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
?!?!?!
...하아...말 그대로임.제목 그대로임.
우리학교에는 우주 최고의 오글남이 있음.
ㅋ..ㅋ...ㅋㅋ...ㅋㅋ...나랑 친구들만 알고 있으려니까 내장이 쪼글쪼글하게
달라붙는 것 같아서 어서 공유하고싶음.
1.
이 사람은 내 학교 남자선배임.
동네 이웃이라 걍 아는 사인데 ㅋ..ㅋ...어느 날 일촌을 건거임.
거절하기도 뭐해서 걍 승낙함.
(참고로 진짜 100kg육박할 것 같은 몸에 안경 쓰고 뒤뚱뒤뚱 걸어다님)
근데..ㅋ..ㅋ...어느 날 네이트온 대화명에 이런 글이 써있는 거임...
'my heartbeat for you......my love girl...'
앆!!!!!!!!!!!!!!!악!!!앆!!!!!!!!!!!!!!!!!!!!!!!!!!!!!!
나 그 자리에서 그거 보고 떡실신함.
2. 이 사람 다이어리도 장난 아님.
진짜 심심할 때마다 가서 보면 심장이 쪼그라들면서 극한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어제 올라온 따끈따끈한 다이어리에는..
난 사람들에게 놀아나는 어.릿.광.대....
모두 나를 보며 비웃지
하지만 ha? 세상은 두렵지 않아.
난 맞서겠어.
두고봐. 날 지켜봐.
-by..(자기이름)
앆!!!!!!!!!!!!!!!!!!!!!!!!!!!!!!!!!!라아아아각앙악아아악!!!!!!!!!!!!!!!!!!!!!!!!
내가 모니터에 토하지 않은게 신기함.ㅋ..ㅋㅋ...ㅋ...
또 몇일 전에는..
다이어리에 또 주절주절주절 뭐라뭐라 쓰고 나서..
마지막 두 줄에..ㅋ..ㅋ..
안녕..이젠 보내줄게요..
많이 힘들었죠..내가 바보같은 놈이라..
나의..사랑....안녕....
앆!!!!!!!!!!!!!!!!!!!!!!!!!아악아아아강아ㅏ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어느 날 복도? 같은데서 뭐 기다리는데 우연히
둘이 2분? 정도 같이 있었을 때가 있었음.
근데 갑자기 ㅋㅋ....나 핸드폰 하고 있는데 혼자 말하는거임..
근데 뭐라 했는지 아심?ㅋ?ㅋㅋ?ㅋ![]()
'아..첫사랑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무릎꿇을 뻔 한거 억지로 참고 입 꾹 눌러가면서 일부러 아무것도 안 물어봤음.
물어봐달라는게 너무 티나지 않음?ㅋ?ㅋㅋ
그랬더니 안 물어봤는데 혼자 또 말함
내 첫사랑..정말 착하고 예쁜 아이였어..날 많이 좋아했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졌지....정말 아픈 사랑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듣고 진짜 그 사람 안경테에 침뱉을뻔함.
아니 외모를 떠나서 겁나 미친 오글터짐 진짜!!!!!!!!!!!!!!!!!!!!!!!!!!
응? 끝을 어떻게 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소연용으로 간단히 쓴 글이니까 웃고 넘어가주세용 안녕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