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하시는 모든분을 위해 엊그제 생산직 공장 면접 다녀온 얘기를 해드릴려구 합니다.
전 엊그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공단 모 엔지니어링 이라는 회사에 면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수요일날 면접을 11시에 보기로 했는데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시간 정해놓고서,
깜빡해서 사촌형이 절 데려다 줬는데 첫번째부터 바람 맞았습니다.
그러나 사촌형이 전화를 걸어서 전화하니 목요일 3시 다시 오라고 말하더군요.
전 솔직히 첫번부터 바람 맞는것 생각하니 열불이나더군요...
누가 힘든 생산직 공장 그것도 금형 용역일을 하고 싶을까요...
담 면접 가면 막 퍼붓어 버리고 오리라 맘은 먹었지만...
그래도 나이도 차서 돈을 벌고 직장을 잡기위해 그리고 사촌형 회사니 참았습니다.
이력서를 놓고 왔죠 그날....
그래서 저녁 늦게라도 연락을 주겠지 따로 그렇지만 말도 없더군요...
그다음날 그래도 사촌형 소개니 예의 상 시간에 맞춰서 공장이 가까워졌을때 딱 2시 40분쯤에 전화 하더군요...
그때 이어폰 꽂고 핸드폰 노래듣다보니 전화가 이름 모르는 번호로 오더라구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몇번을
하니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끊었죠
다와서 경리분에게 엊그제 사촌형이랑 면접 보러 온사람인데요 그랬더니...
부사장실로 안내 하더군요...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전화 했는데 왜 안받았냐고 하더라구요 보니 핸드폰에 번호가 찍혀있더군요
죄송하다고 하고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면접의 체계도 없이 막 두서 없이 부사장이란 분이 말을 하더군요...
이력서도 인제 본티를 다내더군요... 이력서에 군필이라도 썼는데 또 묻고 자기랑 눈안맞춰서 이상한 사람
이라는둥...
솔직히 면접인데 그사장 똑바로 보고 막말할수는 없자나요 그래도 상대는 어른이니...
제가 음향엔지니어 했었던 기록을 보더니 갑자기 장사익이라는 사람을 이야기 하더군요...
자기소개서에 보면 제가 노래 취미고 축제때 상도 탔다고 하니 괜히 음악에 대해 막 아는체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딸 이야기를 주구 장창 하더군요 고3인데 피아니스트가된다고 했다나 어쨌다나...
무슨 면접이 두서도 없고 심지어 나중에 왜 그거 하지 왔냐 면서 따지더군요.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내려왔다 그랬더니 빚이 있냐고 묻길래 그냥 아버지가 저 뒷바라지할때 조금있습니
다 했더니 빚만 값으면 일그만 둘거냐면서 좀 믿지 못하는 질문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제이력서를 보더니 군필을 이제서야 써놓은걸 알더군요...
참...이력서도 안보고 뭐했는지...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인사권이 있으면 자기 스스로 먼저 보구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지... 엉성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제가 옷을 좀 추울것 같아서 두텁게 입구 갔는데 그것도 투덜대더라구요 살은 왜쪘냐
자기가 채용하는 안하든 자기맘이다 라는 식으로 건방까지... 사촌형은 키도 크고 그런데 넌 왜소 하냐는 둥...
부사장이라는 자리에 앉으면 다 이렇게 건방져 지는지... 저보구 생각하고 전화 주라고 하는데
전 가지 않을생각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건 내가 지금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낮게 잡지 말라는 말씀과
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하는게 좋고 그리고 타의에 의해 끌려가지마세요.
남과 나는 정말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