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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벙어리삼룡이,돌쟁이아들,4살딸램과 함께한 세부여행(김해공항,골드베리스윗1박)

엘리 |2011.11.08 14:03
조회 47 |추천 0

 

 

스맛폰으로 어딜가도 카톡을 즐기는 이시대

혹시나~ 하는 맘에 복이아버님은 로밍신청을 하셨어요.

복이는 팝사탕 하나믄 과묵모드임다~ 하지만 과용은 앙데용~

 

 

얼집쌤왈..필핀간다고 얼집 친구들한테 가방싸갖고 오라고 했다는군여

옆집 놀러가는줄 아나봐요 ^^;;;

 

 

출국장에 들어서는순간..

"이야~~ 필핀이다~~"

네네~` 울딸램 첫 해외여행이에여. ㅋㅋ

 

 

밥도 물도..무조건!! 완샷이에여.

외쿡에 나가기에 이참이 영어이름도 하나 지었어요.

베티~

네네..배가 튀어나왔다는 뜻이에여 ㅎㅎ

 

 

럴수럴수 이럴수가...세부퍼시픽 항공이 두시간!!씩이나 연착이라네여.

우리 둘이면 오붓하게 차한잔하믄 금방 갈 시간이지만

요놈들을 데리곤...흠..사람들 눈을 피해 수유실에서 한 30분 놀았어여.

 

세부퍼시픽 프로모션 기간에 나름 저렴하게 구한다고 구하긴했으나~

가끔 언빌리버블한 가격으로도 반짝!!하고 뜨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세부퍼시픽 닷컴으로..^^;;;

4인가족 왕복항공비 66마넌 들었어여. (복이는 택스포함 마넌..^^;;)

 

 

이게 무슨 예의엄는 공항 패션이냐구여??ㅎㅎ

복이아버님은 " 여보야~ 너 슈퍼가뉘??" 하더군여

비겁한 변명같지만 멀쩡하던 복이가 하필이믄 출발하는 이날..열이 39도까지 올랐었어여. ㅡㅜ

복이 태어나서 첫 링겔을 맞혔는데.. 살이 많아서 혈관을 못찾을까바 조마조마했지만 머

잘 맞았고요..열두 금방 내렸고..여튼 아침부터 띠댕기기고 링겔바늘빼자마자 공항으로 슝~ 날라왔더랬어여.

 

 

 

 

 

 

 

퐈이널리!! 세퍼탑승 했슴다.

서연이발은 편해보이지만 복이아버님은 다리도 안긴데 불편해 보이지용??ㅋ

 

애들 이착륙시 귀아풀까바 음료수 물 팝사탕 과자 등등 준비했었는데요

아무~것도 필요없었고 복이는 바로 딥슬립. 서연이두 스티커삼매경중에 딥슬립

놀이기구 못타는 복이 아버님만 얼굴이 허~옇게 질려있었더랬어요 ^^

 

 

후토스.뽀로로 스티커책 두권사서 갈때 한권 올때 한권 썼어여.

 

 

정말 잘 자서 편하,......ㄹ 줄 알았는뒈

무게즁심 복이를 안고 4시간 앉아있는 내 궁디의 고통은 ㅡㅜ

 

 

 

 

그 이름도 거룩한 스티커북..^^

 

 

 

드뎌~~ 세부에용..

울 서연이 호텔와서 첨 한말

"엄마. 필핀 언제가??"  ^^;;

"공쥬야~~ 여기서 필핀이야.."

"필핀 친구들이 엄짜낫!!"

"응..내일 햇님이 반짝 나와서 환~해지만 필핀친구들도 많이 볼수있어."

 

네네~~ 울 딸 외쿡여행 첨 맞고요~~ ㅋㅋ

 

세부 퍼시픽 항공은 도착시간이 새벽에 떨어지기때문에(12시반)  첫날은 비싼 리조트에 묵을 필요가 없어요.

