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ㅠㅠ
28살인데 백수로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만 합니다. 디씨인가 뭔가
거기서 살아요.
그러면서 저한테 밥 달라 치킨 사달라 이것저것 손끝으로
명령질 하고 자기가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게 있으면 씨x 씨x
욕을 해대고..ㅠㅠ
저는 학원강사로 종일반에서 일하다 한달전부터 파트타임으로
세시간 정도만 일합니다.
애기도 가져야 하구 해서 남편이 그만두라는거
(학원강사가 유산하기 쉽다면서) 임신하면 그만두겠다고 약속하고
파트타임으로 잠깐 하는 거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더 환장하겠네요ㅠㅠ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서 혼자 있는 것보단 나을것 같다고 시동생이랑
같이 살게 됐는데 처음엔 좋았어요.
청소도 도와주고 ..
근데 어느순간부터 손가락 까딱 안 하고 절 부려 먹네요ㅠㅠ
그리고 걸핏하면 시부모님께 전화해서 제 험담을 하고 없는 말 지어내고
시부모님은 그걸 믿고 저에게 전화해서 뭐라하시고..
아니라고 말씀 드려도 믿지 않는 눈치구요.
흥분해서 횡설수설 했는데 아무튼.
남편에게 못 살겠다 분가 시키자 했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 시동생한테
말 했더니 자긴 못 나간다면서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냐는 소리나 하고
(사실 굴러들어온 돌은 시동생이죠. 저희 신혼집인데)
남편 없을때 욕을 합니다. 직접 대놓고 하는 건 하니깐 들으란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