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중 막내구요 제 위로 형 두분 다들 결혼하셨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연애경험 조차 없는 솔로인 저에게 있어 이해 할수 없는게 있더라구요
원래 결혼하면 그럴수 있는건지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올려보네요
저희 큰 형 얘기 입니다
2009년 봄에 형수년이랑 결혼 하셨구요 나이도 오빠보다 2살이나 더 많거든요
올해 38살이랍니다 내일 모레면 40을 바라볼 불혹에 나이인 셈이죠
작년에 임신해서 첫째 출산하셨고 요번달 말에 둘째 출산할 예정이라네요
그런데 오빠와 올케언니 서로가 성격차이인지 자주 싸우거든요
물론 오빠는 언니가 해달라는거 다들어주고 잘할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말이죠
재작년 신혼여행 갔다온 뒤부터 지금까지 계속 싸우는 강도가 더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평소에 무심한 저로서는 그 둘의 자세한 속 사정까지 아는건 아니다만
대부분 그냥 넘어가도 될 사소한일을 올케언니가 일을 크게 벌이거나
올케언니에 잘 대해주는 오빠에게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불만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한번은 남편이 매달 생활비 겨우 60만원 밖에 안준다며 엄청 크게 싸운적 있구요
자기 생각이나 뜻대로 안되면 휙~ 돌아 친정에 가버리는 일이 다반사구요
길거리에 버스에 집에서도 때쓰고 악쓰며 소리지르는 올케언니 때문에 시민들 신고로
경찰서에 들락거리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오빠도 아무말도 못하고 당하는쪽이더라구요
여기까지 올케언니 행동은 누구나 결혼하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을수 있겠구나 싶지만
근데 문제는 엄청싸우다 자기 분이 안풀리거나 하면은 저희 엄마에게 욕 문자를 도배하듯 보내는데
딱히 개념없다 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심하게 막말하더라구요
이혼하네 헤어지네는 작년부터 오갔지만
니아들이 인간새끼냐 부터 시어머니에게 개XX라고 하지 않나 당신 싫다고 헤어지라 하면서요
또 가만히 있는 저까지 비아낭거리며 조롱하는것도 그 이상 쉴세없는 욕하는 문자들 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런 행동들이 그럴수 있을법한가요? 그래도 그렇지 둘이 결혼한거 지들끼리 조용히 해결할것이지
굳이 엄마에게 쉴세없이 전화하고 문자보내며 엄마욕 오빠욕 내욕까지 쓰며 난리칠 필요가 있을지
더구나 저희 오빠보다 나이 많고 낼 모레면 40 바라볼 나이면은 느긋해지고 성숙해야 할 나이잖아요
참고로 저희 작은오빠도 결혼하고 딸 아이 낳았는데 한번도 싸운적없고 잘 지내더라구요
서로 간섭도 안하고 각자 하고싶은데로 가는것 같은데 정말 비교 되더라구요
둘째 올케는 오빠보다 아래고 저보다도 한창 아래인데 이런거 보면은
정말 큰 오빠는 여자 보는 눈이 없더라는 여자 복이 왜저리 없는지 한심하더라는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