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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생긴 일 ♥

caligirl |2011.11.09 07:55
조회 908 |추천 4

안녕하세요 여러분!!!안녕

 

매번 판을 눈팅눈팅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 써봐요!

(아 저번에 남자친구 세뇌교육 후기 묻힌 것만 빼면...)

 

 

제목에서 이미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제게는 아직 백일도 안된 풋풋한 남친이...부끄

 

당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한 번 세월을 쭉쭉 거슬러 올라가 보도록 하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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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무살여자사람임!

(하 이제 나의 스무살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군요통곡......수능 본 게 엊그제같은데...)

 

나는 올해 여기 이곳 미국으로 유학을 오기 전까지는 한번도 유학생활을 해본 적이 없음

 

여중여고버럭를 열심히 다녀가며 줄곧 한국에서만 생활해왔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절대 찾아올것같지 않은 수능이  찾아왔음.

 

평소에 나오던 모의고사 점수보다 수능을 너무너무 못 본거임.

 

그렇게 나는 정말 인생의 암울한 순간을 맞보게 됨

 

그래서 수능끝난 그 해 겨울 난 정말 힘들었음

 

난 워낙에 긍정긍정 주의자라 친구들도 다 나를 비타민이라고 부름

 

그런 내가, 그런내가 !!!! 어떤 방법으로 삶을 마감해야 하는가를 심도 있게 고민해보기까지 했음실망

 

지금생각해도 그 때가 난 너무 견디기 힘들만큼 괴로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지 모르겠어서 너무 막막했음.놀람

 

여전히 지금도 수능을 앞둔 고삼수험생 꿈을 꾸기도 하고

꿈에서 수학 모의고사도 푼 적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웩

 

지금도 수시보러다니고 논술 준비하고 수능보던게 생생하게 기억남.

 

그러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때가 돌아가기 싫은 순간이라고 해도

 

살면서 한번 쯤은 무너지는 순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렇게 무너져봐야,

 

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고,

 

겸손해질 수 있고- 하여간에  나 스스로 참 많이 낮아 질 수 있었던 계기라고 생각함.

 

 

 

 

그러다가 난 유학을 결심함!!!!

 

 

 

 

사실 어떻게 보면 수능망치고 유학간거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아주 어릴 때부터 미국으로 유학 가고 싶어했음

 

외고 떨어지고 인문계고등학교 다니면서 수능 준비하는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도

 

내 가슴한켠에는 항상 미국대학에서 공부하겠노라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음!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림.....................................................

 

그날 우리집에서 세계 3차대전 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셔서 미국대학에서 공부하는게 얼마나 빡세고 고된 일인지 너무나 잘 아심슬픔

 

그래서 극구 말리신거임!

 

 

하지만 이대로 물러 날 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 수 없는 오기가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라도 내가 원하는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음!

 

그렇게 힘들게 허락을 받아내고한숨

 

 

 

 

드디어 유학길에 오름!!!!!

(허락 하신 후에는 가장 많이 지지해주는 사람이 우리 아빠임, 아빠 사랑해요)

 

 

 

 

그게 올해 3월 초임!

 

 

 

매번 미국으로 여행은 왔었지만,

 

막상 여기서 나 혼자 살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느낌이 많이 색달랐음만족

 

매일 아침 눈뜨면 '아 나 미국에서 사는구나...' 하면서 혼자 설레하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무렵 나는 3월말부터 7월말까지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4달간 랭귀지 프로그램을 듣기로 함

 

그래서 열심히 랭귀지 프로그램 들어가며( 왜 다들 처음에는 열심히 하지 않음?음흉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보는 야자수나무에도 두근세근네근 설레하던 그 때!!!!!!!!!!!!!!!!!!!!!!!!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과 연락이 됨!!!!!!!(페이스북의 위대함짱)

 

애정남에서도 위험인물이라던 초등학교 동창!!!!!!!!!!!!!!!!!!!!!!!!!

 

그중에서도 외국에 살 다 온 적 있는 초등학교 동창!!!!!!!!!!!!!!!!!!!!!!!!!!!!

 

그런 만나서는 안될 극악인물과 연락이 된거임음흉

 

 

 

 

서론이 너무너무 길었다는 거 알지만

그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글쓴이는 추천과 댓글을 기다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쉬운여자니까 조금이라도 반응이 있으면

금새 돌아오겟음!

그럼이만안녕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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