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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스압주의??] 회사 후임얘기 내용 삭제 및 요약후기

멍청하면손... |2011.11.17 15:09
조회 8,604 |추천 19

저 욕먹는거 같아 글내리는거 아니예요...

그래도 익명성을 요구하여, 욕도 먹었지만 뭐 잘한게 없었으니 

저도 욕 먹어도 쌉니다.. 누구말대로 지는 뭘 잘해서 저렇게 올린데 하시겠죠..

그래도 절 감싸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충분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 일가지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저의 정확한 병명은 복부좌상입니다.

대충 내용은 복부 안에 출혈이 있으면 개복 수술, 통증이 지속 될 시 개복수술이라고 하더군요.

후유증이 남을지 안남을지 나을지 안나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장염까지 생겨 때 아닌 고생이 가중되었고 병원에선 기한없이 통원치료가 될듯합니다.

죽생활도 벌써 일주일째고 지겹네요. 본X 먹여살리는 저랍니다...

 

정말 괘씸합니다.. 울화통도 터지구요. 어디 말할곳도 없고,, 참..

친정엄마는 제가 그냥 위염으로 쓰러지신줄 알고 막 나무라시네요..통곡

합의본다 하길래 그래도 병원비 많이 나갈거 신경써서 일부러 퇴원했더니,

고소하라 하니.. 참 할말없죠?

 

오늘 법률구조공단에 방문 상담하였어요.

대강 얘기 듣고 어의 없어 하시더군요..

합의얘기로 아픈사람 퇴원하게 한거 보고...

저더러 왜 미련하게 도덕적인 감정을 가지고 사과를 요하고, 그렇게 하냐는 핀잔도 들었습니다.

도덕적으로 기대하고 사과하고 그러면 기대치만 커진다고요.

처음부터 그런 미안한 감정이 있던 사람이면 그렇게 행동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네 그랬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병원비에 사과만 요했는데, 실망만 더 커지더군요..슬픔

 

제가 여기에 글 남겼던 것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만이만했으니 도덕적으로 미안한 감정이라도 가지라는..

의도도 있었고 위로도 받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살다가 뭐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생각합니다.

똥 피하려다 진흙 밟아 넘어져 똥에 자빠졌다 생각합니다.

 

 

차후 법률은 형사가 진행되고 결과 나와서 그것으로 민사보는게 좋으니,

병원비는 일단 저희쪽부담이 되겠군요.

누군가 그러셨었죠? 병원비 160만원 받으니 좋냐고..

160만원이면 저희집 수순생활비입니다. 단돈 10만원이면 애들 옷한벌도 더 살수 있구요.

애들 좋아 하는 실내놀이터 열번도 더 데려갈 수 있습니다..

 

저희집 잘사는건 아니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부부쌈 한번 안하고..

맞을짓을 했다면 맞고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비 물고, 애들은 엄마가 보고 싶다고 울어야 합니까??

그럼 선생님들은 왜 학생을 못때리게 합니까? 잘못한게 많고 맞을짓을 했는데요?

 

 

 

익명성으로 썼지만 회사분들도 다 본것같네요.. 이래저래 회사에 누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누군가 다시 본다면 죄송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통원치료 하면 더 피해만 끼치겠군요...

사실 이대로 출근하기도 참 민망하고 보통 철판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쟤는 왜 안짤라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현재로썬 사퇴가 절실하나 먹고 살기가 빠듯하군요...

차라리 나가기라도 했으면 눈칫밥고생은 들했을텐데요..

 

내일부턴 형사결과 나올때까지  병원비때문에 대출구경해야 할 것 같네요...

한 달 벌어 한달먹는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죠..

 

염치 없게도 회사에서 특별한 말 없으면 계속 다니렵니다.

배로 뛰어야죠. 그동안 한거보다 더 감사한 마음가지고 하겠습니다.

 

 

 

사는게 마냥 행복하지는 않네요...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통곡

스트레스도 최고조이고, 애들때문에 산다, 먹고 살기에 어쩔수 없다.

옛 말은 역시 틀린게 없네요... 

 

 

옹호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수고하시구요. 행복하세요... 

공판끝나면 다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몸 건강들하세요. 돈이고 뭐고 안아픈게 최고입니다..짱

추천수1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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