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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눈물의 통화ㅋㅋㅋ

이아일라 |2011.11.13 14:47
조회 158 |추천 2

 

 

 

오늘은 화창한 일요일, 날씨도 좋고

감동적인 얘기가 조금 코믹하게 되서 이렇게 톡을 써보기로 한다,

엄마랑 통화하면서 운적이 처음이라서 기념으로 ㅋㅋㅋㅋㅋㅋㅋ음흉

 

참고로 저는 모대학교를 다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사실 아버지가 7년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님 오빠랑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가 멀어서 혼자 자취생활을 3년 째 하고있고

학비랑 생활비 다 혼자 벌면서 학교 다니는지라 많이 지쳐있는 시기였습니다.

오늘 제일친한 동기 어머님이랑 동기랑 셋이서 밥을 먹는데

동기 어머님을 본 순간 어머님이 생각나서 밥 먹는 내내 눈물을 꾹 참았습니다.

어머님이 그동안 자신을 희생하면서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았기에 눈물이 났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ㅋㅋㅋㅋㅋ)

그리고 학교안을 통과해서 자취방으로 걸어가는길

오늘 수시생들이 학부모랑 학교에 많이 왔더군요

근데 때마침 어머님한테 평소에 안오던 전화가 왔습니다,

잘지내냐면서 그러더니 나가수에 나오는 김경호 '암연' 노래 벨소리를 선물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덕에 3년만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엉엉 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보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머님이 완전 크게 웃으시면서 왜 갑자기 애기가 됐냐고,,,,,

아따 울지말고 김경호 벨소리나 보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시더라고요.

(참고로 저의 어머님은 전라도분)

 

전화끊고 주위를 돌러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학부모랑 학생들이 절 이상한 눈빛으로

저사람은 왜 울까라는 표정 놀람 ( 다 이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벅차오르는 감정덕에 신경쓰지 않고 엉엉 울면서 김경호 벨소리를 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웃겨서.....이렇게 톡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어쩌면 저만 웃긴걸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저는 집에서는 표현도 못하고 굉장히 무뚝뚝한 아이인데

이제는 어머님에게 표현을 많이 해보렵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한마디 표현해보세요.

기분이 왠지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저도 오늘의 좋은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밑에 사진은 저의 어머님의 예쁜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고로 옆은 접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 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이 사진을 올려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이쁘시지 않나요? 제 눈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어머님입니다 ㅋㅋㅋ

(어렸을 적 저는 우량아,)

 

 

 

윗사진 제 모습이 너무 좀 우량아라서.... 지금은 이런 모습이라고 변명하고? 싶은 맘에

제 사진도 한 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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