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험생에게 보내는 편지★☆★

여고생 |2011.11.09 23:27
조회 72 |추천 0

 내일 수능응원을 나가는 여고생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와서 컴퓨터를 하네요ㅋㅋㅋㅋㅋ

 

 

 

얼마나 부담감이 클지... 격려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모태솔로이므로 (남친이 음슴체) 친근감을 위해 음슴체ㄱㄱ

언니, 오빠들 거슬려도 오늘만은 양해 바래요안녕

 

 

 

 

 

 사랑하는 3학년 선배님들, 다시 수능에 도전하시는 분들,

 그리고 한 때 짝사랑했었던 내 오래된 연상의 친구에게.

 

 

 

 

 

 

 내일이면 드디어 결전의 날임ㅠㅠ

 

 

솔직히 아직까지 수능이 코 앞에 닥쳐와본 적도 없는 글쓴이는

 

우리 언니오빠들께서 얼마나 두려울지 상상도 안감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있는 것도 나대미일 수 있음......

 

 

 

 

하지만 내가 톡을 처음 쓰려 마음먹게된 이유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해주고 싶어서임.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마음만은 함께인 사람들이 있다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아주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힘을 내주면 좋겠지만

오늘의 톡이 아니어도 한 사람이라도 자신감을 얻어가길 빌음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괜히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도 했을 것임.

 

그러나 다 이해함.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당신을 힘들게 만든 건 어쩌면 우리일지도 몰라요.

 

 

주변의 너무나 높은 기대와

 

열아홉이라는 말 대신에 고삼이라는 무거운 이름으로만 부르고

 

대학이라는 잣대 하나에만 줄 세우고 비교하는 나쁜 사회를 우리가 고쳐주지 못해서이니까.

 

공부에만 이리저리 휘둘리는 여러분에게

정말로 미안해요.

 

 

 

재수생에게도, 19살에게도

수면권 일조권 행복 추구권은 존재합니다.

 

 

잠깐 창문을 열어보시길.

오늘은 바람이 참 좋음.

 

같은 바람을 맞으며 한참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리길 바람.

 

 

 

 

 

 

행여나 기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앞과목들에서 실수했어도

 

포기하지 말고 기죽지 마세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앞날은 항상 밝기를 기도함.

 

 

 

수능 대박 나세요!!!!!!!!!

 

 

 

 

 

 

 

 

 

 

 

열아홉이라면 추천

재수하시는 분도 추천

수능 보는 사람 친척도 추천

수시 붙었어도 추천

수능 안 봐도 추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