 111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공부는 지지리 못했는데 얼굴은 좀 이쁜 친구...

수업시간에 항상 딴짓하고 있고, 러브장 쓰거나 친구들과 쪽지 주고 받고 몰래 만화책 보고 쉬는시간엔

교실뒤에 붙어 있는 거울 보면서 머리 빗고 얼굴 만지는게 일 ...

가끔은 화장품을 갖고와서 학교에서 팩트 바르고  쌍꺼풀 만드는 풀있죠? 그걸루 항상 쌍꺼풀 만들고 입술엔 빨강 립글로스 바르고 다니던 .... 선생님들을 순수하게 좋아하는게 아니라 지가 한번 어떻게 꼬셔보겠다는 일념으로 수업시간에 치마도 짧게 올리고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짖꿎은 질문도 자주 던졌던 애였어요

고등학교도 같은곳에 진학을 하게 됐고 .. 그애 행동 맘에 안든 구석도 많았지만 친구로서 놀기에는 별 부담없고 재밌어서 친하게 지냈네요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랑 집에 오는길에 저희 친오빠랑 마주치게 됐어요 친구가 니오빠냐고 묻고 전 그렇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거에요

툭하면 니네집에 놀러가자 하고 니네오빠 어디학교 다니냐 여친있냐 등등...

그때가 고2였는데 그당시 그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저한테 키스까지 했다며 자랑까지 했었구요

그후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졸업한 뒤 전 대학에 진학했고 그애는 재수를 했어요 대학갈 맘도 없는 애였는데  집에서 대학 가라고 하두 난리쳐서 어쩔수 없이 재수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전 대학생활 하면서 그친구와 연락만 간간히 할뿐 만나진 않았는데 한번은 그친구한테서 연락이 오더니 저희 오빠를 지금 요 앞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같이 밥 먹고 집에 들어가는길이라고 ...

오빠가 집에오자마자 제가 친구 만났냐고 하니까 우연히 집근처에서 만났다며 밥사달래서 밥까지 사주고 왔대요 근데 저는 딱 드는 생각이 우연으로 가장한 그애의 계획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

그뒤로 그 친구는 저한테 전화를 자주해서 저희오빠에 관한 얘기를 자주 묻더니 저한테 정식으로 오빠를 소개해 달라네요

솔직히 너무 싫어서 정색하며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화를 내면서 끊어버리네요

님들은 어찌 생각하세요? 제가 이런 친구를 오빠한테 소개시켜줘야 하나요?? 전 정말 싫은데 ...

저희 오빠는 일단 친구가 이쁘니까 그친구 참 귀엽게 생겼다 이정도 말하긴 했는데 , 저희 오빠 현재

고대생이고 공부도 어릴때부터 엄청 잘했구요 공부밖에 모르는 오빠 입니다

추천수111
반대수4
베플김**|2011.11.08 11:27
저라면 소개 안시켜줍니다. 뭐 그게 정녕 인연이라면 둘이 어떻게든 만나겠지만ㅡㅡ;; 직접 나서서 소개해주고싶은 마음은 없네요.
베플착하게살자ㅋ|2011.11.08 11:42
이걸 지금 정말 물어보려고 올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 무슨말이 더필요함ㅋㅋㅋㅋㅋ
베플........|2011.11.08 12:17
오빠한테 소개는 해줘야죠..소개해달라는데.. 학교다닐때 이러한 친구가 있었는데 오빠를 노리고 있다. 오빠가 바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게 워낙 여우같아서 걱정이 되니까. 왠만하면 만나도 엮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나도 걔가 오빠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철저하게 방어해줄꺼다. 뭐 이런식으로 해야 나중에 걔가 직접 작업들어가도 오빠가 경계심을 가지고 상대도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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