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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뭔지

그 미련이 뭐라고 이렇게 힘드니

 

왜 나혼자 놓지 못하고 나혼자 아파하고있니

왜 나혼자 연락할까 말까를 매번 고민하며 울어야하니

 

그놈의 미련이 뭐라고

 

그냥 놓아버리면 간단한데 그거 놓는순간 평생 우리 못마주칠까봐 무서워서 못놓겠어

 

후회해 전화한거 후회해

정말 받을까말까 두근두근하며 심장 졸이며 전화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받은 너 그냥 오랜만에 만난 친구사이처럼 어 잘지냈어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너

더이상 우린 안된다고 너가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덜 힘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잖아

 

난 왜 이런 말 들으려고 몇백번 고민하다 전화를 했을까

차라리 받아주지를 말지 왜 받아줘서

나 혼자 자꾸 스스로 희망고문하고있을까

 

그놈의 미련이 뭐라고

그런데 아직 놓고 싶지 않다

그냥 좀 더 힘드는게 내가 아직은 살 수 있는 방법인거 같다

나 좀만 더 아파하고 힘들게

 

아직은 이 미련 잡고있는게 힘들어도 좋다

아직은 못놓겠다

아직은 기다리련다

 

얼른 와줄래 나 이제 내가 잘못한거 뼛속깊이 깨달았어

오빠 힘들 때 나 이제 기대게 해줄 수 있어

그러니 마지막 기회라 주고 한번만 와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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