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하는 pc방에 노숙자가 들어왔어요..
처음엔 말을 또박또박 하면서 자기가 팔이 다 불편하다고
그러면서 PC를 쓸껀데 자기좀 도와달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리를 고를테니 거기로 카드를 갖고와달라구..
그래서 구석자리로 않더니만 왠지 모르게
그 pc에 앉는게 아니라 그 옆자리에 앉겠다고 하면서
의자를 벽뒤로 붙여달라 하더라구요
tv 볼만한거 없냐고.. ㅊ다운받은거는 없고 직접 다운받으셔야 된다 하니까
아프리카 tv를 켜달라고 ..ㅜㅜ
그래서 손님이니.. 해드렸어요
그리고는 과자를 이거저것 갖다달라고 하더니만 다 뜯어서 펼쳐달래요
비회원은 선불계산하셔야 하니까 계속 갈때 드리겠다고..
자기 신발안에 돈이 있다고 돈보여드린다고..
그래서 계속 발 꼬지락 해보더니 돈이 꽉 껴서 안나온다구...
계속 이것저것 해달라 하시길래
그냥 나가달라 했어요 죄송하다고.. 혼자 있어서 계속 도와드릴수 없다고..
그랬더니 저에게 그러지 말라면서.. 나갈대 갑자기...................
"언니 제말 잘들어요.
나는 하나님이 보낸 딸이예요 하나님이 여기에다가 저주를 내리셨는데.
애기가 안생길꺼고 아플꺼고 어디가서 다칠거고 줄라줄라주라..."
계속 저주를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