첫날은 공항에서 가깝고 깨끗한 골드베리스윗에 묵었어요.

 

공항미팅서비스+1박+엑스트라 베드+조식포함 = 70불 정도 들었눼요.

 

짐 들어주러 온 직원분께 침대 벽쪽으로 바~짝 붙여달라고 요청했어요.

아이들과 안전하게 자려고..팁 일불드렸어여..ㅋ

 

 

넓게 자려고 엑스트라 베드까지 신청해놨는데~

서연이는 baby cot가 맘에 쏙 들었나바여.

여기서 주무셨어여 ㅡ.ㅡ

 

 

늠~ 피곤해가 호텔도착하쟈마쟈 딥슬립하고 늦잠잤어여.

머...내복.잠옷입고 나와서 밥먹었어여. 우린 쿨한 가족이니까여 ㅋㅋ

 

 

이 두 남매는..데코로 나온 수박한조각씩 먹고 다른음식은 거부했어여.

익스큐즈미~ 캔 아이 애스크 투피쓰옵 워러멜론 플리즈 포 마이키즈??

 

그닥~ 안반기는 표정으로 두조각 더 얻긴했지만..

필핀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정이 많다고 생각했던건 나의 오산이었어여.

그거슨!! 일급 리조트 직원들만 친절했던 거였어여 ㅎㅎ

 

 

울 가정적인 복이 아버님은 토익고득점자이지만..외쿡 나오시믄 벙어리 삼룡이가 되요.

아쥬 네츄럴하게 외쿡 마니 다니시는 분마냥 여유로우셨어여. ^^

 

 

식사를 마치고 호텔앞 구경도 하고 잠시 쉬었어요.

 

필핀은 빈부격차가 너무나도 심해서 리조트안과 밖이 완젼 달라서 첫 세부여행때 놀란 나머지

리조트밖에만 나가면 우루루 달려들어서 돈달라는 아이들이 무서워서 피했어여.

돌아와서 느낀건 그렇게 대한 나 스스로가 그들에게 늠 미안하고 부끄러웠다는거..다 같은 사람인것을..

 

새벽에 미팅나온 골드베리스윗 버스에여.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의 막탄 공항에서 직원을 만나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투미닛!!

이라고선..공항서 10분가량 걸린거같아여.

 

 

체크아웃하고 마리나몰에 들렸다가 임팰에 체크인 할 계획이므로 울 부부는 준비하느라 부산한데

남매가 필핀만화에 넋이 빠셔서 하하 웃기도 하며 보는 모습이 귀여워서..ㅋ

 

 

짐은 마리나몰에 들려서 마사지하고 점심식사. 샤핑..등 볼일본후 다시 호텔로 와서 가져가기로 하고

일단 네식구 단촐하고 택시타고 마리나몰로 출발!! ^^

 

세부에선 노란택시는 금물(울나라 모범택시)

하얀택시를 나야되는데요 반드시 미터온 플리즈~~ 하셔야 뎀다.

아님 지멋대로 되도않는 택시피를 받으려거든요

 

우린 늘 타기전에 네고를 하고 탔어요.

 

체크아웃하면서 데스크에 필핀언냐한테 받은 사탕ㅈㅏ랑하는 딸램이에요.^^

울 아들은 필핀 도착과 동시에 콧물 기침 열..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했고

서연이는 희한한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눈만뜨믄 물놀이 할수있는 세부를 완젼 즐겼어요.

 

어린 아이데꼬 가는 여행이라 준비물도 많고 걱정도 많고 주위만류도 있었지만

울 부부 첫날부터 컨디션 굳굳~ 입니다. ^^

 

 

" 엄마 필핀 친구들이 없어.."

ㅡ.ㅡ;;

 

 

 

여태 귀찮을정도로 말도 많이 시키고 과잉친절(?)한 분들만 만났던건지..

이분 아쥬 과묵하셨어여.

 

그래서 더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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