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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의 훈훈한 일상이야기♥♥♥♥

푸린 |2011.11.19 01:35
조회 961 |추천 16

 

 

 

안뇽하세요안녕

 

ㅈㅓ는 스물한살 흔녀대생이와요^3^

 

요즘 가족얘기 판 많아서 저두 한 번 써봐요!!!

 

판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제대로 쓰는 건 처음...........은 훼이크고

 

사실 쩌번에 썼다가 묻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도전합니당부끄

 

음슴체로 고고!

 

 

 

 

 

시 작 !

 

 

 

 

 

 

 

1.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우리는 5남매임ㅋㅋㅋㅋ

 

요즘 형제 많은 집 정말 흔하지 않은데 우리는 유니크하다는 자부심을 갖고있음음흉

 

 

가족이 7명이라고 하면 사람들 다 놀람

친척이랑 같이 사냐고 묻지만

 

 

아님똥침

 

 

우리집은 그냥 엄마 아빠 나 여동생 여동생 남동생 남동생임ㅋㅋㅋㅋㅋ

나님은 5남매의 장녀로 동생이 네 명이나 있음

 

 

게다가 우리 다섯 명은 연년생임부끄

동생들 어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놀랐음?

 

내가 스물하나이니까 동생들 나이는 알아서 맞추시길!

 

아, 그리고

남동생 두 명은 쌍둥이임ㅎㅎㅎㅎㅎ

 

 

우리집은 아빠 엄마 동생들이 진짜 다 개성이 넘침

외모도 많이 안 닮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남매인지 모를 때가 많음

여동생들이랑 나가면 친군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은거지? 내가 동안이라 그런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울가족은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이런 환경에서

아주 화목하게 오순도순 잘 살고 있음만족

 

 

 

 

 

 

 

 

2.

 

 

울집 둘째 얘기를 먼저하겠음

 

 

우선 얘는 진짜 특이함

어느 정도냐면 난 살면서 얘보다 특이한 애를 본 적이 없음

 

 

둘째한테는 여러 가지 특성이 있는데,

1) 욕심이 많음

2) 이중인격

3) 애교 철철 + 녹아내리는 눈웃음

4) 이기주의

5) 흑백논리

6) 백치미

.

.

.

등등

 

그 중에서도 이기주의적인 특성에 대해서 얘기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집에 없던 어느 날

동생들 4명은 다 집에 있었는데

엄마가 외출하시면서 간식으로 먹으라고 쿠키를 놔두고 가셨다 함

 

 

셋째 넷째 막내 동생들은 그 쿠키들을 나눠먹기 위해 오순도순 식탁으로 모여 앉음

근데 쿠키 비율이

초코쿠키는 아주 쪼끔 있었고 코코넛쿠키가 아주 많았음


동생들은 모두 초코쿠키를 훨씬 좋아함

 


근데 둘째가

초코쿠키 한 번,

코코넛쿠키 한 번,

동생들 한 번 훑어보더니

초코쿠키를 자기가 다 챙기고 이런 말을 내뱉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함

 

 


"야 나는 맛없는 거 못먹어.

맛없는 거 잘 먹는 니네가 그거 먹고

난 맛있는거만 먹어야되니깐 이거 먹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런 애가 다있음?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건 어느나라 논리야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3.

 

 

셋째는 최근 얘기를 쓸 게 없음

 

왜? 고삼이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고삼행세한답시고 짜증만 부리고 집안일은 하나도 안도왔으며

책만 펼치면 잠을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수능을 쳤는데

수능 치는 날까지도 긴장을 하나도 안 함...

이런 애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당황

 

 

굴러 들어오는 초콜릿과 케익과 호박엿과 찹쌀떡을 받으며

자기 식량이 늘어난다고 즐거워하던 그런 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수능 당일,

자기 시험치다 소화 안되면 안된다고 엄마께 죽끓여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언제부터 시험치는 걸 걱정했다고..

 

 

인터넷에 수능 점심 메뉴 쳐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맛있겠다 저게 맛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식도 엄청 챙겨감ㅋㅋㅋㅋ

 

 

수능날 시험에는 관심 없고 지 먹을것만ㅋㅋㅋㅋㅋ엄청 중요하게 생각함ㅋㅋㅋ

 

 

수험생 여러분 모두 무사히 수능 잘 치셨음?

다들 공부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람윙크

 

.

.

.

 

셋째야 괜찮아

넌 수능을 못봤어도 이쁘고 날씬하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

 

 

 

 

 

4.

 

 

다음은 우리 쌍둥이 이야기임

쌍둥이는 파릇파릇 고딩들인데 키가 무척이나 큼짱

 

무려 형은 185, 막내는 186임

 

 

내 키도 큰 편인데 10센치 힐신고 옆에 서도 한참 차이남

어떰? 쫌 멋져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유일한 자랑거리가 키이기 때문에 강조해서 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스도 열심히 해서 멸치액젓에서 벗어나 배에 왕자도 만들었음부끄 우앙 우앙

 

 

우리 든든한 쌍둥이들은 성격도 목소리도 이제 다 남자다워져서

누나들 밤길에 혼자 집올 때 걱정하면서 데리러나오기도 함^3^

 

 

 

 

 

5.

 

 

마지막은 우리 ♥엄마♥ 이야기임

 

우리 엄마는 가끔 말실수를 하시곤 함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주말에, 둘째가 팀플 과제로 PPT를 만들고 있었음

그걸 usb에 넣어서 학교에 가져가야되는데

얘가 준비를 꼬물꼬물하다가 시간이 늦은거임

온 집안을 방방 뛰어다니면서 애타게 usb를 찾고 있었음

 

엄마는 안방에 누워서 발마사지를 하면서

나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음

 

근데 동생이 찾다 찾다 못찾아서 결국 엄마의 usb를 탐냄

 

 

"엄마!!!!!!!엄마!!!!!!!!!!! 나 usb 하나만!!!!!!!!!!급해요!!!!!!!"

 

 

 

다급한 동생의 목소리를 듣고도 엄마는 느긋~하게 발마사지를 하시면서 말씀하심

 

 

 

 

"엄마 usb에 세균 들어가서 안 돼"

 

 

 

 

방긋............?

 

usb에 왠 세균???

잠시 정적이 흐른 후에

나는 동생이랑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이러스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 결국 다른 usb에 PPT넣고 배꼽잡으면서 학교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마무리 어떻게 해야대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글이 관심받게 되면

내 훈남훈녀 동생들 사진 올리겠음^3^

그리구 더 재밌는 얘기로 보답하겠음~♥

 

 

쪼끔이라도 재밌었다면 추천 눌러줘용

안그러면 글쓴이 민망민망함..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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