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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이야기,

김혜미 |2011.11.09 21:59
조회 180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판에 글 올리네요

 

뭐 그리 무섭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당시의 저는 정말 무서웠다는 ㄷㄷ..

 

 

무서운 건 거의 마지막 부분이구요

 

 

지금은 이사해서 거기 안 살지만 지금도 생각만 하면 무섭네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며 가볍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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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님 고등학교 2학년 임,

집? 한달에 한번 옴 (멀어서 왔다갔다하기싫음)

 

 

 

우리엄만 나오면 맛있는 거 해주려고 난리인 사람임 ㅋㅋㅋ

 

 

 

무튼 난 오랜만에 집에 가서 문을 열자마자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음

 

 

우리가족 다 낮잠을 자고 있는 게 아님?

 

 

부엌하고 거실하고 같이 있는 곳에 아빠 주무시고

언니와 동생 엄마는 방 두개 이어져있는 데에서 자고있음.

 

 

 

 

우리가족 원래 올빼미라 낮에 자는 거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이렇게 일제히 자는 건 처음봄

 

 

나 님 신기해하다가 컴터 키려는데.. -_-

 

엄마님이 코드를 꼭 잡고 주무시고 계셨음 결국 포기포기

 

나도 옷 갈아입고 그 옆에 누움, 그리고 집안 내력답게 신나게 잠이 들었음 ㅋㅋㅋ

 

 

 

 

 

아 근데 씻지도 않고 그냥 와서 인 지 얼굴도 가렵고 화장실도 가고싶은 거임,

그래도 난 참았음 거실에는 아빠가 자고있음

우리아빠 깨우기 싫었지만 화장실 가려면 아빠옆에 지나가야함

 

 

 

하지만 인간의 동물적인 생리본능을 어쩔 수가 없어서 두시간자고 삼십분만에 일어나 씐나게

문을 열었음...

 

 

 

 

순간..... 기절할 뻔 했음

 

 

우리 거실 새하얗게 변해있음

아니왠지 우리방도 하얗긴 했는데 내가 자다 일어나서 그런 줄 알았음

 

 

 

 

얼른 가스렌지를 바라보니 엄마가 날 위해 끓인 곰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꽃나오는데서

뭔가 이상한 연기가 나옴...

 

우리아빠 상태 아주 안좋았음

 

 

 

일단 가스렌지를 끄고 문을 다 열었음 그리고 아빠를 깨움..

조금뒤 우리아빠

 

 

" 퀠럭퀠럭 퀄럭!!! "

 

 

-_- 온갖 오두방정 다 떨며 일어남... 괜찮은 거 같아서 나가서 공기좀 마시고 오라고 하고

나는 방으로 들어감...

 

 

 

무서운 건 여기부터임..

 

 

나님 너무 졸렸음 세수도 하고 (화장실은 쏙 들어가버렸음 놀라서.. )

 

 

만반의 준비를 하고 침대에 누웠음.. 그리고 눈을감았는데 잠이올때쯤 가위가 온거임...

원래 잘 눌리긴 하는데 오늘은 좀 심하구나 하면서

가위 풀려고 노력하는데..(원래가위눌릴때 숨잘쉬면 풀림)

 

갑자기 까만손이 와서 내입을 막는느낌 들었음.. 그리고 귀에서..

 

 

 

" 개같은 년. "

 

 

............ 진심 공포였음 절대 얼굴을 보기 싫었음

하지만 가위눌리면 눈감아도 다보임

얼굴이 다찌그러진 여자가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나보고 개같은 년 못된 년, 계속 중얼거림

 

 

 

아마도.... 우리가족을 질식사로 다 죽일생각이었나봄..

 

 

겨우 가위 풀려서 그날 밤새버렸음..

 

 

님들같은 잠이 오겠음???

 

 

결국 이렇게 나의 낮잠은 끝나고 난 그날부터 낮잠 안잠...

 

뭐 잘 시간이 없기도 함...오예 난 지금 예비고3ㅋㅋㅋㅋ

 

 

 

 

 

언냐 옵빠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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